고양이가 보은도 알고 보복도 알고 그러는거 같더군요. 예전 아부지 군생활시절 70년대 3명 PX병이 따로 PX에서 생활했는데 다른 한명이 고양이가 어슬렁어슬렁 거리니 해코지를 했다더군요. 그랬더니 밤에 3명 자고 있는데 그 한명만 할퀴고 갔더래요.
BD.2018/03/11 18:47
보복도 있군요..........
쭉 잘해줘야겠습니다. ㅎㅎ
카카오라이언2018/03/11 18:58
고양이 보복 유명합니다...
돌아가신 이모부....젊울때 기르던 고양이가
밥상을 자꾸 기웃거려 몇대 후려쳤는데...
며칠후 밤에 대청마루 주무시는데...
사타구니를 할퀴고 도망갔다고 ㄷㄷㄷ
어서와♥2018/03/11 19:10
ㄷㄷㄷㄷㄷㄷㄷ
개돼지호랑이2018/03/11 18:42
냥이가 선물로 줬으니, 맛있게 드셔야죠 ㅎㅎ
BD.2018/03/11 18:42
물물교환.... 뭐 그런건가요? ㄷㄷ
한승우2018/03/11 18:42
은혜갚는 고양이죠..
BD.2018/03/11 18:43
그러게요. 동물들도 참 신기해요.
funlove2018/03/11 18:42
옛날에 기르던 저희집 개도 이놈자식이 맨날 아침마다 문앞에 물어다 놓음. 자랑하려고 그러나 본데 사람의 뜻을 모르던 답답한 놈이었지요.
BD.2018/03/11 18:43
잘했지? 칭찬해줘~ 이런건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지딴에는 열심히 했을텐데
반은 답답하고 반은 기특하네요 ㅎㅎ
초록풍선™2018/03/11 18:42
밥값 하는군요
BD.2018/03/11 18:43
그러게요. 밥값했네요! ㅎㅎㅎ
달콤한인섕2018/03/11 18:43
ㅡㅡ 쥐 만지지마세요 병균 투성이..
BD.2018/03/11 18:44
그쵸 집게로 집었습니다.
일반 쓰레기봉투에 처리해도 괜찮겠죠?
달콤한인섕2018/03/11 18:45
안되요 땅파서 묻던가 불에태워야됩니다
에일리언♥2018/03/11 18:47
원래 동물 사체 쓰레기봉투에 버리는거 맞지않음?
티시밀2018/03/11 18:45
제가 대리고 살던 길거리 고양이... 입양당시 받은거...
쥐, 비둘기, 까치, 치킨, 피자, 피묻은 생리대 물고 왔음... ㅋㅋㅋㅋ
울냥이 정도 정성이면..입양하세요...
SM-P9002018/03/11 18:47
취향이..?
BD.2018/03/11 18:48
저도 키우고 싶은데.......
집에 사람이 없고
가장 중요한건 제가 고양이 알레르기가 매우 심합니다.;;;;
몰랐는데 얼마전에 집들이 가서
처음으로 밀폐된 공간안에 고양이랑 있으니까
눈이 간지럽고 1시간 쯤 지나니 온몸이 간지러워지더라구요.......
EM5M22018/03/11 18:48
마지막 선물이 갸륵하네요
티시밀2018/03/11 18:49
저 비염 6년째 달고 삽니다. 길냥이 두마리 키우네요 ㄷㄷㄷㄷ
정주지 마세요~ 결국 입양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BD.2018/03/11 18:50
정은 안주고 우선 밥만.......... ㅎㅎㅎ
티시밀2018/03/11 18:51
누나 둘 있어서 피묻은 생리대 싫어라 합니다 ㅋㅋ
티시밀2018/03/11 18:53
저도 처음에 사료가 없어서 못주고 닭가슴살을 줌. 나중엔 닭가슴살을 안먹음.;;
원래 치킨 안좋아했는데... 배고프니 억지로 먹던거...;;
결국 사료사다 먹이고... 물떠먹이고... 병원대려가고... ㅎㅎ
그렇게 시작 되더라구요...
BD.2018/03/11 18:58
저도 먹이는 사료주고있습니다. ㅎㅎㅎ 물이랑
원래는 저녀석 형제가 3마리 있었는데
이번 겨울에 두마리가 추위를 못이기고 죽었더라구요....
그래더 더 정이가는거 같습니다.
티시밀2018/03/11 19:00
방안에 들일필요 없어요~
창고같은데 잠자리만 마련해주셔도 충분합니다.~
저희 냥이도 집에서 같이 못살아요 ㅎㅎ 제 근무지에 살아요...7년째..~
미리축하드립니다 ㄷㄷㄷ
BD.2018/03/11 19:04
잠자리는 마련해주는데
저녀석은 더 따뜻한 곳은 찾았는지
스티로폼으로 만든 집에 안들어오더라구요 ㅎㅎ
안에 담요도 깔고 해줬는데
아마 이사가기 전까지는 쭉 챙겨야 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뜨거운손수건™2018/03/11 18:47
명박아!!!!! ㅠㅠ
BD.2018/03/11 18:50
ㅠㅠ 다스다스
LV7.나는아직배고퐝2018/03/11 18:47
저 쥐 버리면 멀리서 보고 있다가..
이 닝겐은 쥐를 싫어하는구나.. 하면서 아마 새 잡아 올꺼에요 ㄷㄷㄷㄷ
BD.2018/03/11 18:49
아...... 근데 얘가 좀 쫄보라
쥐도 큰쥐를 못잡아서.....
새는 힘들거 같아요
쥐도 아마 겨우 잡았을듯 ㅎㅎㅎ
LV7.나는아직배고퐝2018/03/11 18:51
저도 밥 주던 길고양이가.. 쥐 잡아 온거 버렸드만 저 멀리가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그 다음엔 새 잡아 오고;;;; --;
새도 버렸드만...... 또 새를 잡아 왔길래...고무장갑 끼고 집어 올리는 순간 퍼더덕 거림;
ㄷㄷㄷㄷㄷㄷ 이놈이 죽은건 싫어하나 하고 기절만 시켜놨더라구요 ㄷㄷㄷㄷ
BD.2018/03/11 18:52
정성이 갸륵하네요.
그날 저녁 치킨이었나요? ㅎㅎㅎ
D1X/D2X라온제나2018/03/11 18:56
앞으로 계속 잡아올겁니다 은혜갚는다고 고양이는 생각하겠죠
BD.2018/03/11 18:57
밥값하는 녀석이라 생각해야겠네요. ㅎㅎ
오다길이죠2018/03/11 18:59
임신한 모양이네요
새끼 출산하고 나서도 밥주는 곳에 오거든 구청환경과나 위생과 쪽에 문의 하셔서 TNR요청한다고 하시면 데려다 중성화 해 줍니다. 쟤들 1년에 세번까지도 새끼를 낳아요. 그리고 일찍 죽죠. 혹시 오래 보실 생각이 있으시면 해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개체수 관리에도 도움이 되구요
BD.2018/03/11 19:05
네. 요새 임신한거 같더라구요.
저도 정확하지가 않으니까.
구청에 전화해봐야겠네요.
약간 걱정이 들었는데..... 감사합니다.
사자쫓는쥐를만나면2018/03/11 19:02
저번에 보니 소나무 타고 올라가더니 참새를 잡더군요 ㅎㄷㄷ
비폭력무저항2018/03/11 19:05
이 => 사람의 치아
이빨 => 동물의 치아
"야, 너 오늘 이빨 안 닦았지?"
"우리 개 이가 너무 날카로와요~"
둘다 틀린말..
양치 안해서 누렇네
그러게요.
노란색으론 뭔가 부족한 누런색.
이제 맨날 잡아옴.
실은 이번이 두번째이긴 한데
계속 기다렸나봅니다.
칭찬 받으려고.
보는 앞애서 맛있게 드시는게 예의입니...
헐.............. ㄷㄷㄷ
저렇게 쥐잡아 오는게 밥 주는거에 대한 감사표시라고 하던데요
나는 밥 먹고 댕기는데 너는 밥은 먹고 댕기냐옹? 이거나 먹으라옹
이라더군요
고양이의 보은 인가요?
밥주는 시간에 항상 맞춰 오긴해요 신기. ㅎㅎㅎ
고양이가 보은도 알고 보복도 알고 그러는거 같더군요. 예전 아부지 군생활시절 70년대 3명 PX병이 따로 PX에서 생활했는데 다른 한명이 고양이가 어슬렁어슬렁 거리니 해코지를 했다더군요. 그랬더니 밤에 3명 자고 있는데 그 한명만 할퀴고 갔더래요.
보복도 있군요..........
쭉 잘해줘야겠습니다. ㅎㅎ
고양이 보복 유명합니다...
돌아가신 이모부....젊울때 기르던 고양이가
밥상을 자꾸 기웃거려 몇대 후려쳤는데...
며칠후 밤에 대청마루 주무시는데...
사타구니를 할퀴고 도망갔다고 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
냥이가 선물로 줬으니, 맛있게 드셔야죠 ㅎㅎ
물물교환.... 뭐 그런건가요? ㄷㄷ
은혜갚는 고양이죠..
그러게요. 동물들도 참 신기해요.
옛날에 기르던 저희집 개도 이놈자식이 맨날 아침마다 문앞에 물어다 놓음. 자랑하려고 그러나 본데 사람의 뜻을 모르던 답답한 놈이었지요.
잘했지? 칭찬해줘~ 이런건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지딴에는 열심히 했을텐데
반은 답답하고 반은 기특하네요 ㅎㅎ
밥값 하는군요
그러게요. 밥값했네요! ㅎㅎㅎ
ㅡㅡ 쥐 만지지마세요 병균 투성이..
그쵸 집게로 집었습니다.
일반 쓰레기봉투에 처리해도 괜찮겠죠?
안되요 땅파서 묻던가 불에태워야됩니다
원래 동물 사체 쓰레기봉투에 버리는거 맞지않음?
제가 대리고 살던 길거리 고양이... 입양당시 받은거...
쥐, 비둘기, 까치, 치킨, 피자, 피묻은 생리대 물고 왔음... ㅋㅋㅋㅋ
울냥이 정도 정성이면..입양하세요...
취향이..?
저도 키우고 싶은데.......
집에 사람이 없고
가장 중요한건 제가 고양이 알레르기가 매우 심합니다.;;;;
몰랐는데 얼마전에 집들이 가서
처음으로 밀폐된 공간안에 고양이랑 있으니까
눈이 간지럽고 1시간 쯤 지나니 온몸이 간지러워지더라구요.......
마지막 선물이 갸륵하네요
저 비염 6년째 달고 삽니다. 길냥이 두마리 키우네요 ㄷㄷㄷㄷ
정주지 마세요~ 결국 입양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정은 안주고 우선 밥만.......... ㅎㅎㅎ
누나 둘 있어서 피묻은 생리대 싫어라 합니다 ㅋㅋ
저도 처음에 사료가 없어서 못주고 닭가슴살을 줌. 나중엔 닭가슴살을 안먹음.;;
원래 치킨 안좋아했는데... 배고프니 억지로 먹던거...;;
결국 사료사다 먹이고... 물떠먹이고... 병원대려가고... ㅎㅎ
그렇게 시작 되더라구요...
저도 먹이는 사료주고있습니다. ㅎㅎㅎ 물이랑
원래는 저녀석 형제가 3마리 있었는데
이번 겨울에 두마리가 추위를 못이기고 죽었더라구요....
그래더 더 정이가는거 같습니다.
방안에 들일필요 없어요~
창고같은데 잠자리만 마련해주셔도 충분합니다.~
저희 냥이도 집에서 같이 못살아요 ㅎㅎ 제 근무지에 살아요...7년째..~
미리축하드립니다 ㄷㄷㄷ
잠자리는 마련해주는데
저녀석은 더 따뜻한 곳은 찾았는지
스티로폼으로 만든 집에 안들어오더라구요 ㅎㅎ
안에 담요도 깔고 해줬는데
아마 이사가기 전까지는 쭉 챙겨야 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명박아!!!!! ㅠㅠ
ㅠㅠ 다스다스
저 쥐 버리면 멀리서 보고 있다가..
이 닝겐은 쥐를 싫어하는구나.. 하면서 아마 새 잡아 올꺼에요 ㄷㄷㄷㄷ
아...... 근데 얘가 좀 쫄보라
쥐도 큰쥐를 못잡아서.....
새는 힘들거 같아요
쥐도 아마 겨우 잡았을듯 ㅎㅎㅎ
저도 밥 주던 길고양이가.. 쥐 잡아 온거 버렸드만 저 멀리가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그 다음엔 새 잡아 오고;;;; --;
새도 버렸드만...... 또 새를 잡아 왔길래...고무장갑 끼고 집어 올리는 순간 퍼더덕 거림;
ㄷㄷㄷㄷㄷㄷ 이놈이 죽은건 싫어하나 하고 기절만 시켜놨더라구요 ㄷㄷㄷㄷ
정성이 갸륵하네요.
그날 저녁 치킨이었나요? ㅎㅎㅎ
앞으로 계속 잡아올겁니다 은혜갚는다고 고양이는 생각하겠죠
밥값하는 녀석이라 생각해야겠네요. ㅎㅎ
임신한 모양이네요
새끼 출산하고 나서도 밥주는 곳에 오거든 구청환경과나 위생과 쪽에 문의 하셔서 TNR요청한다고 하시면 데려다 중성화 해 줍니다. 쟤들 1년에 세번까지도 새끼를 낳아요. 그리고 일찍 죽죠. 혹시 오래 보실 생각이 있으시면 해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개체수 관리에도 도움이 되구요
네. 요새 임신한거 같더라구요.
저도 정확하지가 않으니까.
구청에 전화해봐야겠네요.
약간 걱정이 들었는데..... 감사합니다.
저번에 보니 소나무 타고 올라가더니 참새를 잡더군요 ㅎㄷㄷ
이 => 사람의 치아
이빨 => 동물의 치아
"야, 너 오늘 이빨 안 닦았지?"
"우리 개 이가 너무 날카로와요~"
둘다 틀린말..
미친 그짓을 왜 남한테 시키죠?? 지가 하지
멀리서 보고있는경우가 많습니다
가져가는 척이라도 해서 잘 버리셔야겠네요
보는 앞에서 치킨과 삼겹살을 구워 드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