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작년쯤 오사카를 8박9일로 다녀오기는 했습니다. 왠지 다시갈려고 계획하니 조금 찝찝하긴 하네요. 일본 정부가 하는 발표는 크게 신뢰는 안가지만 그래도 비영리 단체나 개인도 방사능 수치확인 가능하다던데 오사카 같은 곳은 괜찮겠죠?
https://cohabe.com/sisa/536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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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찝하다면 가지않는게 맞습니다.
오사카나 그런곳도 위험한거면 한국도 위험합니다.
한국이라고 ja위할거 없는거죠.
걍 찝찝하시면 가지마세요.
저도 몇일전에다녀왔는데 걱정이긴 한데 근데 가기전엔 걱정인데 가고 나면 그런 걱정 걱정할틈이 없이 즐기게 됩니다. 그게 일본여행이더라구요. 또 가고싶어요 ㅠㅠ
오사카 정도면 괜찬겠죠... 찜짐하시면 큐슈로 가세요
저도 방사능 개극혐이였습니다. 근데 국내 친환경 사료 생산회사에 잠깐 다녔었는데요. 일본산 주정이나 제품들 많이들어가는거 보고 충격먹었습니다. 결국 제품은 친환경 유기농 국산사료로 출하되더군요ㄷㄷㄷ 광어회나 돼지사료에 납품하는데... 결국은 우리도 모르게 일본산 많이 먹습니다.
저도 여행지로는 일본 좋아했기에 . 가끔 생각나면 여행갑니다. 어차피 국내도 알게모르게 일본산 많이 먹어요.
그렇다하더라도 굳이 일본가서 방사능 먹을필요가 있나 하는건 개인판단에 맡겨야겠죠.
저는 일본여행은 오키나와 제외, 아얘 인생 동안 리스트에서 지웠습니다..
극성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선택지가 거기만 있는 것도 아닌데 괜히 내 돈 들여, 내 힘 들여 가는 여행
고민하면서까지 가고싶진 않더라고요.
그리고 그곳의 아름다운 곳은 아무래도 우리나라와 대립되던 문화의 유산이 많다보니
이국적일지언정 예쁘다는 마음이 별로 들지 않는다는...
애초에 마음을 비우니 굳이 고민이 되지는 않네요.
오키나와가 후쿠시마쪽 농수산물을 가장많이 수입하는 곳이라고 며칠전 글을 봤어요..
헉스, 그런가요? ㅎㅎ
그렇다면 오키나와도 제외..ㅋ
오키나와에서 백패킹 야영 해볼까 했었는데 그냥 다른 곳으로..^^
사고난 순간부터 값싸다고 일본 가는 사람들 이해 안 가던데..
뭐 어쩔 수 없죠 막을 수는 없으니
매년 일본가다가 올해도 오사카 또갈려고 했는대 뉴스보고 접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