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536383

나 처음이야, 사람 죽인거

 





















댓글
  • 검은신사렉스 2018/03/11 01:56

    병기가 발전하면서 전쟁에서 사람을 죽이는대에 죄책감이 사라지는걸
    많이들 말하고는 하지 손으로 칼로 총으로 그리고 나중엔 버튼 하나로 몇십만명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고있을때 존윅은 벌써 7명이나 더 죽였지

  • CarboxylicAcid 2018/03/11 01:38

    저 영화 이후로 나오는 서부영화 싹 망했다며

  • 도바킨. 2018/03/11 01:39

    이거 재밌음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젊었을 때보다 나이들어 찍은 영화가 더 갓갓임

  • 춤추는 교감신경 2018/03/11 01:41

    총알 한방에 지식이냐 기억이며 경험같은게 싸그리 날라가버리는거 보면 참 야속해

  • Lord Commissar 2018/03/11 01:37

    착잡하네....

  • Lord Commissar 2018/03/11 01:37

    착잡하네....

    (PiJtDF)

  • 나타 2018/03/11 01:37

    헐... 그 유명한 총잡이?!

    (PiJtDF)

  • 柳-飛龍 2018/03/11 02:21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총잡이

    (PiJtDF)

  • Paladinus 2018/03/11 01:38

    크으 명언이다

    (PiJtDF)

  • CarboxylicAcid 2018/03/11 01:38

    저 영화 이후로 나오는 서부영화 싹 망했다며

    (PiJtDF)

  • candy pop 2018/03/11 01:41

    그 서부영화의 성공을 이끌었던게 클린트 이스트우드 아니었나...
    일명 스파게티 웨스턴..

    (PiJtDF)

  • 제트 2018/03/11 01:58

    ??누가 그래??
    서부극 자체가 워낙 오래됐고 쏟아지다 보니 나오는 게 뜸할 뿐이지
    볼만한 서부극은 계속 나온다. 우리로 치면 드라마 사극이 꾸준히 나오는 것 마냥.
    언포기븐이 스파게티 웨스턴 카우보이로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완성 및 재해석일 뿐이지 서부극 자체의 완결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당장 생각나는 서부극만 해도 레버넌트, 트루 그릿, 장고, 헤이트풀8, 매그니피센트7 등등

    (PiJtDF)

  • CarboxylicAcid 2018/03/11 01:59

    아니 그 망했다는게 그 망한게 아니라
    막 사람 죽이고 영웅화하고 통쾌한게 아닌 죽음에 대해 고찰하고 끝난다는 뭐 그런의미로 쓴걸 본적이 있거든

    (PiJtDF)

  • 닉네임에대한철학적인고찰로정한닉네임이다 2018/03/11 02:00

    3:10 유마도 괜찮음

    (PiJtDF)

  • 광견병걸린개한테물린개 2018/03/11 02:06

    서부극을 장르로 보느냐 소재로 보느냐라는 차이구만.
    나는 확실히 장르로서의 서부극은 취향이 아니라 최근 작품이 더 끌리는 거 같음.
    슬로우 웨스트도 나쁘지 않게 봄 ㅋㅋ

    (PiJtDF)

  • 제트 2018/03/11 02:11

    아 미안.
    내가 너무 발끈했다ㅎ

    (PiJtDF)

  • CarboxylicAcid 2018/03/11 02:14

    아니 그럴수 있지ㅋㅋ 그럼 내가 봤던 글은 뭐지? 저 영화 이후로 서부 영화가 크게 흥행을 못했다고 하더라고
    영웅화하고 통쾌한 스토리가 점점 사장됐다고 하는데 저영화 영향도 있었을까?

    (PiJtDF)

  • XX한그놈을 만드는방법 2018/03/11 02:16

    장르가 망한게 아니라 단순서부극은 뜨기 힘들어졌지. 서부배경의 액션만 있는 영화는 사람을 통쾌하고 즐겁게 죽이는고 그걸 멋으로 생각하게 되는지에 대한 관념이 없어지는거. 이제 서부극이라도 사람을 죽이는데 멋을 부리거나 쉽게 총질하지 못하고 이익관계나 인간관계 등으로 당위성을 부여해야만 사람들이 받아들이는거야.
    비슷한 예가 스파이 영화인데 007 시리즈가 자국의 이익이나 세계평화 지킨다고 남이 나라에서 깽판치고 총질하는걸 멋으로 즐겼기고 깽판친 현장의 참혹함을 버리고 깽판친 007 주인공의 성공을 부각해서 그걸 멋으로 즐겼다면 본 시리즈에서 그런면을 싹빼고 마지막에 본이 피해자 가족을 찾아가 사과함으로서 기존 스파이 영화에 대한 관념이 날라가버린게 있음. 이후 스파이 영화는 전처럼 활개치지 못하고 강한 이유나 정당성을 부여하지 못하면 개연성이 날라가버리는 구조가 됨. 그 예가 아메리칸 어쌔신 임.

    (PiJtDF)

  • 코프리프 2018/03/11 02:16

    딱 이 말보는 순간 머리에서 떠오르는 영화가 장고 헤이트풀 8
    둘다 아카데미도 받음

    (PiJtDF)

  • 코프리프 2018/03/11 02:18

    그런 생각은 좀 오버인게 요즘 어떠한 장르 컨텐츠도 단순하면 망함.관객ㅇ이 식상해 하면 끝이니까.
    그 존윅 조차도 스토리는 엄청 단순하지만 뒷세계관은 정말로 잘짜여져있는거같이 말이야.

    (PiJtDF)

  • 케모노프렌즈♡ 2018/03/11 02:19

    전쟁영화에서 그런거 다루는 거 있고 없고 당연한거 아니냐 흔해도 안해도

    (PiJtDF)

  • 칼 리코 2018/03/11 02:21

    스파게티 웨스턴이 아니라 마카로니 웨스턴...
    그건 이탈리아계 감독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이 유럽적인 느낌의 웨스턴 영화들 만든 뒤로 부터 유럽적인 웨스턴을 그렇게 부르는 거..

    (PiJtDF)

  • candy pop 2018/03/11 02:28

    ㄴㄴ 스파게티 웨스턴 맞아... 일단 영문화권에선
    왜 갑자기 마카로니가 나왔지? 싶어서 검색해보니까 (일단은 마카로니도 파트타 종류긴 하지만...)
    일본 평론가가 쓴 기고를 그대로 한국에서 끌어다 쓴 게 원인이고, 스파게티 웨스턴이 원래 쓰던 문구라 하더라

    (PiJtDF)

  • 칼 리코 2018/03/11 02:31

    그렇군....좋은걸 알았네...
    책에서 조차 마카로니라고 해서 그렇게 배워서 그런줄 알았는데...
    하여간 일본식 용어가 물건너와서 용어 헤깔리게 하는게 한두개가 아니군...

    (PiJtDF)

  • 제트 2018/03/11 02:33

    뭐 바로 전 해 '늑대와 춤을' 이 아카데미 최우수상을 비롯해 초 흥행대박을 터뜨렸기도 했고
    이후 정통 서부극에 가까운 툼스톤 같은 작품(OK 목장의 결투 리메이크지만) 도 나왔지만
    저때도 이미 서부극이라는게 흥행에 보증수표가 아닌건 확실했지 싶다.
    단지 용서받지 못한 자를 시발점으로 서부극의 침체가 시작됐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PiJtDF)

  • candy pop 2018/03/11 02:37

    영화에 대해선 잘 모르겠지만,
    스파게티 웨스턴 류나
    그냥 의미 없는 액션 헐리우드식 블록버스터 영화등이 침체하는게 이유가 아닌가 싶었는데...
    언제부턴가 그런 류의 영화들이 그냥 너무 오랫동안 봐와서 그런지 질려서 못 보겠더라고...
    어릴때야 뭐 쾅쾅터지고 죽고 그러니 재미있었지만... 오래보니까 비슷비슷해서 재미없더라.

    (PiJtDF)

  • CarboxylicAcid 2018/03/11 02:51

    음...그런데 또 장고 라던가 그런건 또 흥행 성공했잖아.
    스파게티 웨스턴..? 그냥 서부영화하고 다른건가?

    (PiJtDF)

  • 제트 2018/03/11 03:03

    정통 서부극을 비틀었다고 스파게티라고 부를 순 업지 싶다.
    스파게티 웨스턴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달러3부작으로 대표되는
    정의로운 카우보이가 악당을 쳐부스는 모습을 비튼 60년대 당시 서부극들을 지칭한다고 보면 될 듯.
    장고는 굳이 표현하자면 쿠엔틴 타란티노 입맛으로 표현한 서부극 정도겠지.
    더불어 헤이트풀 8은 서부극의 옷을 입은 군상극 정도?

    (PiJtDF)

  • 도바킨. 2018/03/11 01:39

    이거 재밌음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젊었을 때보다 나이들어 찍은 영화가 더 갓갓임

    (PiJtDF)

  • 키타자와 시호 2018/03/11 02:55

    가장 최신작 하나는 평가 망했던데
    그거 빼곤 다 갓작인듯

    (PiJtDF)

  • 춤추는 교감신경 2018/03/11 01:41

    총알 한방에 지식이냐 기억이며 경험같은게 싸그리 날라가버리는거 보면 참 야속해

    (PiJtDF)

  • The 삼라 2018/03/11 01:48

    정당방위야 아니면 변명할 여지도 없는 살인이야?

    (PiJtDF)

  • 라나엘 2018/03/11 02:02

    죽여야 할 사람이었지만 상대가 무력한 상태에서 기습으로 제거했을걸 내 기억이 맞다면

    (PiJtDF)

  • 제트 2018/03/11 02:15

    나도 예전에 본 거라 정확하진 않을 수 있는데
    우선 저 젊은애는 짤에도 나왔든 한명도 죽여본 적 없음
    하지만 현상금 사냥꾼 모집할때 한끝발 날린다며 내내 허세떨던 놈이었음
    어쨋든 현상범들 아지트 쳐들어갔고 수색하는 와중에 화장실 문 열었고
    안에서 볼일보던 현상범이랑 눈 마주친 후 서로 벙쪄잇다가 엉겹결에 쏴죽임.
    현상범 쏴죽인 건 나쁜 게 아니지만 자기 손으로 이토록 허무하게 사람의 한 목숨을 가져간 거에 대해서 굉장히 충격을 받았지.

    (PiJtDF)

  • Kriss Vector 2018/03/11 01:50

    사람의 가치가 무의미 해지지

    (PiJtDF)

  • Ryunpei 2018/03/11 01:51

    그래서 무슨영화임

    (PiJtDF)

  • 하얀물감 2018/03/11 01:52

    본문에적혀있음 용서받지못한자

    (PiJtDF)

  • Ryunpei 2018/03/11 01:53

    아 저게 영화이름이였구나

    (PiJtDF)

  • 동물원킨트 2018/03/11 01:53

    용서받지 못한 자.. 입니다.

    (PiJtDF)

  • 국가사유정원 2018/03/11 01:53

    카우보이 영화

    (PiJtDF)

  • 柳-飛龍 2018/03/11 02:23

    일단 총쏴서 사람 죽이는 영화

    (PiJtDF)

  • LisaLikeus 2018/03/11 01:52

    용서받지 못할 자..
    용사받지 못한 자.. 였나?
    기억 가물하네.

    (PiJtDF)

  • 막시모 2018/03/11 01:53

    그래서 제목이

    (PiJtDF)

  • 킹갓섬광 2018/03/11 01:55

    용서받지 못한 자

    (PiJtDF)

  • 킹갓섬광 2018/03/11 01:55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젊은 시절 서부극 많이 찍었던 거 알고 보면 더 깊게 볼 수 있음

    (PiJtDF)

  • 검은신사렉스 2018/03/11 01:56

    병기가 발전하면서 전쟁에서 사람을 죽이는대에 죄책감이 사라지는걸
    많이들 말하고는 하지 손으로 칼로 총으로 그리고 나중엔 버튼 하나로 몇십만명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고있을때 존윅은 벌써 7명이나 더 죽였지

    (PiJtDF)

  • kirorororo 2018/03/11 02:00

    퍼킹 연필로 3명을 죽였어!

    (PiJtDF)

  • foranie 2018/03/11 02:09

    존윅은 죄책감이 사라지는 병기가 발명되는 사이에 10명을 죽였습니다.

    (PiJtDF)

  • 더블피스메이커 2018/03/11 02:23

    의식의 흐름 무엇

    (PiJtDF)

  • TheGodOf잉여 2018/03/11 02:31

    뜬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iJtDF)

  • 니나가라군대 2018/03/11 02:11

    사람 아니 상관없음
    처음 살인 했다란 무게감이 얼마나 무섭고 무거운가를 나타내는거죠.
    나이랑 상관 없다 봅니다.

    (PiJtDF)

  • 호노위스 2018/03/11 02:12

    '용서 받지 못한 자' 명작이죠.

    (PiJtDF)

  • 광견병걸린개한테물린개 2018/03/11 02:12

    이고 제목이 용서받지 못한자구나.
    그럼 하정우 나온 그 영화제목의 원조겠네?

    (PiJtDF)

  • FlyEmp 2018/03/11 02:14

    아버지가 서부영화를 참 좋아하시는데 여기 댓글들이 보물창고였네. 좋은정보들 가져갑니다~

    (PiJtDF)

  • 柳-飛龍 2018/03/11 02:21

    젊은시절에 단순히 연기를 열심히 한 게 아니라 서부극(스파게티 웨스턴)과 영화란 무엇인가를 항상 고찰하고 있었던것같음
    저 영감님 만드는 영화마다 수작 이상인거보면

    (PiJtDF)

  • 대단한놈 2018/03/11 02:24

    뭔 또 중2병 일본 전쟁비극인거처럼 말하면서 능력자 뿅뿅 학살하는 애니의 오글거리는 대사인줄알고 클릭했는데...
    흠...

    (PiJtDF)

  • FlowerOfHeart 2018/03/11 02:24

    살인이 가장 큰 죄인 이유는 피해자의 모든것을 훔치기때문이다

    (PiJtDF)

  • SILVER_RING 2018/03/11 02:37

    클리셰 비틀기가 뛰어난 아주 멋진 영화였음
    이 영화나 아메리칸 스나이퍼, 그랜 토리노 등등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은 클리셰 가지고 노는걸 겁나 잘하시는 것 같음

    (PiJtDF)

  • 제트 2018/03/11 02:52

    다른 영화들을 봐도 틀에 박힌 전형적인 인물상을 거부하는 듯한 모습이 있음.
    대부분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줌
    용서받지 못한 자 - 왕년에 쓰레기였다가 개과천선한 주인공, 인성 개차반의 보안관
    그랜 토리노 - 마음을 여는 보수 꼴통 할배
    아메리칸 스나이퍼, 아버지의 깃발 - 망가져가는 전쟁영웅
    이오지마의 편지 - 전체주의 일원이면서도 이성적인 일본군 장교의 모습 등등
    괜히 거장이 아닌 듯

    (PiJtDF)

  • 냥파스트 2018/03/11 03:04

    보수적이긴 하지만 인간의 감정과 자유를 중시하는 진지한 태도가 보기 좋음...

    (PiJtDF)

(PiJt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