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정도는 환청이 들리더라. 문 닫아놓으면 문 긁는 소리가 들림.
지금은 뭐...4년이나 됐으니 괜찮아졌지만.
그래도 가끔 꿈에 나오면 울컥한다.
altrise2018/03/09 13:05
아냐...그놈은 지 하고싶은것만 하다 간 놈이라서 그냥 떠났을거여...
천랑휘2018/03/09 12:46
그럴땐 또 키워야 함
심호흡2018/03/09 12:44
아 시발 나 이런거에 약한데
건담무시하냐2018/03/09 12:44
막짤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랑휘2018/03/09 12:46
그럴땐 또 키워야 함
cherryade2018/03/09 12:58
어릴때부터 개 여럿 키웠는데
어느 순간 그게 힘들어지는 선이 있더라고요
법잘알유부남2018/03/09 12:57
막짤 고추잡고 가는거?
altrise2018/03/09 12:58
한달정도는 환청이 들리더라. 문 닫아놓으면 문 긁는 소리가 들림.
지금은 뭐...4년이나 됐으니 괜찮아졌지만.
그래도 가끔 꿈에 나오면 울컥한다.
솔=나쁜아이2018/03/09 13:02
환각도 보임.
시야의 끄트머리에서 뭔가 그림자가 슥 지나가면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아서 쳐다보면 아무것도 없음.
altrise2018/03/09 13:03
어두운데에 뭐 하얀거라도 떨어져 있으면 순간 놀래서 쳐다보고...
ㅇㅂㅇ;;;2018/03/09 13:04
이런거 믿을런지 모르겟는데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말로는 주인이 자기 못 잊어하면 일찍 하늘로 안 올라가고 한동안 머문다더라
altrise2018/03/09 13:05
아냐...그놈은 지 하고싶은것만 하다 간 놈이라서 그냥 떠났을거여...
ㅇㅂㅇ;;;2018/03/09 13:06
더 잘 됐네. 걱정 말아라 잘 놀구 있을거야.
벽돌이!2018/03/09 12:58
막짤 진짜 개 맞냐 인형 가져가는거 같네ㅋㅋㅋㅋㅋㅋㅋ
이끼。2018/03/09 13:04
인형인듯?
인생 내리막2018/03/09 13:01
그래서 나도 다시는 동물 안 키움
[루리웹]2018/03/09 13:04
고맙다 ㅅㅂ 울뻔했는데 웃었다
하늘서리2018/03/09 13:04
개 집 문열렷을때 혼자 산책나가더니 안돌아옴... 납치된건지 집을못찾은건지 사고가난건지... 전단돌려도 못찾고... 그뒤로 방에잇다 현관에서 걔가 낑낑거리는 환청듣고 나간게 몇달됫엇음
대장인듯2018/03/09 13:04
부모님도 어미랑 새끼 두마리 키우는데 새끼가 간질에
걸렸는데 병원 데리고 가도 치료는 못하고 약 먹이면
발작하는거 지연 시킬수는 있다는데 그거 먹이면 하루
종일 누워만 있을거라고 하고 차라리 안락사 시키라고 하던데 그것도 못하겠고 너무 불쌍함
람율2018/03/09 13:06
막짤 개죽이 생각나네 ㅋㅋ 개벽이 개죽이 오랜만에 생각나는군
미라클양ㅡ,.ㅡ2018/03/09 13:06
우리 깡구도 작년에 열일곱 살 되고나서 힘이 빠지더니, 편찮으신 아버지 오시길 기다리고 있을 속셈인지 딱 한 달 먼저 가더라.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버지도 그때 쯤엔 병원 중환자실에 계실때라 깡구가 그리 되어도 크게 괘념치 않으시더라.
가서 만나겠구나 싶으셨나보다. 그리 생각하면, 개가 나보다 효자 였나보다. 하필 오늘이 아버지 호적상 생신이시네.
막짤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발 나 이런거에 약한데
한달정도는 환청이 들리더라. 문 닫아놓으면 문 긁는 소리가 들림.
지금은 뭐...4년이나 됐으니 괜찮아졌지만.
그래도 가끔 꿈에 나오면 울컥한다.
아냐...그놈은 지 하고싶은것만 하다 간 놈이라서 그냥 떠났을거여...
그럴땐 또 키워야 함
아 시발 나 이런거에 약한데
막짤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땐 또 키워야 함
어릴때부터 개 여럿 키웠는데
어느 순간 그게 힘들어지는 선이 있더라고요
막짤 고추잡고 가는거?
한달정도는 환청이 들리더라. 문 닫아놓으면 문 긁는 소리가 들림.
지금은 뭐...4년이나 됐으니 괜찮아졌지만.
그래도 가끔 꿈에 나오면 울컥한다.
환각도 보임.
시야의 끄트머리에서 뭔가 그림자가 슥 지나가면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아서 쳐다보면 아무것도 없음.
어두운데에 뭐 하얀거라도 떨어져 있으면 순간 놀래서 쳐다보고...
이런거 믿을런지 모르겟는데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말로는 주인이 자기 못 잊어하면 일찍 하늘로 안 올라가고 한동안 머문다더라
아냐...그놈은 지 하고싶은것만 하다 간 놈이라서 그냥 떠났을거여...
더 잘 됐네. 걱정 말아라 잘 놀구 있을거야.
막짤 진짜 개 맞냐 인형 가져가는거 같네ㅋㅋㅋㅋㅋㅋㅋ
인형인듯?
그래서 나도 다시는 동물 안 키움
고맙다 ㅅㅂ 울뻔했는데 웃었다
개 집 문열렷을때 혼자 산책나가더니 안돌아옴... 납치된건지 집을못찾은건지 사고가난건지... 전단돌려도 못찾고... 그뒤로 방에잇다 현관에서 걔가 낑낑거리는 환청듣고 나간게 몇달됫엇음
부모님도 어미랑 새끼 두마리 키우는데 새끼가 간질에
걸렸는데 병원 데리고 가도 치료는 못하고 약 먹이면
발작하는거 지연 시킬수는 있다는데 그거 먹이면 하루
종일 누워만 있을거라고 하고 차라리 안락사 시키라고 하던데 그것도 못하겠고 너무 불쌍함
막짤 개죽이 생각나네 ㅋㅋ 개벽이 개죽이 오랜만에 생각나는군
우리 깡구도 작년에 열일곱 살 되고나서 힘이 빠지더니, 편찮으신 아버지 오시길 기다리고 있을 속셈인지 딱 한 달 먼저 가더라.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버지도 그때 쯤엔 병원 중환자실에 계실때라 깡구가 그리 되어도 크게 괘념치 않으시더라.
가서 만나겠구나 싶으셨나보다. 그리 생각하면, 개가 나보다 효자 였나보다. 하필 오늘이 아버지 호적상 생신이시네.
16년 ㅋㅋㅋㅋㅋ 츤데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