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매번 펜탁스의 3F(Full frame, Focusing, Flash)라고 해서 매번 저도 줄기차게 비판했었는데요.
풀프레임은 이제 해결되었고, 포커싱은 이미 여러번 지적했지만,
개인적으로 플래시는 제가 아직 플래시 공부를 제대로 안해서 그런지 어떤 점이 문제인지 아직 잘 모르겠더라고요.
남들이 안좋다고 하니 그런가보다 하고 같이 비판했던 정도..?
정확히 펜탁스 플래시 혹은 P-TTL의 어떤 점이 문제인가요?
흔히 FEL이라고 하는 광량고정기능이 없어서인가요?
어디서 듣기로는 펜탁스는 플래시와 바디가 서로 통신을 못한다고도 들었는데,
그게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잘 안되서...
정확하게 펜탁스 플래시 문제점을 설명해주실 분 계신가요?
https://cohabe.com/sisa/534020
정확히 펜탁스 플래시 시스템의 문제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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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FEL 이라고 하는 광량고정기능 중요한 겁니다..
그리고 야외는 그나마 소형 플래시로 그럭저럭 커버 가능 하지만..
대형 플래시 쓰기 시작하면 펜탁스로는 답이 없습니다..무조건 범용 동조만 가능..
범용 동조 쓰면 되지 무슨 문제냐? 라고 한다면..
범용으로만 가능하기에 X-SYNC의 문제로 최대 1/200 만 촬영 가능..
그렇다면 정적인 인물 촬영은 몰라도 점프샷 등 움직이는 인물 촬영에 대형 조명 못 씁니다..
상업하시는 분들이 쉽게 펜탁스로 오실 수 없는 가장 큰 이유가 “플래시” 입니다..
저도 펜탁스 포기한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하구요..
아래 파피야님이 고속동조 가능한 트리거 소개해 주셨지만..개인적으로는..
캐논이나 니콘, 소니는 국내 정발 제품으로 대형 조명에 고속동조 가능한 제품들 널렸는데..
굳이 불편하게 A/S 불가능한 직구 제품 신경 쓰면서까지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았습니다.
동의합니다.
이론적으로는 Cactus V6-ii에서 심지어는 FEL 자체지원(!!!)이라는 신차원을 열었지만.
네.
고장나면 버려야 합니다. 단순배송 뉴욕에서 비행기만 9일타고 가야하는데 무슨 A/S일까요.
무선동조라는게 사용환경에 따라 싱크로 특성도 엄청 달라지는데요.
뭐 실내 좁은데서, 무선랜 엄청 많은 이상한데서, 뭐 등등 뭐 별 기상천외한 상황에서 RF간섭인지 뭔지, 싱크로 안맞는 현상이 막 발생합니다.
듣보잡을 쓰면 안되는게 바로 이런 문제점들 때문인데요.
값비싼 프로포토 에어리모트 이런걸 써야지 이런 자질구레한 문제점 없이 신뢰성 있는 조명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포토는 펜탁스같은 업체하고는 TTL/HSS 지원 할 생각이 없구요.
무선동조 환경이라는게 참 이유도 없이 잘되고 안되고 이런 일이 있다보니, 값비싼 유명메이커의 제품이 이런일이 덜하고 검증되었다고 시장에서 믿고 있는데요. (실제로 그러하니)
값비싼 유명메이커가 펜탁스 TTL/HSS 미지원은.
더군다나 국내수입도 안되서
고장나면 버려야 하는 2개 30만원짜리 듣보잡 동조기라는 것은....상업시장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문제입니다.
Cactus V6-ii가 해외직구로도 2개에 30만원이나 하나요?
여기서는 2개에 20만원 정도인데요.
아 배송비에 관부가세까지 다 하면 30만원 정도 되려나요..?
그런데 프로포토 에어리모트는 엄청 고가제품이네요.
그만큼 AS도 좋고 성능/기능도 좋은 제품이겠지만,
설사 펜탁스를 지원해준다고 해도 가격 때문에 못살듯..;;;
http://www.slrclub.com/bbs/vx2.php?id=pentax_forum&no=405102
재수가 좋게도 개당 95달러x2....덕분에 면세+목록통관 받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대지 수수료 등등 해서 28만원....ㅠㅠ
실제로는
싼마이를 지향하는 실질적인 궁내 동조기 시장점유율의 양대산맥인 SMDV,Godox.
이 두 회사에서 펜탁스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실질적인 기피현상을 보이는데요.
SMDV는 국내업체이기 때문에 제가 2017 P&I 가서 SMDV 부스가서 직접 P-TTL 해달라 땡깡을 부렸습니다.
답변은요.
"그런 판매량도 안나오는 듣보잡 업체 지원할라고 개발비 들이기 아까우니까 그냥 SMDV 쓰지마."
였습니다.
와 진짜 직원이 그렇게 말했어요?? 헐......
물론 공손한 어투로...^^;
정확히는
"펜탁스는 시장점유율이 낮아서 개발을 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개발 하지 않는다"
입니다.
1. TTL 시스템이 정하는 자동 광량이 매우 부정확한데
2. 이를 바로잡을 방법(FEL)이 사용자에게 아예 주어지지 않으며
3. 고속동조, 동조속도가 지극히 제한적입니다.
4. 펜탁스는 수십년동안 이에 대해 뻥안까고 진짜 전혀 개선의 의지를 보이고 있지 않으며
5. 서드파티 또한 본가가 손놓고 있으니 자기들도 손놓고 있는 상태예요. 본가가 개선이 안되는데 서드파티가 뭘 어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