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 DR은 어느정도였을까요?

작년 초
오두막으로 찍은 사진을 다시 좀 보정하려고 RAW로 꺼내 라이트룸에서 어제 작업을 좀 하는데
역광사진이어서 인물들이 너무 검게 나왔더군요.
어두운부분을 좀 살려보려고 하니 너무 노이즈가 많이 끼네요.
대낮에 찍은 것이지만 노출 차이가 너무 크다보니 보정이 좀 어렵습니다.
버려야 할 수준(?)이지만 아무래도 한장만 있는 사진이라 살려보려는데 쉽지 않네요.
보정 요청을 드리는건 아니고,
7~8년 넘게 잘 써오던 오두막이었는데, 이런 사진도 살릴수 없는거였나 하는 의문이 드네요.

물론 잘 찍지 못한 제가 잘못이긴 하지만요 ㅜㅜ
요즘 캐논 바디들에 비해 많이 떨어지긴 할거 같은데..
어느정도인가요? 쩝

참고가 되실까 해서 RAW의 암부를 조금 올린 후 캡쳐해봤습니다. (JPG 변환 후)
제 능력문제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