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헌트 진짜 명작. 일본에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란 영화도 좋음.
보는 내내 암걸리거 같고 안타깝고 막그래.
kedogm2018/03/08 04:05
저 배우 이거랑 미식가말고 또 뮤슨역할을 했더라? 강철주먹에 리쳐드였나 뭐시기였나 메인빌런으로 나왔던가
야자와 니코니코2018/03/08 04:09
닥터 스트레인지 메인 빌런
익명-DY4MDQ12018/03/08 04:07
이 영화의 웃긴 점은 영화를 다 본 사람 중에서는 ‘마커스가 정말로 성범죄를 저질렀을 수도 있다’ 라고 믿는 사람이 몇 명 있다는 거.. 이유는 ‘마커스가 정말로 안 했다고 증명하는 장면이 영화에 안 나오니까’ 혹은 ‘마커스를 성범죄자로 몰아가는 친구의 딸 시점이 너무 적은 주인공 시점의 영화라서 마커스가 안 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 심지어 ‘마커스와 사귄 여자친구도 의심을 하는데 여자의 감으로 마커스가 그랬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음.. 참 걸러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함
익명-DY4MDQ12018/03/08 04:15
영화 자체가 여러곳에 함정을 설치 해 놔서 그렇지 기본적으로는 ‘사회 속 낙인이 피해자를 얼마나 바깥으로 밀어내는 가’ 라는 걸 보여주기 위한 목적의 영화라서 마커스는 애초부터 ‘그렇게 하지 않은 사람’으로 설정되어 있음. 심지어는 마커스가 해명 할 기회를 달라고 초반에 그렇게 애원하는데도 밀어냈던 건 마커스 주변의 사람들이었음. 유치원 원장은 애 말만 듣고 마커스가 정말로 했다고 단정 짓고는 심리상담사를 불러서 마치 말을 짜맞추듯 신속하게 ‘했음’을 믿게끔 만들엇고, 자기가 ‘했다는 믿음’이 생기자 마자 마커스와는 일말의 상의도 없이 아이 부모, 주변 어른들 한테 ‘마커스가 아이를 성적으로 학대했다’ 라고 퍼트림. 확증은 없는 상태에서 ‘아이는 거짓말을 안 한다’ 라는 믿음 하나로..
그렇게 인간을 믿지 못하고 식인귀가 되는 결말이었던가
이 영화 명장면은
주인공이 ㅂㄹ고문하는 거겠지
저 아저씨 미식가자나
마지막 장면이 개씁슬함
근데 더 헌트 같은건 트이타 하는 분들이 이해하기 어려울테니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라던지 주토피아같은 좀 쉬운것들 이라도 보고 깨달아 줬으면
마지막 장면이 개씁슬함
이 영화 명장면은
주인공이 ㅂㄹ고문하는 거겠지
마녀사냥의 절정
그렇게 인간을 믿지 못하고 식인귀가 되는 결말이었던가
주인공이 살해당했어
아냐 식인귀 엔딩임 내가 타임머신타고봄
저 아저씨 미식가자나
잘못된 소문이 사람 인생하나 조지는 과정을 잘 보여준 영화
보는 내내 설명할 수 없는 분노가 차오름
마지막 장면이 진짜로 감명깊었다고 생각함
결국 피해자는 평생동안 있지도 않은 죄를 상처로서 짊어지고 가게 된다는걸 알아줬으면...
근데 더 헌트 같은건 트이타 하는 분들이 이해하기 어려울테니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라던지 주토피아같은 좀 쉬운것들 이라도 보고 깨달아 줬으면
그 주토피아도 지들 멋대로 해석하잖아.
자기들이 토끼인줄 알지만 실상 하는짓은 잘쳐줘봐야 양같은것들
전형적인 미투군
사슴인간에게는 슬픈 전설이 있어...
더 헌트 진짜 명작. 일본에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란 영화도 좋음.
보는 내내 암걸리거 같고 안타깝고 막그래.
저 배우 이거랑 미식가말고 또 뮤슨역할을 했더라? 강철주먹에 리쳐드였나 뭐시기였나 메인빌런으로 나왔던가
닥터 스트레인지 메인 빌런
이 영화의 웃긴 점은 영화를 다 본 사람 중에서는 ‘마커스가 정말로 성범죄를 저질렀을 수도 있다’ 라고 믿는 사람이 몇 명 있다는 거.. 이유는 ‘마커스가 정말로 안 했다고 증명하는 장면이 영화에 안 나오니까’ 혹은 ‘마커스를 성범죄자로 몰아가는 친구의 딸 시점이 너무 적은 주인공 시점의 영화라서 마커스가 안 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 심지어 ‘마커스와 사귄 여자친구도 의심을 하는데 여자의 감으로 마커스가 그랬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음.. 참 걸러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함
영화 자체가 여러곳에 함정을 설치 해 놔서 그렇지 기본적으로는 ‘사회 속 낙인이 피해자를 얼마나 바깥으로 밀어내는 가’ 라는 걸 보여주기 위한 목적의 영화라서 마커스는 애초부터 ‘그렇게 하지 않은 사람’으로 설정되어 있음. 심지어는 마커스가 해명 할 기회를 달라고 초반에 그렇게 애원하는데도 밀어냈던 건 마커스 주변의 사람들이었음. 유치원 원장은 애 말만 듣고 마커스가 정말로 했다고 단정 짓고는 심리상담사를 불러서 마치 말을 짜맞추듯 신속하게 ‘했음’을 믿게끔 만들엇고, 자기가 ‘했다는 믿음’이 생기자 마자 마커스와는 일말의 상의도 없이 아이 부모, 주변 어른들 한테 ‘마커스가 아이를 성적으로 학대했다’ 라고 퍼트림. 확증은 없는 상태에서 ‘아이는 거짓말을 안 한다’ 라는 믿음 하나로..
애들이 얼마나 거짓말을 잘하는데..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