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스콘신주 벌레떼들의 습격.jpg

뭐 때문에 저렇게 많이 나타난거죠?
무섭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하네요

하루살이가 왜케 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와줘요 스피드웨건!

무슨벌레인지 잘 안보였는데, 자전거 다음 사진 보니 하루살이네요.
하긴, 우리나라도 때되면 하루살이가 한꺼번에 등장해서 서울에서도 편의점이나 상점가 유리벽같은데 잔뜩 붙어있곤하죠.
물론 저정도 밀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나저나 레이더영상 움짤... 에혀... 역시 하루살이답달까...
화악~ 피어올랐다가 샤르르르 녹아 없어지는군요 ;;;;;

위스콘신주?
미스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케네뒤이이이이이이이이!!!!!!!!!! ...케네디이!!

우리나라도 동양하루살이가 ^^............. 남양주쪽인가 되게 심한걸로 알고있어요.
게시글이나 남양주만큼은 아니지만 여기도 강 근처라.......여름오는게 무섭네요

하루 전...위스콘신주 어느 식당...
"이모~여기 사리 추가요!"
"뭔 사리를?"
"하루사리요!"
일동 : 하하하~호호호~하루사리 추가~추가~추가!
성우 : (저음) 그들은 몰랐다...(하루)사리 추가가 그 다음날 미치게 될 그 엄청난 효과를...

왜 재앙을 언급할 때 벌레가 창궐하는 걸 지진, 가뭄, 태풍 등 주요 재앙 중 하나로 치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이정도면 인정...

내가 볼때는 공포영화의 한장면인데 인증샷 찍은거 보니까 너무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옴 ㅋㅋ

벌레들이 홀로로로롤 올라마~ 피한다고 홀로로롤ㄹ롤 적기 힘드네 누가 짤좀 ㅠ

난 저기 절대 못산다...

하루살이맨의 탄생~!

저길 자전거를 타고 가?

엄청난 에너지의 이동이다.~~~

미스트 현실판?

물이 깨끗하단 증거이기도 하니ㅋㅋ 어쩔수 없네여

우연인지몰라도 길따라 생기네요.

와 하루살이면 진짜 리얼
00시00분 : 태어남
01시 : 세수하고 아침먹음
02시 : 유치원등원
03시 : 유치원 하원
04시 : 초등학교 입학
05시 : 아람단 입갤하고 퇴갤하고 초등학교 졸업
06시 : 중학교 입학
07시 : 모의고사 보고 고입시험 보고 중학교 졸업
08시 : 고등학교 입학
09시 :  야자
10시 : 수능보고 고등학교 졸업
11시 : 재수
12시 : 점심먹고 재수능 보고 삼수
13시 : 다시 수능보고 대학교 입학
14시 : 군대갔다가 전역후 복학
15시 : 선배들하고 술먹고 편입
16시 : 대학 졸업하고 취준
17시 : 취준
18시 : 취준
19시 : 취준
20시 : 입사후 결혼
21시 : O스
22시 : 임신
23시 : 출산
24시 : 요단강

저그 어택땅찍은듯

와... 전기파리채 써보고싶다... 쓰면 전기파리채가 횃불처럼 되려나 -_-;;;;;;

크허~~~천조국은 진짜....뭐든 ㅎㄷㄷ 하넹

우리나라처럼 벌래 전기로 지지는 기계좀 대량 설치좀 해놔야될듯

저희 사는 동네도 여름엔 후덜덜덜....
강옆이라 하루살이때문에 무서워요 ㅠㅠ
아스팔트에 차가 지나가면 밟히는 타닥타닥 소리가 엄청크고 차유리에도 가득 붙고.
불있는 곳이면 창과 벽에 가득...
시청에 건의해도 방역에 신경쓰고 있다는 말뿐..
아무래도 시골이다보니 방송엔 안나오는데 10년 넘게 정말 힘들어요.
여름 넘나 싫은것 ㅠㅠ

정력과 탈모에 좋다하면 이틀내로 다 사라짐

저거 잡아먹는 박쥐나 새들에게는 천국이려나...
하늘에서 음식이 내려와...

쟤들 입도 없고 소화기관도 없는 걔들 아닌가요?

동양하루살이

으.//나에게 화염방사기와 전자 모기채를 다오

하루살이 입이 없어서 참다행이다

햠어퍗;점여

그러고 보니 고속도로 좀  달리고 나면 범퍼에 가득 붙어 있는 하루살이들 때문에 세차장 자주 가야할 날도 얼마 안 남았네요.

저 남양주 살아요 남일같지 않네요
저거 창궐하면 상점들 간판도 못켜고 문도
못열어 놓고 실내 조명도 어둑어둑해야 함
안그럼 몰려들어서요 상수원 보호구역이라
약도 못쓴데요 간판에 붙은거 물뿌려서
쫒아내고 그런다는데 하두 많이보니까
애들도 안무서워해요 딸래미 맨날 잡아서
놀아요 ㅠㅠ

개구리 뭐하냐!!!!!!!!

Hexagenia라는 하루살이 속에 속한 여러 종의 하루살이들이 7월이 되면 광란의 ㅅㅅ파티를 하기위해 물밖으로 나온다
미시시피 강의 퇴적물을 먹고 자라난 유충들은 물밖으로 나와 짝을 찾아 후세로 유전자를 남기고 죽는다.
단 몇시간만에 파티가 끝나고 하루살이들은 죽어간다. 벌레들의 시체들덕분에 도로는 미끄러워지므로 7월 여행객들은 조심하자
간혹 종교에 심취한 분들은 벌레가 창궐하는 것은 신의 심판이다! 종말이 도래하였다! 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치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2014년에 일어난 이 일은 그냥 연례행사 같은 것이다. 물론 2014년의 경우 20년만에 대창궐이라고 할정도로 많은 수의 하루살이들이 나타났다.
어쨌든 하루살이들의 광란의 파티는 매년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하루살이 유충은 방제를 통해 개체수를 줄일 수 있으나 미시시피 강에 사는 어류들의 주요 먹이이기에 유충 개체수의 감소는 어류 개체수의 감소와 직결된다.

뭐 사람을 물거나 해꼬지하지도 않는(애초에 깨물고 자시고 입 자체가 없슴), 그저 불빛따라 모여들어 짧은 성충 수명(대개 일주일 이내)동안 연애한번 섹한번 해보려고 버둥거릴뿐인 슬픈 습성의 곤충입니다.
물론 숫자가 많아지면 인간으로서 시각적 혐오감은 어쩔수 없는 일이기도 하지만 ㅎㅅㅎ;

겨울에 한꺼번에 다 죽이고 봄이 다시 못태어나게 할수는 없나...

어릴때 본 영화중에 메뚜기때 나온 영화 있었는데 아직도 그 영화 제목을 못찾고 있습니다... 이 사진 보니 갑자기 또 떠오르는데 누가 제발좀 찾아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