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성희롱이면 그냥 여자랑 얘기 하는것 자체가 다 성희롱 아닌가요;;

미투 운동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길 응원하고 있지만 조금 과열되는 양상을 보면 저도 여성분들 대하는 행동을 좀 바꿔야 할거 같습니다.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겠어요.

성추행 아니고 성희롱이요.

성추행이든 성희롱이든 머든 걸리면 똑같이 쓰레기로 찍히기 때문에 의미 없습니다.
인생 매장은 똑같아요

똑같은 얘길 남자가 들어도 성추행이라는 말 나올까요?
이대리, 요즘 운동해요? 팔뚝 근육 장난 아니신데~
이대리는 어쩜 그렇게 날씬해요~ 총각같애~
이것도 성추행인가요?

저 위에 말이랑 지금 말이랑 같나요??? 전혀 다른데요???

네 성추행입니다.

어디가 전혀 다른지 설명 좀 부탁드려요 저는 진짜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데요

이상한 이중잣대를 가지고 계신거같은데
남자든 여자든 아니 동성이라도 외모등을 지적했을때 듣는 당사자가 기분 나쁘면
성희롱입니다.

저 위의 표현은 "이대리 맨날 운동해대더니 어디 여자라도 꼬시러 가나봐?" 수준의 말이죠.
"다이어트 성공했나봐? 몰라보게
날씬해졌네?" 와 "이게 아줌마 몸이야?"는 다른 표현 맞습니다.

에이 무슨 어투 하나하나를 가지고 꼬투리를 잡는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윗 분들 의견이면 이것도 당사자가 기분나쁠 시 성희롱인데요.

뭐가 이중잣대에요

성추행 아니고 성희롱이요.

다르지 않은데 전혀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이중잣대입니다.
외모에 대해 "아줌마 같지않아" 와 "총각같아"는 같습니다. 의도와 상관없고
듣는 사람의 기분에 달렸습니다.

네 아래 댓글에 성희롱이라고 다시 적었습니다.

이대리는 어쩜 그렇게 날씬해요 총각 같애가
애기엄마 몸이 이럴 수 잇는거야 퇴근길에 헌팅 당하겠어가 같다고 느껴지시나요
성추행이나 성희롱이나 물론 당하는 사람이 기분 나쁘면 맞는거죠
전 위 문장의 수위가 다름을 지적한거에요~

그냥 어두 하나하나 꼬투리 잡게 이야기를 안하면 됩니다
너님한테 잘보이려고 이쁘고 멋지게 입은거란거 알아주세요

졸라 안친하고 개싸가지가 저런말하면 성희롱
친한후배나 동료 선배가하면 농담
그렇게 받아들일듯

"이대리는 어쩜 그렇게 날씬해요~ 처녀같애~ "
라고 생각해보시면 그 수준이 낮은 수준은 아닙니다.

흑심이 있어 하는 말이 아니고 칭찬해주는 말인데도 여자가 그리느끼면 성희롱 이라잖음~;;
너같은 오징어한톄 들으면 기분나쁨
원빈 강동원이 하는 말은 칭찬 이라는~~;;

지금 그 소리 하는 중인데요.

저기요 님께서 쓴 글 자체에 편견이 겁나 묻어있어요. 그냥 이대리라 쓰면 되는데
왜 굳이 애기엄마나 아줌마를 붙여요??? 편견이 아예 담겨있는 글인데 수준을 생각하세요

전 애기엄마라는 걸 적은적이 없는데 뭘 보고 오신거죠?

전혀 다르다는 말을 이해할 수 없는 내가 쓰레기 라고 칩시다. -_-

그게 여자들이 원하는겁니다.

원하는대로 해줘야졍 ㅋ

남자도 원하는거죠....빌어먹을 노동부 권고사항만 없어도 남자만 뽑을거임

내 애인이나 마누라한테
직장 상사가 저딴 이야기를 한다?

똑같은 얘길 남자가 들어도 성추행이라는 말 나올까요?
이대리, 요즘 운동해요? 팔뚝 근육 장난 아니신데~
이대리는 어쩜 그렇게 날씬해요~ 총각같애~
이것도 성추행인가요?

듣는 사람이 성적수치심을 느끼면 성추행이죠..
근데 남자들은 보통 저런말 들으면 좋아하지 않나요?
여자를 남자와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안될거 같은데..

근데 남자들은 보통 저런말 들으면 좋아하지 않나요?
-> 이게 위험한 편견입니다.
본문도 이쁘다고 했으니 좋아하겠지 라는 편견떄문에 자기는 칭찬했다 생각하는거죠.

제 말의 요지는 사람은 다 다르니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지 말라는겁니다.
저같은 경우 저런말 들으면 기분 좋을거 같지만
듣는 사람에 따라 기분 나쁠수도 있다는거구요..

남자들도 듣는 입장에서 기분 나쁠 수 있다는 겁니다.
사족을 안다셨어야 합니다. 남자나 여자나 기분 나쁠때 기분 나쁜건 마찬가지입니다.

저기요... 이런 얘기 말고는 여자랑 대화하기, 의사소통 하기 힘드세요??
본인들이 듣기 싫다는데 왜 자꾸 뭐가 듣기 싫은소리냐고 듣기 싱ㅎ어하지 말라고 자꾸자꾸 떠먹일려고 하냐고요..
이런 얘기를 꼭 곁들여야만 여자들이랑 친분 유지 가능하다면 그냥 님은 여자랑 말 삮지 마셔요...
여기 자게는 자기가 본 세상만 세상의 전부라 생각하시나본데 위에 친절하게 들어주신 말들 안하면서도 다들 화목하게 잘 지내는 분들 많습니다.
모쪼록 본인이 그렇다고 해서 다른 남자들도 그러지 않나??? 우시시면서 남자들 평균 깎아먹지 말아주세요. 같은 남자로서 제발 부탁입니다.

제 글 잘못 읽으신건가요?
기분 나쁠수 있다는걸 쓴건데요?
그리고 기분 나쁘면 성추행이고요
제가 언제 남자라면 기분이 안나빠야한다고 했나요?
생물학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그리고 실생활에서 남자들이
기분 안나쁠 확률이 조금 높아보인다는걸 그냥 질문 형태로 표현한건데..
왜 훈장질이세요?

근데 남자들은 보통 저런말 들으면 좋아하지 않나요?
여자를 남자와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안될거 같은데..
남자는 저런말 들으면 기분 좋겠네 라고 80년대 꼰대 발언 적어놓고 뭔 소린지

언어능력에 문제있으세요?
저게 같은 표현이라고 생각된다면 언어능력에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첫째 남편이랑 어디 나갈려면 여자들은 얘쁘게 꾸며야하고
둘째 애 낳지 않은 여자들은 날씬해야하고
셋째 남자들한테 헌팅단하고 대쉬받거 싶으면 또 날씬해야하고...
님이 님도 모르게 여성의 정체성을 규정하고 강제하고 하는게 기분 나쁘다는거 아니에요. 문제의 본질을 좀 아세요. 여자들이 진짜 원하는거 해방되고 싶어하는기 뭔지 직접 물어보시라고요.
자게에서 본인의 생각을 강화하기 위해 동조자를 찾는 거 보다 책읽고 오프라인에서 진지하게 토론하는게 님이 2018냔 오늘을 사는데 훨씬 보탬이 될겁니다.

님같은 사람들때문에 남자도 성희롱 발언 들어놓고
좋았겠네 라고 묻혀지는겁니다.

한참 잘못나가시네요
남자도 성희롱 발언 듣고 기분 나쁘면 성희롱 당한겁니다
근데 굳이 제가 저 얘길 꺼낸건 기준이 남자 여자가 다를수 있다는걸 말하기 위해서입니다
글쓰신 분이 예로 든걸 얘기하는거에요
툭까놓고 얘기해서
남자가 알통 칭찬받는데 싫어하나요?

지금 그 기준이 다르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그렇기 떄문에 남자한테든 여자한테든 외모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조심해야합니다.

암튼 차분히 더 생각해 봐야겠지만
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뭔지 압니다.
근데 저는 생물학적인 관점이나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남녀가 같을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고
사회적인 관점에서 억지로 남녀평등을 끼워맞추는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물론 그것도 개개인의 문제로 들어가면 더 복잡한 문제여서 겨우 이런 댓글로 얘기하는건 시간 낭비같구요.
근데 리플달때 단정해서 지적하고 꼰대라고 표현하는 님이 더 꼰대같습니다만?

그것도 안하는게 맞아요 .
칭찬이랍시고 외모 이야기 하는 자체가 이상한거임

똑같은 얘길 남자가 들어도 성추행이라는 말 나올까요?
이대리, 요즘 운동해요? 팔뚝 근육 장난 아니신데~
이대리는 어쩜 그렇게 날씬해요~ 총각같애~
이것도 성추행인가요?

네 이제 성추행 됩니다 예전 과거에는 가해자의 경우 남성이라고 명시
또한 피해자는 여성으로 법령에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최근 이 부분에 대해 성별 지칭이 아닌 사람으로 바뀌어
남성도 피해자, 여성도 가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게 글로벌 스탠다드인데요?
그 조항을 보완하는게 '조리' 내지 '사회통념'이죠.
이게 문제있다고 생각하시면 본인이 똑같이 당하시면 됩니다.

여자들이 제기하는 성희롱이라는 기준을 남자로 바꾸면 대다수의 남자들은 별것도 아닌걸로 생각하고 웃어넘길겁니다. 그리고 글로벌 스텐다드고 나발이고 문제가 되면 바꾸는게 맞고요. 조항을 보완해야 한다는건 이미 문제가 있다는건 인지하고 있는겁니다. 기준이 성적인 수치심을 느끼는이 아니고 주변에서 모두가 인정할만한 정도로 바꿔야 합니다. 개인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데 그러면 무서워서 대화를 어떻게 합니까 사회적 통념상 대다수가 괜찮다고 할만해서 말했더니 그 사람은 성적으로 수치심을 느꼈다고 할수도 있는데 이게 문제가 안되는게 이상하죠.

글로벌 스탠다드가 되기까지 거쳐온 과정이라는게 있고, 그에 대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이유도 있는거겠죠?
사회통념상 괜찮은데 상대방이 혼자서 불쾌감을 느낄때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불이익이 있나요?
없다면 그 사람과 그냥 대화를 안하면 되는것 아닐까요?
저도 그게 굉장히 부조리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지금까지는 남성이 사회의 고위직의 대부분을 점하고 있다는 이유에서 어느정도 감내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위직의 남녀비율이 비슷해지면 남자들도 성희롱으로 문제제기를 하는 경우가 늘겠죠.

그럼 뉘앙스를 바꿔서
(인상을 찌푸리며) 어우 이대리 뭐야 이날씨에;; 안추워? 왜 그러고다녀 감기걸리려고.. 요즘여자들..참.. 쯧쯧
이러면 어떻게 되나요?
오히려 이 쪽이 기분은 더 나빠야 할 것 같은데.
이것도 저것도 다 성희롱인가요?

입을 미싱으로 박아버리라는 소리는 공공연히 남에게 댓글로 다시는 분이 저런 말에는 불쾌감을 느낀다는게 신기하네요...
본문의 저런 발언보다 님 댓글이 훨씬 폭력적으로 보입니다...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언행은 아니니..이걸 성희롱으로 걸긴 어렵겠죠.
그냥 불쾌감을 유발하는거라 사내 옴부즈만에서 문제삼을수도 있긴하겠네요.

사례로 보여드릴까요?
새 옷을 챙겨입고 갔더니 여직원이 "오늘 룸살롱 가시는 날인가봐요?"
운동해서 관리하니까 여직원이 "정분나셨나봐요? 애아빠 몸이 아닌데요?"
뭐 이런 얘기하면 어떨까요?
최소한의 감수성도 없다면 아예 말을 하지 말라는 뜻이었습니다.
그게 불쾌했다면 죄송합니다.

이게 맞죠. 그냥 서로 사인들끼리 외적인 부분 외모 관련된 얘기 자체를 하는게 문제가 되고 이상한건데 위에 댓글들만 봐도 어휴...미투 운동이 나올수 밖에 없는 구조네요 ㅋ

현실의 저는 찌질이라 여직원과 말을 섞지 않으니 괜찮습니다

아줌마 같지 않네??
오늘 처녀 같네??
이쁘네??
그냥 말을 안해야할듯요.

이쁘네...도 성희롱입니다...
칭찬도 받는 사람이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성희롱이 될수 있다고 매뉴얼까지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여성 상대로 남자가 마음 편히 말할수 있는 단어는 없다고 단언할수 있겠네요. 설마 이쁘네 도 뻔히 상대가 기분나쁠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착하네 단아하네 차분하네....쳐다만 봐도 기분이 나쁘면 .... 만약에 여자가 원래 기분이 나쁜 상태였는데 눈이 마주친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실제로 걸린 사례가 많습니다....성희롱 교육시간에 예시 많이 나오더군요..

성희롱 교육도 받으셨는데 예쁘네,를 어느 상황에서 말하면 상대가 기분이 나쁜 상황이 되는건지 모르시진 않을겁니다. 그리고 상대를 성적으로 모욕했느냐 여부는 당연히 상황을 종합해서 판단하는 것이 맞지 어떤 특정한 단어를 썼냐 안썼냐로 판가름할 수는 없습니다.
즉 '예쁘다'가 성희롱이 될 수 있다는걸 문제삼는건, 고지보딩같은 말을 닉네임으로 써놓고 이건 음란한 닉네임이 아니라고 우기는 행위를 용인하자는 이야기랑 비슷하죠. 사전적 의미로 음란한 말을 직접 쓰지 않아도 종합적으로는 성희롱으로 볼수 있는 상황은 당연히 있을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해 못하시는게 아니라 이해 안하시려고 하시는것 같아요.

충분히 입장바꿔 생각해 난 수치심 안들거란 생각인데 상대가 수치심을 느낀다 이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겁니다

와이프랑 잠자리 했으면 내가 오늘 기분이 좋겠냐? 라고 하겠죠..

그러면
그여자 성추행 되는거죠

오늘 기분 좋은 일 있나봐. 이뻐보이네?
성희롱 철컹철컹.....저정도도 기분이 나쁜가요? 반대로 저한테 여직원이나 상사가 오늘 기분 좋은 일 있나봐? 멋있는데? 이러면 기분이 좋으면 변태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