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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인 제 동생이 세상의 옳고 그름은 주관적으로 바뀌여야 되야된다고 하던데요..

아직 어려서 그런것이겠지만
만약 정말 세상의 옳고 그름의 주관적인 세상이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댓글
  • OTTOZ 2018/03/05 00:05

    자기의 도덕적인 판단이 법적인 부분과 부딪혀. 감방가겠지요

    (pOMYnP)

  • 홈런왕김덩크 2018/03/05 00:05

    현재의 시대에서 보편적으로 인정받는 가치들만 법이라는 테두리로 묶어두었을 뿐 나머지 영역은 지금도 주관적이죠. 그래야만 하고요.

    (pOMYnP)

  • 그림을그립시다. 2018/03/05 00:05

    지금도 그러고 있죠 ㅎ 온갖 나쁜 짓들 다 저지르고 혼자 합리화하고...

    (pOMYnP)

  • 아발로키테슈바라 2018/03/05 00:06

    지나가던 사람이 한대 치고 가면서 내 주관적인 판단은 옳다라고 하면 뭐라고 할꺼냐고 물어보세요

    (pOMYnP)

  • 두자리쫑 2018/03/05 00:07

    원래 주관적이에요

    (pOMYnP)

  • 소라토베 2018/03/05 00:07

    각자 주관대로 살아가고 그 주관이 모여있는 범위를 상식 혹은 보편성 이라고 하는거죠.

    (pOMYnP)

  • 지구별고양이 2018/03/05 00:08

    그 시대와 나라 법의 테두리 안에서는 주관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거 아닌가요??
    그 테두리도 벗어나야한다고 하면....함께 사회속에서 살긴 힘들겠죠...

    (pOMYnP)

  • 오래된미래* 2018/03/05 00:09

    가치판단이 객관적이기는 어렵습니다.
    사실관계 또한 관찰자의 입장에 따라 순수하게 객관적이기 어려워요.
    주관적 가치판단이 존재하는 것이고,
    그것의 옳고 그름을 위한 전투가 존재하는거죠.

    (pOMYnP)

  • 오래된미래* 2018/03/05 00:19

    세상에 객관적이고 절대적인 진리가 있다는 믿음이
    대개 파시즘의 양분으로 작용하게 마련입니다.

    (pOMYnP)

  • 오래된미래* 2018/03/05 00:27

    교조주의를 비판하기 위한 문장이지만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껍니다.
    "모든 이론은 회색이고, 영원한 것은 저 푸르른 생명의 나무다"

    (pOMYnP)

  • 오래된미래* 2018/03/05 00:47

    예를 하나 들자면, 과거에 간통은 범죄였습니다.
    (여성단체도 간통죄의 유지를 지지했었죠)
    상당수 개혁적 마인드와 철학을 가진 이들이 지속적으로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왔고,
    현재는 형사적 책임이 있는 범죄행위가 아닙니다.
    간통이라는 행위가 선인지 악인지에 대해 인간 의식 바깥에 존재하는
    절대적인 무엇이 지정해주는게 아닙니다.
    주관적 의식 중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의식의 다수가 사회적 의식을 형성했을 뿐이며,
    사회적 의식보다 이미 형성된 법제도는 더 느리게 움직일 뿐입니다.

    (pOMYnP)

  • SM-P900 2018/03/05 00:17

    그게 페미니즘

    (pOMYnP)

  • lotteemall 2018/03/05 00:29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가치관이 있다는 믿음은 상당히 아주 먼 옛날에 믿었었던 내용이죠.

    (pOMYnP)

  • 오래된미래* 2018/03/05 00:35

    여전히 종교인(종교적인 정치 팬클럽 포함)들이 믿고 있는바죠.
    종교적이냐 그렇지 않냐의 차이가 있지만
    인간 의식의 바깥에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절대적 진리의 무엇인가가
    존재한다는 인식을 해왔죠.

    (pOMYnP)

  • 다은x빛그림 2018/03/05 00:33

    남에게만 피해를 안 준다는 전제하에
    동생 말이 맞다 봅니다.

    (pOMYnP)

  • 도르트문트 2018/03/05 00:34

    기준없는 법률과 도덕없는 양심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조언해보세요.

    (pOMYnP)

  • [6DM2]SHAWN 2018/03/05 00:34

    지금 세상이 강력하게 그러고 있습니다. 자유라는 명목아래 막말대잔치부터 시작해서 남에게 피해주고 다른사람들도 다 그러는데 왜 나한테 뭐라고 그래? 이런식이죠. 다른이에게 피해는 안주고 살겠다는 생각만해도 이정도는 아닌데 말이죠.

    (pOMYnP)

  • [D750]흙손 2018/03/05 00:40

    그게 포스트모더니즘입니다

    (pOMYnP)

  • [LV.7]배작 2018/03/05 00:47

    윗분들이 말씀하셨듯 이미 주관적이고.. 그게 동생분 말씀처럼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최대한의 사회 규범은 도덕이고 최소한의 규범은 법입니다. 이 법이 조금이나마 주관을 중시한게..
    결국은 우리나라 사례로는 국보법이 되겠네요.
    물론 새로운 변화에 따른 법.. 예를 들어 악플에 관련한 법이라던지 개인정보 보호법도 있기는 하지만..
    이 갓도 새로운 것일 뿐 언느정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바뀔거라 기대합니다.

    (pOMYnP)

  • 짜짱구 2018/03/05 00:55

    한국 사람이 유독 주체성이 강하죠
    '안되는게 어딨어'라며 규정에 어긋나도 지 생각에 가능할 것 같으면 우기거나 지름

    (pOMYnP)

  • Adonis13 2018/03/05 00:55

    주관적인 판단으론 먼지나게 맞아야 정신차리겠는대요

    (pOMYnP)

  • 오래된책방 2018/03/05 01:10

    약육강식의 시대.
    동생분에게도 해당 되는 이야기라고 전해 주세요

    (pOMYnP)

(pOMY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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