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R. 톨킨과 C.S. 루이스는 그들의 걸작을 쓰기 전
문학 클럽 "잉클링스"에서 당시 SF 소설이 재미없다며 불평했다.
그들은 그들끼리만의 비평으로 끝내지 않고,
자기들이 직접 한 번 SF 소설을 써보기로 했다.
루이스는 우주, 톨킨은 시간 여행을 주제로 쓰기로 약속했다.
톨킨은 자신이 늘 꿔왔던 아틀란티스 악몽에서 착안하여
"누메노르"를 고안하고 그에 연관해서 시간 여행물을 쓰려했다.
물론 당시에는 아직 가운데땅 이야기와 세계관이 생겨나지 않았지만.
그 이야기에서 현대 시점의 주인공, 에드윈과 엘윈은
자신의 조상의 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여행을 시작한다.
그들은 자신의 혈통에서 앵글로-색슨과 롬바르드 조상과 조우하고
결국에는 누메노르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이 소설은 단순히 구상 단계에서 끝나게 되었으며
톨킨은 첫 두 챕터만 쓰고 그만뒀다.
자기가 원하는 신화를 쓰기에는 장르가 너무 안 맞다고.
결국 루이스 혼자만 SF로 삼부작을 써냈다.
"우주 삼부작"
1. 침묵의 행성 밖에서
2. 페렐란드라
3. 그 가공할 힘
위에 씀
루이스는 뭐씀?
그래서 그 3부작이 이름이 뭐죠
루이스는 뭐씀?
"우주 삼부작"
1. 침묵의 행성 밖에서
2. 페렐란드라
3. 그 가공할 힘
그래서 그 3부작이 이름이 뭐죠
위에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