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옥탑방에서 담요 뒤집어쓰고 덜덜떨면서
박스위에 키보드 올려놓고 잔뜩 웅크려서 굳은 손가락을 겨우 내질러도
나는 행복하고 나는 좋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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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에서 살짝 올려다보실래요?
항상 같은 하늘이지만
오늘따라 동지가 지난 겨울하늘은
당신을 향해 비추듯
아름다운 겨울하늘이 당신을 감쌀거에요
계속 보다보면
어쩌면 나만을 비추고있는 것처럼
별이 당신을 향해 비추고 있겠지요
오늘만큼이라도 그 별은 당신의 별이라 생각하고 이름을 붙여주는건 어떨까요?
죠기 있는건 피카츄별
죠기 있는건 김덕춘별
죠기 있는건 가르시아별
등등 말이지요..
오늘도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하고픈걸 하고살면서
몸은 춥지만
마음만큼은 그 어떤사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는
당신이 되었으면합니다
화이팅
내일 아침은
당신에게 따듯한 햇살을 비추기를...
ps.참고로 내일은 아침에 눈과 함께 구름소식이있습니다
그닥 따듯한 햇살이 비추진않을거에요
동지가 지났네요 ㅎㅎ 이제 점점 밝은 날이 길어질 거에요
누군가에겐 당신이 가장 닮고 싶고 용기있어 보이는 사람이라는 걸 잊지 마시기를..^^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하고싶은게 있지만 부모님의 억지로 온 공대를 졸업하고
취직실패하는 나날을 겪고있자니
이럴거면 진정 좋아하는걸 배웠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합니다.
아마 평생 후회하며 살거라고 생각해요.
한 번뿐인 삶,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것이 옳다는걸 저는 너무 오래지나서야 깨달았네요
그곳이 당신이있는 지금 그곳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곳이에요.
아.. 오버워치를 너무 많이 한 것 같다..
순간 머리속에 한조 대기중! 이라고 떠오르다니 ㅜ
멋져요 항상 행복하시길 빌어드릴께요!!
겨우내 인고한 가지는 싹을 틔우고
바람에 시달린 가지는 굳세어질지라.
행복회로 가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