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관련 직종에 근무하고 있는 28살 남자사람 입니다.
요즘 생각이 아주 많습니다..어쩌다보니 시작하게된 사진..
배우고 알아갈수록 더 재밌어지고 더 알고싶고 더 잘하고싶어지는 사진...좋은시간에 좋은곳에서 좋은사진을 담는다는게 너무 매력적이네요..
사진은 고등학생때부터 관심이 있었습니다
제대로 찍기 시작한건 2년 정도 되었구요
문득 드는 생각이 사진은 여기서 접고 취미로 해야 가장 행복할까.. 아님...하고싶은일은 한단 핑계로 사진업에 뼈를 묻어야 할까...
스튜디오 라는게 너무 위험부담?이 크다보니 여기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꼭 스튜디오만이 아닌 포토그래퍼로서의 성공여부를 단정짓는 요소들이 어떤것이 있을까요??
적당한 홍보와
실력만 있으면 될까요?
지금 이런걸 생각하기에 경험이 너무 부족하여 생소함에 구상이 잘 안되네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52207
생각이 많은 요즘..스튜디오의 성공여부를 단정짓는 요소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
- 생각이 많은 요즘..스튜디오의 성공여부를 단정짓는 요소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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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은 다르겟지만 일반인이 생각하기에 사진가로서 성공은 다큐쪽이나 화보쪽에서 콜을 자주 받는거 아닐까요??
첫번째가 안정적인 일거리와 안정적인 수입아닐까요?
적어도 먹고살만큼만 되어도 이런저런 고민을 해본다던가 좀더 몰두해본다던가 하는 여유가 생기겠쬬?
돈벌이가 되면 우선 좋아하던 사진도 스트레스가 될수 있습니다. 아닌분들도 계시지만요..
뼈를 묻기보단..안정적인 직장을 유지하시고.. 주말을 이용해서 개인이 원하시는 사진일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부담도 덜되고...
엄청 유명해지지 않는한 경쟁도 많고 하향산업? 이라.들었습니다.
한국의 상업 사진은 학교에 따른 라인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걸로 압니다
줄이 없으면 바닦부터 고생길이 훤하죠
사진을 더 잘 찌고 싶다는 마음이 중요하죠, 그렇다고 하셨으니...
적당한 홍보로 이루어지는 건 딱 그정도도.
중요한건 본질 이니까요. 결국 중요한건 사진 입니다.
하고싶은일이면 계속하세요 근데 의문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네요 안정적인 일이 아니고 솔직히 스튜디오 차린다고해서 미래가 밝지는 않으니깐요
직접 업과는 관련 없지만 멀찌감치 바라 본 자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사진만'가지고는 살아남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프로야말로 사진자체만으로 인정받고 콜링되지만 그 사진에도 디자인을 필요로 한 것 같습니다
뭐 잡지 사진 메인컷이라면 잡지를 꾸미는 2차 작업말입니다
프로가 아니라면 이런 부분까지 담당을 해야겠죠?
스튜디오가 일반인 촬영이나 돌사진 웨딩사진정도가 다수라고 치면 이것을 잘 요리해줄 2차 작업이 필요 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비전공자인데 잘 찍는 분들 많으시고, 고가의 장비를 소유할 재력가도 있으시고, 다채로운 생각으로 일반적이지 않고 재밌게 찍는 분도 많고, 심지어 무료 촬영도 있는데 이것을 뚫으시려면 적어도 그 지역내에서는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앨범도 만들거나 사진자체를 꾸며주기도 했었잖아요? 쉽게 말하면 그러한 요소들이요
더 세련되고 시대에 따른 흐름을 읽으며 발 맞춰 따라가거나 앞설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니콘포럼만 해도 작가수준으로 여김받는 타직종의 유저님들 많으시잖아요ㅠ
이 돈 주고 사진을 찍는 이유를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ㅠ
적당한 홍보와 실력, 그리고 20년+ 경력자인 지인도 요즘 힘들어합니다.
국내는 한계가 있어요. 시장도 작고 고객들이 예상하는 평균 공임비도 너무 싸고. 아직 어리니까 꿈이 있다면 해외로 가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솔직하고 진심이 담긴 답변 생각해주신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