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 듣고있습니다... 여신님... 갑자기 (하암-) 새벽에 바깥으로 불러내서 무슨 신탁입니까"

"들어주세요. 성녀여. 미래에 큰 변화가 생겨서 이걸 알려주려고 하는겁니다."

"미래에...? 설마 마왕이 이기는 미래가...!"

"아닙니다... 마왕 이후가 문제입니다. 성녀여..."



"이 세 여인을 아시겠습니까? 성녀여...."

"....! 이들은...! 같은 파티의!
용사님의 동향출신 소꿉친구 전사!
왕실에서 붙여준 팔라딘!
숲에서 동료가 되었던 엘프공주!
설마 이들이 마왕이 쓰러지고 변심하여 용사를..."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성녀여... 그럼 지금 해야할 일이 뭔지 아시겠지요..."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마왕 토벌전에 이들이......"

"건드리기전에 지금 바로 용사님의 몸과 마음을 제것으로 만들어놓겠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
ㅋㅋ 이렇게 하면 바로 덮친다니까?
나머지 셋도 덮칠테니 신도수 4배 이벤트다이 ㅋㅋ
사랑의 여신 교단에선 넓게는 모두를 사랑하며 좁게는 배우자와 자식을 사랑하고
깊게는 절대 꺾이지도 빼앗기지도 않는 사랑을 권장하니
사랑의 여신의 가장 사소하고도 강력한 기적은 의존성 없는 즉효성의 미약이다
신이 밀어주는 커플링에 대항하는 세 여성의 이야기가 지금 펼쳐진다
대꼴
ㅋㅋ 이렇게 하면 바로 덮친다니까?
나머지 셋도 덮칠테니 신도수 4배 이벤트다이 ㅋㅋ
사랑의 여신 교단에선 넓게는 모두를 사랑하며 좁게는 배우자와 자식을 사랑하고
깊게는 절대 꺾이지도 빼앗기지도 않는 사랑을 권장하니
사랑의 여신의 가장 사소하고도 강력한 기적은 의존성 없는 즉효성의 미약이다
신이 밀어주는 커플링에 대항하는 세 여성의 이야기가 지금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