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 기상
8시 반 줄섬
10시 입장
나름 생각보다 대기시간 짧았다...

대충 저기 2전시관 건물 뒤까지가 줄이었음
부스는 솔직히 줄이 엄청 다 길어서 체험은 못했고
제일 큰 부스가
니케, 명방 엔드필드, 에7, 미래시, 마M 정도인데
내가 모바게는 안해서
피규어랑 애니, 굿즈 등 위주로 보러다님



니케는 안하지만 온 세상이 Doro더라

1대 1 말딸도 있고

잘도 이런 미치광이 피규어를...!
그리고 꼭 보고 싶었던 카제나 분향소는
하늘도 울어줘서(비 꽤 옴) 아쉽게 종료되었고...

대신 시위트럭 보고옴...
시위트럭에 대놓고 코가 있었는데 화질이 안좋더라
쨌든 AGF 부스 둘러보며 느낀 건
와타시는 이제 씹덕이 아닌 거시야요...
서브컬쳐 메인스트림이 모바일게임으로 넘어갔고
모바일 가차겜 안하는 나는 그냥 이런 것도 있구나~
구경하는 재미로만 다닐 수밖에 없었다
내가 많이 늙었나 싶더라
뭔가... 오히려 상실감과 멜랑콜리가 느껴졌음
Anime X Game Fes지만
Anime
나같은 사람은 기대하고가면 실망할 것 같음
다만 행사장보다 어째 행사장 바깥에 코스어분들 개많았는데
코스프레 보는 재미가 있더라
아 마지막으로

카나타...
처음이자 마지막 내한이라니...
슬프구나...
슈엔 피규어 사고싶다
와 나 본 행사 위주로 뛰어서 레드 스테이지는 포기했는데 막짤 보니까 좀 울컥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