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까 베글에 이런 글이 올라왔는데 진짜로 북한으로 끌려간 고아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아서 글 써봄.

해당 자료를 들고 온 사람은 상원의원이 아니라 지역 인권센터 법률 자문인 '카테리나 라셰프리카'임.
애초에 증거라고 들고 온 게 사진 몇 장과 우크라이나 인권 단체 주장임.

내용 보면 북한의 스트레오 타입 중 자극적인 거 팍팍 넣었음을 알 수 있음.

개인적으로 최근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러 협상에 난항을 겪는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지원 더 받기 위해 여론전 한다고 볼 수 밖에 없음.

청문회라고 거창한 것 같지만, 막상 내용 보면 뭐~뭐~ 하는데 돈 더 주세요. 법 개정해 주세요 등
프로젝트 진행하는 과정 중 하나 여서 가짜 뉴스는 물론 이런 이상한 안건들도 많이 나옴.
일단 북한에서 먹고살기도 힘든데 고아들 수입해 입하나 늘리는게 유리할게 있나?
'사~~~악한 자본주의 우크라이나에서 구한 아이'라고 선전용으로 굴리지. 군사캠프가서 세뇌 교육 시키지 않음. 무엇보다 북한도 우크라이나 고아 가지고 프로파간다 할 시 발생할 후폭풍은 잘 알고 있음.
우크라이나는 오스만이 없어졌는데 아직도 데브시르메 당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