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4주년 페스티벌을 다녀왔습니다.
선요약
1. 일요일 D그룹 입장 ~ 종료 까지 풀로 즐김
(행사장 밖을 중간에 나간 적이 없음)
2. 2차 창작 존 안감(사고 싶은게 있긴 했는데 늦게 알아서 선입금 못함)
3. 무대 행사만 앉아서 풀로 즐길 생각에 일요일 선택 했는데 못 앉게 해서 중간에 퍼짐
(내 무릎이랑 발이!!!, 다음엔 음악행사 말고는 전원 바닥에 앉혀서 볼 수 있게 해달라!!!!!)
4. 가장 먼저 샬레스토어 가서 대기 등록 하고 나츠 셔츠 사려고 했는데 품절남
(아니 이런건 현장에서 입고 즐기는 맛으로 사는건데 이걸 못사네 ㅠㅠ 통판으로 사면 그 느낌이 안산다고!!
넥슨은 밴디부 4색 셔츠 다 내놔라!!)
5. 다리만 버텨줬으면 옆에 라이스 페스타 가서 간식들 쌀먹 해볼걸 그랬음. 진짜 맛있었다는데
6. 리오 티셔츠랑 학생증 입고 갔는데 리오 코스어 못봐서 아쉬움(있기는 했었다는데 못봄)
7. 게임존은 줄이 길어보여서 포기했다가 개발자 코멘터리 2부 포기하고 가봤는데 덕분에 투명 포카 5종 다 모았음
(풍선 맞추기랑 퀴즈 했었는데 퀴즈 게임 3번은 진짜 어렵더라)
8. 소문 자자했던 유메 분향소는 못봄.(어디 있었던 거지?!?!)
9. 추울지 더울지 감이 전혀 안잡혔는데 다행히 내부에서는 반팔에 잠바 하나만 입으니 쾌적했다
10. 그래도 개발자 코멘터리랑 키보토스 라이브를 다른 센세들이랑 같이 보니까 현장감이랄까 더 재밌었음!
여기서 부턴 사진을 쭉~~ 올려 봅니다.

행사장 입구

행사장 전경

이건 행사장 구성 전시도입니다.


이번 2차창작에 참여한 작가님들 굿즈인듯?



넨도는 놔두면 증식하는걸 겪었기에
블루 아카이브 넨도는 아로프라만 샀는데...
막상 보니까 칸나랑 쿠로코 엄청 끌리네요
(리오는 최애니까 당연히 구매)

하나만 살 수가 없는 밴디부.



칸나 좋아해서 수칸나 나오면 피규어 살 생각이 있긴 했는데...
직접 보니까 뭔가뭔가 미묘한 느낌...?
근데 사진으로 보니까 더 괜찮은 거 같기도 하고...
표정 웃는거 넣어주려나?







안그래도 공간 부족해서 쵸코푸니는 전혀 살 생각 없었는데
저렇게 모아놓은거 보니까 진짜 사고 싶네욬ㅋㅋㅋ
아 리오 뭔가 독기 빠진 귀여운 표정 때문에 더 사고 싶네 진짜
여기서 부터는 메모리얼 전시존



















겜한분만 알 수 있는 키보토스의 소중한 순간들.
개인적으로 각 구역마다 컨셉 잡아가면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많기도 하고 혼자 간거라 일일이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드리기도 그래서
그냥 쓱쓱 훑어보고 나왔네요
줄이 길었던거랑 별개로 별로 안기다리고
빨리빨리 보고 나온듯?
여기서 부태는 공식 코스프레 무대 행사
멀리서 찍은거라 화질이 좀 뭉게집니다














개발자 코멘터리 1부 시작.
진짜 좋은 쪽으로 어지러운 내용들이 많았으니
못보신 분들은 꼭 유튜브에서 다시보기를 봐 주세요
이거 다 보고 좀 쉴까 하다가 공식 코스프레 촬영회가 있길래
여기서도 사진 엄청 찍었습니다.

세미나의 냉혹한 회계와
카스팔루그

토키 하신 분 진짜 행사 시작 떄 부터 끝까지 차도녀 그 자체셨음 ㅋㅋ







진짜 하루 종일 에너지가 넘치시던 이즈나
보기만 해도 좋은 기운을 같이 나눠 받는 느낌입니다.





와 문주님 와...
현룡문이 왜 키사키 팬클럽인지 몸소 깨달았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일반 관람객 코스어 분들 사진입니다.

원랜 입소문이 자자했던 황금 대코토를 찍으려고 했는데
시바 사장님이랑 하루나 오니까
대코토님이 올라가시라고 자리를 비켜드리더라구요 ㅋㅋㅋ

아이돌 마리!

하스미!

카구야와 키사키 드디어 화해하다(응?)

6차PV 플라잉 히마리!

하루나아!!
1.5주년에도 사진 같이 찍으셨던 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교복 아스나!

이즈나랑 이즈나!!

드레스 사오리!!
이 외에도 코스프레 하신 분들 엄청 많았는데
다리가 천근만근이라 아쉽게도 많이 못 찍었네요






소형보다 대형이 더 가지고 싶긴 한데
역시 공간이 부족해 ㅋㅋㅋ
예전에 유행했던 베어브릭?
그거 비슷하게 대형 피규어들 한쪽에 쫙 전시해놓으면 진짜 볼만하겠네요
이 밑으로는 키보토스 라이브 끝나고 전시된 제품들

4주년 기념 OST
이번 주역들은 발키리와 SRT

지금까지 블루아카이브 야구점퍼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었는데
와 이번 SRT 점퍼는 진짜 마음에 들더라구요.
디자인이 깔끔해
(근데 뒷면 찍는 걸 깜빡했다)


발키리 자켓은 생각보단 살짝 얇았는데 디자인은 맘에 듭니다

개발자 코멘터리 2부를 포기 했던건
바로 음악 행사를 보기 위함!!!
이번에는 응원봉도 사서 열심히 흔들었는데
선생들이 캐릭터에 맞춰서 색깔 바꾸는게 진짜 겜한분임
(철도가키 = 초록색)

퇴장 시에 공식 코스어분들이 잘 가라고 배웅도 해주셨습니다.
행사 끝나서 뭔가 아쉬웠는데
배웅해주는 것 때문에 퇴장도 뭔가 기분좋게 할 수 있었네요

메모리얼 전시 존 끝나면 할 수 있는 나의 블루아카이브 기록 뽑기 인데
와... 알고 가긴 했지만 진짜 끝없이 인쇄되는 거 보고 경악했습니다 ㅋㅋ
집에 와서 줄자로 재보니까 길이가 370cm 정도...
이건 보관 어떻게 하지 ㅋㅋ

블루 아카이브 처음 안 건 바니걸 때지만
제가 입문한건 고서관의 마술사(우이) 이벤트라죠

호감도는 인연스토리 보면 딱히 신경 안쓰는데 유유카가 1등이었네요.
그와중에 세리카가 2등에 아이리가 3등인건 진짜 의외인데?!!

제가 거의 무과금이긴 한데.. 저게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지?

마지막은 영수증 마지막 부분으로 마무리!!
4주년 행사 재밌게 잘 갔다 왔습니다!
메모리얼존 최고야....내년에도 또 해줘
메인스 위주로 했었던데 다음엔 이벤스로 해주면 재밌을듯 ㅋㅋ
이런 거 진짜 좋다
근데 굿즈는 하나 둘 사기 시작하면 진짜 지옥의 시작일듯ㅋㅋㅋ
덕질의 끝은 부동산.. 지금 옷도 사놓은게 많아서 잠바 사야하나 고민 세게 하고 있음
유메 분향소는 출구 근처에 있었음
퇴장할 때 까지 출구 근처에도 안가서 그런가 못챙겨봤네요.. 가서 절이라도 하면서 예의를 차렸어야 했는데
마지막 영수증 뭉클하네
저런 사소한 문구 하나하나가 참 좋은쪽으로 감성적이에요
이즈나 코스어분 포즈 취해주는거랑 말씨도 완전 이즈나 그자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