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노의 질주 시리즈.
커뮤에서나 언론이나 대중적 인식은 '아 그 범도같이 다 때려부수고 돈 쓸어담는 뇌비운 액션영화?' 쪽이지만
정작 그 돈 쓸어담는 영화가 지금 흥행 위기에 봉착해 시리즈 명맥이 간당간당하다는 건 잘 안 알려진 이야기.

본래 분질 시리즈는 좀도둑과 깡패들의 스트리트 레이싱을 다룬 소소한 영화였지만
후속작으로 갈수록 점점 스케일이 늘어나고,
거물 범죄자, 먀약왕, 부패한 시장, 특수부대 출신 암살자, 세계정복 테러리스트 등을 거쳐

결국 이 우주 가즈아아ㅏ 까지 스케일이 확장되었다.

하지만 그 뇌절 스케일의 끝에 최신작 10편은 결국 흥행에서 실패.
자동차로 블록버스터급 세상 구하기 깽판을 치니 제작비는 제작비대로 엄청나게 들어가는데, 막상 수익은 7편 이후로 하락세를 꾸준히 찍게 된 것이다.
10편은 3억불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되어 7억불의 성적이 나왔는데,
아슬아슬하게 손익분기는 찍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당연히 제작사가 손해 안 보는 그 정도 수익을 원해서 영화 만드는건 아니며...
애초에 손익분기가 7억불 이상으로 달성 실패한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니.
거기에 분질 10편은 마블로 치면 인피니티 워의, 수십년 쌓아온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최종장의 1부였다.
당연히 제작사는 시리즈 전성기의 10억불급 이상 흥행을 원했는데 꼴랑 7억불. 5편 이후 최저 흥행으로 끝난 것.
심지어 10편은 악당 제이슨 모모아의 음모에 크루들이 탄 비행기가 폭발하고 빈 디젤과 아들이 죽을 위기에 빠지는 클리프행어 엔딩이다.
당연히 크루들 주인공 다 살아있겠지만, 어쨌든 그걸 보여주는 후속작은 나와야 하지 않겠는가.

https://extmovie.com/movietalk/91857580?_filter=search&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B%B6%84%EB%85%B8%EC%9D%98+%EC%A7%88%EC%A3%BC&page=1
하지만 10편의 흥행 실패로 본래 10~12까지 3부작으로 예정되었던 최종장은 11편으로 끝나는 2부작으로 축소.
거기에 할리우드 파업까지 겹치며 제작이 뒤로 쭉 연기되어 지금은 10편 개봉 4년 뒤인 27년 개봉 예정이고
제작 연기에 겹쳐 온갖 부정적인 루머들, 10편 흑역사화한다 예산 엄청 짤렸다더라 등등이 쏟아지고 있다.
첫째는 프랜차이즈를 LA로 다시 가져오는 것이었고,
둘째는 자동차 문화, 즉 스트리트 레이싱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셋째는 돔과 브라이언 오코너의 재회였습니다. 마지막 편에서 바로 그 장면이 나올 겁니다.'
'로스앤젤레스의 스트리트 레이싱은 시리즈의 원래 전제로 돌아가는데, 이는 필연적으로 '분노의 질주 11'와 다른 최근 속편과는 매우 다른 느낌을 줄 것입니다.'
스케일이 커진건좋은데 스토리도 캐릭터도 조금씩 망가졌다고해야하나 스케일 맞춰서 키우던게 무슨 가족괴물 슈퍼솔져들을 만들어놓으니까
스케일이 커져도 적당히 커져야지 이젠 그냥 SF영화드라
다 좋으니 마무리만이라도 잘 해줬으면
할건 다 했자나?
스케일이 커진건좋은데 스토리도 캐릭터도 조금씩 망가졌다고해야하나 스케일 맞춰서 키우던게 무슨 가족괴물 슈퍼솔져들을 만들어놓으니까
스케일이 커져도 적당히 커져야지 이젠 그냥 SF영화드라
군대에서 분노의 질주 탱크 나오는 편 봤는데 더 락이었나
덩치 큰 남자가 적 공격에 저 멀리 날아가서 차에 떨어졌는데도 멀쩡히 살아있는 거 보고
다들 단체로 에이 아무리 영화라지만 저건 지랄이잖아 한 기억이 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니다 6편이네 땡크 나오는거
내가 5편으로 입문해서 존나 잼있어서 처음부터 정주행했는데
진짜 딱 7편까지만 볼만하고 8편부터는 개씹 이뭐 뭐하자는 건지 알수가 없드라고.
아 글고 3편은 걍 안보는 게 무방함. 재미 이전에 그냥 내용이 혼자 붕뜬 외전이라 안보고 1,2,4,5,...이렇게 보는게 나음
7편이 마지막이라 보는게 깔끔하고 좋던데.
솔직히 시리즈 10편 까지 만들었으면 슬슬 IP 수명 다 한 거라 봐야지.
솔까 너무 오래 끌었지 뭐
다른 나라는 몰라도 우리나라는 톰 크루즈 영화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러갔었는데 무려 미임파가 연달아 흥행실패인 걸 보면 영화산업쪽 분위기가 많이 변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