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완성도가 이정도라고 치면
후속팀들은 저정도 설계가 왜 있는지
이 부품은 왜 있고 이게 왜 바다에 있고 그런거까지
그리고 어케 운전하는지 가물가물함.
심지어 감기도령도 지들이 쫒아내서 나간 상태인데
이후로 어떻게 스토리를 전개 할지
그리고 신캐 내면 개는 또 이 복잡한 스토리 연계에
어떻게 맛깔나는 스토리를 넣어서 출시해야할지
감도 안잡힘.

그래서 야 이걸론 이후로
스토리 못써서 캐릭터 못내서 매출도 못낸다
어떻게든 덜어내고 덜어내라!
하고 한거지

그렇게 나온 결과물.
이게 뭔지도 가물 가물한 상태
전함비스므리한거라는건 알겠는데
덜어내고 잘라내서 출시하니 저것만 달린 상태로 나옴.

근데 명작의 조건은 모다?
'마지막'에 조져야지
ㅅㅂ 처음부터 다 짤려서 저거 틱 던져서 배위에
뜨지도 못할거 같은 고철덩이 줘놓고
원래는 개쩌는 전함이였음!
개쩌는 전함 관람비 주셈 ㅎㅎ 이러고 있는데
유저들이 이해감?
시작부터 고철덩이 밖에 안보이는데 ㅅㅂ

요거 가물가물 역설계 해보니 엄청 대형 전함 비스무리 한거
였다는 흔적기관만 남아 있는데 ㅅㅂ 이걸
유저가 어케 좋게 봐줘야하는데
현재 카제나 꼬라지
현재 카제나 꼬라지(탑 뷰 시점)
현재 카제나 꼬라지
현재 카제나 꼬라지(탑 뷰 시점)
그야.... 원안부터가 이미 작년에 진즉 출시했어야할 거의 완성품이었어서...
완성도를 알고 재현할 자신이 없어서 다운그레이드 했다 x
애초에 가치를 몰라봤다 o
전임자들로부터 우주전함 나이트메어호를 받았는데, 코사단 능력으로는 다룰 수가 없으니 못 쓰는거 다 막아버리고, 걸리적 거리는 거 뭔지 모르니 떼버리고, 원래 용도가 뭔지 모르니 그냥 대충 이런 거겠거니~ 하면서 지들이 아는대로 주먹구구식으로 쓰고 있었던 거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