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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펜탁스 k-1 mark iii 루머 요약

1. 타임라인 붕괴 (이미 늦었음)
* 루머상 10월 발표, 11월 말 출시였음.
* 지금 11월 21일인데 리코(Ricoh) 공식 발표는커녕 티저 하나 없음.
* 연말 출시하려면 최소 몇 달 전엔 발표해야 함. 즉, 올해 출시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고 내년도 기약 없음.
2. 루머의 출처가 '가짜뉴스'급
* 지금 도는 '61MP 센서, CFexpress 듀얼 슬롯' 스펙은 새로운 유출이 아님.
* 작년 독일 포럼에서 신뢰도 낮다고 판명된 찌라시(Parrot)를 AI 자동생성 블로그들이 팩트인 척 퍼나르면서 확대 재생산된 것임. (실제 리코 관계자는 10월 이후 입도 뻥끗 안 함)
3. '돈'이 안 됨 (가장 큰 이유)
* 현재 펜탁스 DSLR 전체 연간 판매량이 고작 1만 대 수준임.
* 새 플래그십(K-1 III) 개발비 뽑으려면 연간 2~3만 대는 팔아야 하는데, 시장 규모상 절대 불가능한 수치.
* 기업 입장에서 안 팔리는 DSLR에 수백억 R&D 쏟느니, 돈 잘 벌어다 주는 **GR 시리즈(똑딱이)**에 집중하는 게 현실적임.
4. 렌즈 생태계 붕괴
* 6100만 화소 센서를 박아봤자 그걸 받쳐줄 렌즈가 없음.
* 핵심 서드파티였던 탐론(15-30, 24-70 등)도 펜탁스용 생산 중단했고, DFA 렌즈 일부도 단종됨.
* 렌즈가 줄어드는데 바디만 초고스펙으로 내는 건 자살행위.
[3줄 요약]
* 발표 시기 지남: 11월 다 갔는데 조용함. 2025년 출시는 물 건너감.
* 스펙은 뻥튀기: 6100만 화소설은 AI가 만든 가짜뉴스일 확률 99%.
* 현실적 한계: 연간 1만 대 파는 브랜드에서 수백억짜리 신규 바디 개발은 재정적으로 불가능. (GR이나 K-3 시리즈에 집중할 듯)
결론: 존버 그만하고 기변하든가, 있는 거 아껴 쓰자.
아흑 ㅠㅠ ㅠㅠ 흐규흐규 ㅠㅠ 슬프네요 ㅠㅠ
댓글
  • InGodWeTrust 2025/11/21 22:07

    핫셀수령해야겠네요 ㅠㅠ

    (8BsdhI)

  • 사이비교주의범죄권리마피아 2025/11/21 22:08

    히힛 엊그제 hd 40mm리밋 7개월 할부로 질렀습니다.... 미친듯..

    (8BsdhI)

  • InGodWeTrust 2025/11/21 22:11

    ㅊㅊ드려요 렌즈 바디는 안팔려고요 ㅠㅠ 나오겠지 언젠가는 ㅠㅠ

    (8BsdhI)

  • 먹는사람 2025/11/22 00:19

    이렇게 돈을 아끼는 겁니다...ㅠㅠ

    (8Bsd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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