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혼자 영국 요리 연구하던 사람이
갑자기 웬 가지무침 전문점을 열었다는 거임
가지튀김도 아니고 가지무침 전문점을 열었으니 당연히 망해야겠지?
그런데 그 가지무침이 놀라울 정도로 맛있어서 순이익이 월천을 찍는 거야.
와 ㅅㅂ 진짜 좋은 비유네요 등신아
이런 일이 세상에 있겠어요??

근데 감기도령은 이걸 해냈음 ㅅㅂ ㅋㅋ
"손맛이 좋으면 가지무침 전문점도 성공한다고 ㅋㅋ"
"웹소도 글만 잘 쓰면 결국 뜨게 되어 있음 ㅋㅋ"
"영미권 문체로 존나 하드한 정통 크툴루 웹소설 써도 성공할 수 있다고 ㅋㅋ"를 진짜로 증명했다고 ㅋㅋㅋㅋㅋ
업계에서 감기도령이 괜히 미친사람 취급받는 게 아님 ㅋㅋ
그럼 이게 사람이겠냐고 기린이나 유니콘이지 ㅋㅋ

근데 이런 환상의 생물이 여의주를 빚어서 건네줬는데
그걸 깨부숴서 하수구에다 뿌렸다고?
이 새끼들은 망하는 게 맞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