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루니샤 정도면 상당히 준수한 히로인이긴 함

심지어 이걸 모르고 살았으면 모르겠는데
이미 다 알려준 상황.
끼얏호우우우

"너 살리려고 다른 애들 다 죽었음ㅋㅋㅋ 어쩌겠음 걔들이 너 살리려고 한 선택인데ㅋㅋㅋ"

나는 멀쩡하게 살리는데 내 주변인들이 갈려나감
날 살리려고

생각 외로 후자임
주변인물들을 불행하게 만들긴 하는데

어,음;; 더 않좋네;;;

어... 육체는 온전하게 살음...
PTSD 대폭발로 정신이 맛갈 확률이 높아서 그렇지...
무서운건 저 년이면 PTSD로 터진 정신도 강재로 조각모음이 가능할거라...

일단 주변인물과 관계를 끊고 혼자 살아야겠네;;;

살리려는 이유가 지휘관만이 사람들 살릴려고 발벗고 나서는 선인이라서 그럼. 사실 지휘관 대신해서 죽는 사람들도 그걸 알고 희생하는 거라

주인공이 까딱하면 죽는 루트 밖에 없는 양반이라
쟤 나름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생존 루트를 짜주는 거.
물론 주인공의 생존이 우선이라 주변은 큰 관심 없고
언젠가 주인공이 치를 대가가 있다는 떡밥이 있다는 거 정도

아, 정신케어(?)도 해주는건데...
애초에 케어할 일을 안만들면 되는거 아닌가;;

그게 소전2 스토리 초기임. 협약때문에 대부분의 인형들과 카리나랑 연을 끊었지만.

본인도 그렇게 생각해서 그렇게 "망명" 한게 소전2 스토리인데
문제는 주변이 가만히 안 두는 상황

으음..넌 선인이니 살아. 하지만 주변인은 몰라.. 이런건가보네;;;

샤아 생존하게 하려는 라라아 같은 거구만..

이게 그... 미처버려서 모든걸 잊고 싶다던거 죽어서 해방 당하고 싶어도 시간을 돌려버리는 계통의 외신 같은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