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배달알바에 투입되는 중
연령대는 다양한데 조사에 따르 10세 ~ 12세정도가 주류고 8세 아이도 있다고 함

현재 중국 배달 업계에 다양한 업체들이 뛰어들면서 시장 전체가 확장되는 상황임
그래서 배달을 지원하는 식당, 배달부, 소비자 모두 확대되는 상황

배달 기사들은 한국이랑 비슷하게 건당으로 수익을 받는데
식당이 위치한 중국 시장이나 건물이 워낙 복잡해서
한국처럼 배달부들이 식당마다 일일히 들러서 음식을 픽업하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효율이 안나옴

그래서 등장한게 중간에서 픽업하는 사람임
식당에서 배달할 음식이 완성되면 픽업해서 정해진 장소에서 배달부에게 전달하는 역할
원래 청소부나 경비원이 부업으로 했었는데
어려운 일이 아니다보니 요즘에는 어린 아이들이 주로 한다고 함

저 목에 맨 QR코드가 계좌에 연결되어 있어서 배달부가 저걸 찍어서 돈을 지불하고 음식을 받아가는 거임
배달 1건에 5위안 정도 수익이 나오는데, 픽업하는 아이는 여기서 2~3위안을 받아감
배달부가 4:6이나 5:5정도로 상대적으로 적게 가져가는거 같은데
배달부 입장에서는 픽업을 써서 여러 건 빠르게 묶어서 처리하는게 더 수익이 나기때문에
분배율에 손해를 보더라도 저렇게 주는게 결과적으로는 더 이득이라고

참고로 진짜 생계 문제를 이유로 나온 아이부터
부모가 용돈벌이나 사회공부를 이유로 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 아이들이 나온다고 함
황당하구만..
부모가 저걸 챙기는게 아니면 아주 나쁘진 않을지도
진짜 배달의 민족이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