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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인종차별자들도 같이 나온 날
아내가 한국사람인데 서양 댓글에 "동양인 가정부를 둔 집이구나, 가정부가 일을 못하네"같은 개소리 지껄임
아기랑 슬라이딩 엄마 언제 나옴?
엄마가 한국사람인가 그앴을걸
아기랑 슬라이딩 엄마 언제 나옴?
기다리니까 나오는데?
모델링 개잘했네ㅋㅋㅋㅋㅋ
심즈아냐?
503이니?
수많은 인종차별자들도 같이 나온 날
엥? 뭐 있었음?
아내가 한국사람인데 서양 댓글에 "동양인 가정부를 둔 집이구나, 가정부가 일을 못하네"같은 개소리 지껄임
아내분 보고 말 많았던 걸로 기억함.. 동양인이니 와이프가 아니라 보모일꺼라는 등
애 데리고 나간아내분이 한국계인가 한국인인가 인데 뭐라고 했을껄 그거갖고
외국에서 애들 데리고 간 여자가 보모인지 아내인지 가지고 싸운
엄마가 한국사람인가 그앴을걸
아내보고 한국인이니
별별말 다나옴 보모는 시작부터
아기 엄마를 아시아인 가정부를 둔 백인이라면서 불편하신 분들이 저 남편 분을 존나게 까거나 백인 남자랑 아시안 여자가 결혼했다고 불편하신 분들도 나오고 개판오분전이었음
시발 뿅뿅같은 새끼들
우리나라 촛불시위로 탄핵하고 그럴 때
한국 여성이랑 결혼한 외국인 부산대 교수 인터뷰 했었는데
자택인터뷰라 도중에 딸이 들어와서 춤추고 놀았음
그때 엄마가 그거 말리러 들어왔는데 그 영상본 서양애들이 가정부 어쩌고 해서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편견 어쩌고 하면서 엄청 화제 됐었음
늘나오는거 칭챙총...우리 중국인들 한테 뿅뿅 카는거 처럼 일상이나 넷상이나 존나게 캄
게다가 그말 하는 인간들이 페미니스트나 안티레이시스트를 자처하던 사람들.
해외 반응이 저 동양인 보모는 이제 해고될거야 라고 개소릴 함
보모 드립친 놈들은 애미가 흑인 가정부라 그렇게 밖에 생각할수 없어서 그런거자너
그때 워낙 개판이라 한국인 아내분을 보모라고 단정한 인간들중에 페미니스트랑 안티레이시스트들도 '섞여' 있던거지 그부류만 있던 건 아니였어.
다만, 자칭 페미(백인페미)들과 자칭 안티차별주의란 족속들이 무의식적으로 동아시아인, 동아시아인 여성에 대한 인종편견과 백인우월의식편견을 들어내면서(한국인 아내를 무조건 보모라 단정지어서 '동양여자를 노예처럼 부려먹는 백인남편'이란 프레임을 만들고 비난한 것. 이게 문제인 건 자칭 안티차별, 여성주의란 것들조차 동양인 아내 일꺼린 생각을 1그램도 안했다는 거지. 그거 자체가 인종차별과 동양여성에 대한 차별이니깐.)비웃음을 산 거지. 아내라는게 밝혀지기 전에 무의식적으로 인종차별을 하고 있는(하는 줄도 모르는)백인페미들을 까는 흑인페미들도 나오고 진짜 개판오분전이었음.
아내라는게 밝혀진 뒤에도 '폭력 백인남편,순종적 동양인 아내'라는 프레임을 끼워넣어 자신들 차별주의를 반성않고 합리화하기에 바빳지.(물론 이것조차 이미 동양인 여성과 백인남성에 대한 차별적 의식하에 나온 발상임.)
흑인페미들은 백인페미들의 이러한 정신승리에 뒷목잡았고.
댓글이 아니라 BBC 앵커가 생방송에서 동양인 여자가 들어오니까 보모라고 부름
패러디도 웃겼음.
첨에 여자가 애 데리고 나간 후 아나운서가 보모냐고 물어보니까 와이프라고 하고
다음에 할머니가 들어와서 책을 놓는 거보고 메이드냐고 물어보고 어머니라고 대답하고
할아버지가 꽃을 들고 들어오니까 정원사냐고 물어보고 아버지라고 대답하고
마지막에 다른 할머니가 그림 들고 들어오니까 어머니신가요 묻는 순간 돌아보더니 당신 누구야!
이게 뭔데
503 탄핵 판결났을때 BBC방송 인터뷰
하는 도중에 아이들이 씐나서 아빠방에 들어온게 생방으로 찍힘
Cnn이 한국 부산에 있는 교수한테 북한관련 인터뷰를 햇는데 그 교수님이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서 아이 두명이 있었어.
근데 인터뷰 도중에 딸이랑 아기가 아빠 뒤에서 열심히 광란의 댄스를 벌이고 엄마가 인터뷰 모니터링 하다가 애기들 있는거보고 놀라서 후닥 데려간 웃기고 훈훈한 해프닝
북한 관련이 아니라 503관련이었구나 미안 실수
https://youtu.be/Mh4f9AYRCZY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 게 놀랍네.
사건은 아는데 저거보고 떠오르지는 않았음
우리나라 수립할수립할수립할도 장난아니었는데
결론적으로 인류는 평등하게 쓰레기라는 걸 알 수 있는 날이었지 피부색 인종 성별 지역 그런 거 없이
뭔데 흥겹냐 ㅋㅋㅋㅋ
근데 인터넷이 일상화 되고 익명의 공간에서의 활동들 속에서 뭔가 지구촌 사람들의
감추고 있던 추악한 내면? 그런게 여과없이 막 드러나는 느낌이 있긴 함.
예전엔 '나만 이런 생각하나? 나만 나쁜놈인가?' 하고 숨기고 있다가 인터넷 안에서
오 나랑 같은 애들 많네 맞아 가식 떨 거 없어 신나게 내 맘대로 더러운 생각 더러운 사상
지껄이자 내 편은 많아 라며 리미터 해제하고 날뛰는 느낌.
그래서 난 성악설을 믿음
당연한거 아님.
법이 없으면 혼돈만 가득한게 사람임.
인간도 동물이고 욕망을 만족하지 못하며 사는 인간이 99%인데
익명성에 기대어 그 더러운 욕망을 풀 기에 딱 좋은게 인터넷이죠.
바퀴끌고 오는 애기도 있지않음??
참나...이게 뭐 어쩄다고 ㅋㅋㅋㅋ
곧추 내놓고 쿵야 쿵야 뛰는것 보단 낫구먼
ㅋㅋ테크토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