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곳 장터에서 af 24-85d f2.8-4 렌즈를 택배로 구매하였습니다.
오늘 오전에 물건을 받고 제 카메라(f6)에 장착하였는데 문제가 있더군요.
24mm 구간에서 조리개가 2.8이 되지않고 3.8로 뜨고 28mm 35mm 50mm 85mm 까지 줌을 돌려도 조리개가 변경이 안되더군요.
가변조리개라서 85mm 구간에서 f4가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기능상 문제이기에 판매자 분께 전화드렸더니, 본인은 그런거 모르고 나도 한달전에 장터에서 구매했고 몇번 쓰지도 않고 그냥
판매한거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뭔가 잘못알고 있을수도 있으니 니콘 as센터에 방문해서 문의하겠다고 하니 그러라고 하시곤
끊으셨습니다.
방금 니콘센터에 다녀왔는데 줌자체에 문제가 있고, 조리개도 정상 작동이 안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전화 드렸는데 전화를 안받으시네요. 허허
문자를 드리니까 계속 본인은 모르는 일이고 무반품이며 환불이 안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능상 문제있는 물건을 팔아놓고, 택배거래니까 반품이 안된다니..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아... 이건...
누가봐도 사기인데요... ㅠ.ㅠ
그러니까요. 전화하면 계속 씹고, 문자드리면 계속 앵무새처럼 똑같은 말만 반복합니다. "나는 몰랐다"
음 너무 무책임한 발언인거 같네요.
받아서 몇일 쓴것도 아니고 바로 센터가서 불량 판정이
난거면 수리비던, 반품이던 해야 맞죠.
안해주면 방법이 있는지 계속알아보는 제가 한심합니다ㅠ
중고라도 바로 서비스센터 가서 고장 확인까지 받았는데 개새끼네요
저도 속에서 열불나지만 최대한 매너있게 얘기했는데, 대화 자체가 불가네요 ㅠ
무반품은 제품에 문제가없을때인거죠ㅋㅋ 말투가 알고 판거같은데 신고해야죠머
하 진짜 받자마자 바로 연락드렸는데, 대뜸 나는 몰랐다 시전이네요 ㅠ
24-85... 10만원도 안할텐데....
그러게요.ㅠ 돈을 떠나서 애 둘 키우면서 직장다니면서 시간 쪼개서 필카 구매해서 다시 사진 생활해보려는 시작점인데, 시작부터 꼬입니다 진짜
와 저건 악질적인 판매자네요.. 저한테 있는 24-85d도 저거와 동일한 증상인데 그냥 고장품이다 하고 쓰는데.. 저걸 팔생각을 하다니 사기죄가 성립이 될진 모르겠지만 악질은 악질이네요
저도 험한말 쓰고싶은데 진짜 꾹꾹 감정눌러가며 대응중인데, 전화도 안받으시고 진짜 ㅠ 힘듭니다.
신고하시고 정식절차 들어가시면.. 피곤하시겠지만 이기실것 같습니다..
근데 번거롭게 되셨습니다
판매자분이 일부금액 환불해주는선에서 마무리하는게 서로 좋지싶은데
신고는 어디로 하면 될까요? 애들 하원시간이라 이따 좀 더 검색해봐야겠네요. 정말 돈을 떠나서 어떻게 이딴식의 대응을 할 수 있는지..ㅠ 조언 감사합니다
경찰서 앞에서 사진 찍어서 보내주면 바로 연락 올듯요
인간들이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어야지 증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