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등록하고 오늘 보조딸통 택배수령 받은후 배달시작함.

그저께 까지 열심히 배달뛴 f900r.
무겁고 쇼바 딱딱하고 기름을 중형차 이싱으로 퍼먹고 골목에서 은근 시끄럽다.
약간 기울어진 내리막에서 발로 밀어 후진이 안되고 회전반경이 큼.


오오 이럴수가 너무도 승차감이 편하고 연비는 두배이상인거 같다.
푹신한 쇼바와 시트가 장시간 딸배질에도 아주 유용함.

무려 18센티에 달하는 스트로크를 자랑하는 황금쇼바.
기존 바이크로는 시속 20으로 방지턱을 넘어도 텅!하는 충격으로 짜장면이 섞이려 하는데, 이놈은 시속 50으로 넘어도 아주 스무스하다.
암만 생각해도 잘산듯.
대신 딸통이 작아서 피자배달이 불가능함.
이렇게 된거 피자 새로로 봉다리에 넣어 손잡이에 걸고 배달하자!
뭔가 가방이 엉청 많은데...ㄷㄷ
이렇게 된거 피자 새로로 봉다리에 넣어 손잡이에 걸고 배달하자!
(반품)
뭔가 가방이 엉청 많은데...ㄷㄷ
개조
안전운행 하셈
어드방딸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