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긍벙글 중소기업 직원 수준.

공장이 2개임
1공장. 2공장.
각 공장당 물류 직원이 2명씩있음.
토요일 오전에
1공장 직원 a가 외할머니 별세 소식을 받음.
월 오전에 발인.
출근이 어려우니
바로 윗 상사에게 보고
주말에 연락하긴 미안하니
1, 2공장 물류 단톡에 올림.
1공장 직원이 신입이라 2공장에서 1명 지원 요청도 포함.
2공장 물류 직원들 일요일 오후까지 안 읽음.
a직원이 장례식장에서 2공장 직원 b에게 전화함
이러이러하니 월요일에 지원해주세요.
2공장 직원 b가 말하길.
지원보낼 직원 c는 월요일 휴가임. 
a는 c에게 전화.
c 가 말하길. 공장간 물류 이동 기사님들에겐 말했는데요.
직원 a.
발인 참가 포기하고 ㅅㅂㅅㅂ 거리며 회사에 7시 출근.
(정식은 9시. 월은 일찍 옴)
주말에 입고된 물건 정리하는 중
부장에게 떠밀려 퇴근
내가 a에게 왜 출근했냐고 묻자
a가 말하길.
나 없어도 누군가 하겠지만.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맡기고 싶지 않고.(입식 1톤 지게차 써야함)
화요일 출근해서 엉망된 거 보고 싶지 않다고...
ㅡ 월요일엔 창고 가득 물건 있음
그리고 덧붙이길
아니 ㅅㅂ 쉬면 쉰다고 공유를 했으면 일요일 오전에 나와서 정리했을거 아냐!! 쉬는 놈은 사원이라 그렇다쳐도 b는 과장인데 왜 말을 안하랴고!!
카톡 한 줄 남기는게 어렵냐!
진짜 ㅈㅂㅅ 새끼들....
공유안하는 놈들과 쓸데없는 책임감의
환상콜라보...
중소기업은 오늘도 잘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