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시하기전에 와 덱빌딩 씹덕겜인데 라이브 서비스라고? 설정도 어둡네(작성자 프문겜 맛있어함) 이거 기대해볼만 하겠다 하다가 출시후에 장르 드리프트 했다 해서 팍 식어버림
팍 식어버린 마음으로 게임을 했는데
애초에 망할걸 알고 하니깐 스토리 존나 못쓴거밖에 안보이고
겜 자체는 물론 할만 했음 깊게 파보니깐 불편한 점도 많긴 했는데 앞으로 고치면 될수도 있겠다(물론 가능성뿐 안그럴 놈들인거 앎)
정도로 하느랴 섭종하면 섭종하는거지 라는 생각뿐이었음
근데 흔적기관들 추측 파먹으니깐 유저들 추측으로 살이 붙어서 멋있어졌을수도 있겠지만 너무 내 매력에 드는 게임 소재고 실제로 스토리에서 이상한 부분들이 저 흔적기관 잘라내서라고 보면 그럴듯 하니깐 이젠 그냥 게임이 화가 남
내 게임 보는 눈은 틀리지 않았고
근데 그 게임이 아직도 출시되지 못했을 뿐이구나
지금 하고 있는건 코딩 덩어리는 커녕 인간이 만들어낸 악의 덩어리를 만져보고 느껴보고 탐구했던거였구나
저대로 나왔으면 귀여운 나와 섹시한 나 했을 텐데....응?
저대로 나왔으면 귀여운 나와 섹시한 나 했을 텐데....응?
나는 내 아내가 될 수 있었던 나를 놓쳐버리고 말았어
나는 나의 아내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짤
나는 나였던 나의 아내를 잃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