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근로계약서는 주14시간 이상 초과근로를 기준으로 작성되어 주 52시간 상한제를 위반하고 있고, 실제 근무 시간은 이보다도 훨씬 길다"며 "입사 후 14개월간 거쳐온 지점은 4곳이나 된다. 강남에서 수원으로, 다시 인천으로 옮겨 다니면서 근로계약서만 세 번 갱신했다"고 덧붙였다.
정의당에 따르면 고인의 유족은 산재를 신청했지만, 런베뮤 운영사 LBM 측은 근로시간 관련 자료 제공을 거부하며 "회사가 확인한 근무 기록은 유족 주장과 다르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LBM의 고위급 임원은 산재를 신청하겠다는 유족에게 "굉장히 부도덕해 보인다"고 폭언을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사촌분인 노무사에게 보낸 문자 내용
사람을 물건처럼 생각했네...
얼마전에 매각한 이전 대표는 일부 책임이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