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물건 찾으러 갔다가
대기 번호표 받은 창구로 가니까
왠 아줌마가...걍 물건 주라고 그러면서 자리 차지하고 있더군요
창구 직원이 반호표 뽑고 오시라니깐 지금까지 몇년을 그냥해주더니 왜 안해주냐거 ㅎㅎ
내가 번호표 뽑고 오라니까
아줌씨...아가씨 이름머야?! 시전 ㅎㄷ ㄷ ㄷ
아줌씨한테 번호표 뽑고 오라고 소리 좀 질러줬더니 땀나네요 ㅎㅎㅎ
2터미널 개장했다던데, 지난달 개장 전보다 사람은 더 늘었데요. 방학이라 그릉가~
https://cohabe.com/sisa/50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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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세요?
아줌씨가 창구 여직원한테 안해준다고 투덜거리면서 아가씨 이름 머야 라고여 ㅎㅎ
글쓴이가 한소리하니 글쓴이에게 뭐라 못하고 일하는분에게 뭐라한거군요 ㅋㅋ
출국안해도 면세점서 물건살수 있는건가유?
출국 해야죠. 시내 면세점에서 구입하실수도 있는데 티켓이랑 여권있어야 구입가능하고 공항에서 수령합니다
새벽 맥주네요
집니오면 매 끼니 함께하고있습니다 ㅎㅎ
잘하셨어요 시원하게 목 축이세요
감사합니다.
진상 좀 더 펴서 보안에 질질 끌려가봐야 하는데...ㄷㄷㄷ
다들 바쁘니 걍 이해해줘야져.
어가 주면 외국 나가서도 저런 짱깨짓 해서 나라 망신 시킵니다..ㅠㅠ
여기저기서 목청 높여 떠들고, 지 원하는대로 안되면 소리 꽥꽥 질러대고.. 식당이나 호텔서 팁도 보나마나 슬쩍 토낄듯..ㄷㄷㄷ
면세점 -> 인도장
물건 주라고 -> 달라고
아줌씨..아가씨 이름뭐야 -> 그 아줌마가 인도장 아가씨이름 뭐냐고
이분 채소 친절하신분 ㅋㅋㅋ 수원분이시라 더 감사합니다 ㅎㅎ
아가씨인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다음생에는 여자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ㅎㅎ
이름뭐야 ㅋㅋㅋㅋㅅㅂ 돌았네 ㅋㅋㅋ알면 뭐 어쩌게 미친년
야튼 잘하셨네요
저 물건 찾고 나올 때꺼정 계속 옆에서 투덭투덜 ...그 시간에 반호표 뽑았겠구만
님 덕분에 이 사회가 한 걸음 더 건강해졌습니다
티이님 말씀대로 제가 아줌씨 화를 더 화나게 한건 아니였나 한 잔 술과 함께 뒤를돌아보고있습니다.
한대쥐어박아주면좋은데...못배운것들
사람이 많이 몰리는곳이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게 되네요
성악전공하는 제 친구 저거 비슷하게 줄 안서고
때쓰는 아줌마 있었는데 참다참다 가서 성악톤으로
아주머니~~~ 차례를 지키셔야죠오오오~~
이렇게 직원분께 갑집을 하면 쓰나요오오~~
엄청크게 노래를 불렀음 ㅋ
다들 쳐다보고 난리났다고 ㅋ
멋진분이시네요 ㅎㅎㅎ
현직이가 올때가 됐는데 안오네요. ㅋ
나이도 있으신분 혈압올라가게 하시면 안됩니다 ㅎ
일기토를 하려면 자기소개부터 해야지 !
ㅎㅎㅎㅎ
잘 하셨네요
근데 아가씨 번호라도 가지고 오셨어야
오직 조강지처만보고 사는 사람이라서 그러지 못한게 못내 아쉬움이 남네요 ㅋ
정의 실현을 하고 와서 그런지 간만에 또 비즈로업그레이드 해주네요. ㅎㅎ모든분들 활기찬 한 주 되세요~ 뱅기 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