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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해외여행계획 쫑났네요 ㅠㅠ

5월달에 요즘 핫하다는 다낭 갈려고 야심차게 석달 전에 휴가내놓고 준비하고 있는데
우리가족꺼 항공권, 호텔 예약 끝내니까 와이프가 슬그머니 장모님 모시고 가면 안되겠냐고 ㅡㅡ
그래서 항공권 추가로 구매하고 호텔도 큰걸로 바꾸니까 이번엔 작은처형이 자기애들 2명 데려갈 수 없냐고 ㅡㅡ
그래서 항공권 추가로 구매하고 호텔도 투룸으로 바꾸니까 이번엔 큰처형이이 자기네 애들도 울고불고 난리라며 3명 데려갈 수 없냐고 ㅡㅡ
아 ㅅㅂ 내가 와이프랑 꼬맹이 데리고 다니기도 힘든데 칠순 노모에 꼬맹이 5명까지 데리고 다닐 생각하니까 도저히 안되겠어서 빡쳐서 그냥 안간다고 다 취소해버렸어요. 취소수수료만 23만원 날렸네요. ㅅㅂ
예전에도 큰처형네 애들 데리고 대만 갔다왔고, 작은처형네 애들 데리고 오키나와 갔다오느라 개고생했는데 또 부탁함 ㅅㅂ 와이프는 또 그걸 거절도 못하고 좋다고 받아주고 있고 젠장
난 우리가족끼리 여행가고 싶은데 와이프는 항상 처가식구들 먼저 챙기니 존나 섭섭하기도 함. 실제로 결혼 후 갔던 여행 딱 한번 빼고 장모님 동행이었음
이래서 여자만 있는집에는 장가가는게 아닌가봐요. 상대방 배려 그딴거 없고 존나 뻔뻔하고 이기적으로 맨날 부탁함. 뭉치기는 오지게 잘뭉치고
하아 휴가는 어차피 내놨고 뭐할까 고민이나 해봐야겠어요 ㅠㅠ

댓글
  • 에프리카 2018/02/05 07:45

    웃기네요 큰처형 작은처형은 왜 묻어갈라하는거지? 자기들 따로 갈 생각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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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810]깐도리 2018/02/05 07:47

    아.. 어디 키즈카페 데려 가는것도 아니고..
    아무리 가족간 화목해도 국내도 민폐인데.. 쫌 그르네여..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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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Dr.J 2018/02/05 07:48

    미친거 아닌가요 염치가 없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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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풍 2018/02/05 07:49

    혼지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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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섭앙~ 2018/02/05 07:49

    다낭을 혼자가세요 가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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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펴드림 2018/02/05 07:50

    저라도 빡치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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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01/01 09:00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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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댄디옹 2018/02/05 08:01

    그래도 제 와이프 욕은 좀 그래요 짜증은 나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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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Null ? 2018/02/05 08:07

    보니까... 님은 평생 업보일듯합니다..
    아. 답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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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제키엘 2018/02/05 07:51

    그집들은 많이 못사는집인가요? 자기네 애들 데리고 해외여행가달라는 부탁이 하기쉽지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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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제키엘 2018/02/05 07:53

    그런데 다낭 별로에요. 좀 못살고 휴양지는 좋은데 따로 볼건 없습니다. 차라리 하노이 호치민이 나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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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검무적™ 2018/02/05 09:02

    전월에 다낭 다녀왔습니다.
    해외 여행지중 최악이었네요.
    사방이 공사판(신축 리조트), 멋지다는 호이안 야경은
    이게뭐야? 할정도로 허접하고, 관광지 볼거리도 그닥이었네요. 솔직히 괜히 다녀왔다 생각했어요.
    단하나 장점은 물가가 정말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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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우주* 2018/02/05 09:06

    음 호이안 구석구석 돌아보신 거 맞나요? 허접한정도는 아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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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dengineer 2018/02/05 09:17

    신축리조트면 다낭쉐라톤인가요? 다음달에 가는데....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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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물이 2018/02/05 07:54

    가끔 보면 참 뻔뻔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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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ken 2018/02/05 07:54

    처형들이 너무 심각하게 뻔뻔하기는 한데
    와이프한테 뭐라고 하지 마세요 결혼전에 못해드려서
    계속 그런거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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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ken 2018/02/05 07:57

    무슨말씀이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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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Null ? 2018/02/05 08:09

    남자집에는 저래 할까하는 비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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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꾸로보는세상 2018/02/05 07:56

    저희 처가쪽도 딸만 5명인데... 이러진 않는데...ㅜㅜ
    정말 양심이 요만큼도 없네요~ 에효~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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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업댓글러 2018/02/05 07:57

    능력좋으신가봄 다들 앵겨붙는거보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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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댄디옹 2018/02/05 08:00

    사실 와이프 어렸을 때 장인어른 돌아가시고 좀 어렵게 살았다고는 해요.
    그와중에 제 와이프가 제일 공부를 잘해서 지금 페닥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와이프 입장에서도 좀 도와주고 싶은 맘이 있는거는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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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포스티노99 2018/02/05 08:02

    아무리 그래도 결혼까지 하신분들이
    더군다나 동생에게
    이건 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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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펴드림 2018/02/05 08:04

    그런 사연이 있군요. 원래 집안에 유일하게 잘 된 사람 있으면 그런 경향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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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씨 2018/02/05 08:13

    그럼 차라리 돈을 좀 보태드리고 와이프 다른 가족들보고 모시고 다녀오라고 하는게 좋겠네요. 님은 님 가족끼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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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 2018/02/05 07:58

    역시 한국에서 핫한곳은 피하고 보는게 상책 이번에 다낭갔다가 완전 후회하고 돌아옴
    하노이 호치민이 100배는 좋을듯
    그냥 한국 할머니 할아버지 아저씨 아주머니 패키지로 쏟아집니다.
    조용히 자유여행 즐기고 싶은분들에게는 정말 비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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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댄디옹 2018/02/05 07:58

    그렇군요.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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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 2018/02/05 08:01

    아니 뭐 한국패키지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랑 함께하는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니깐..좋다 나쁘다 말하기가 좀 그러네요.
    일단 외국온 느낌이 별로없고, 꼰대짓을 너무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왠만하면 어르신 대접해드리고 싶었는데... 새치기를 했는데 날 쳐다봐 확 귀퉁백이를 날려버릴라 이러면서 서로 낄낄 거리시고... 정말 저희 아이들도 너무 실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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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포스티노99 2018/02/05 08:00

    저 정도까지 참으신것만해도 보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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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렙소디 2018/02/05 08:02

    장모님이야 그렇다쳐도 처형들이 개념이 없네요
    울고불고 했다는거 보면 아직 어린나이인거 같은데
    그런애들 데리고가는게 얼마나힘든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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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댄디옹 2018/02/05 08:05

    작은처형네 애들은 착합니다. 할머니도 잘 챙기구요. 동서형님이 선생님이기도 하고 종갓집이라 가정교육은 확실히 받았거든요.
    그래서 그쪽 집안에서 먼저 부탁 받았을 땐 그래 그정도는 데려가줄만하지 그랬는데 작은집 애들 데려간다니까 큰집애들이 자기도 가고싶다고 울면서 난리를 피워서 이 사단이 난거거든요.
    큰집애들은 잠실사는데 부모도 별로고 애들도 싸가지 없어서 데려가기 정말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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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검사.. 2018/02/05 08:03

    처갓집 식구들이 좀 그러네요
    나중에 따로 처가가족 여행간다고 하고
    이번여행은 가족끼라 다시 계획세워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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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댄디옹 2018/02/05 08:03

    사실 결혼하고 제 부모님 모시고 여행도 잘 못갔어요 저희 가족이 화목한 편이 아니었어서 걍 결혼하면 전 제 가족만 돌보고 싶었거든요. 그래도 처가쪽 가족만 데리고 여행다니다 보니 부모님께 잘해드릴껄 하는 후회도 좀 들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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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프리카너마저 2018/02/05 08:03

    좆같네요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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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세랄어그로는나야나 2018/02/05 08:05

    이야기만 들어도 빡치네요..
    여행을 안가고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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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나마Geisha 2018/02/05 08:05

    그런식으로 갈 바엔 안가는게 정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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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81 2018/02/05 08:06

    다시 가족끼리만 가는걸로 결제하세요
    처가 식구들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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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락쿠마♡ 2018/02/05 08:06

    어휴 생각만해도...이번기회에 빌붙지않게 행동하시는게 낫ㅅ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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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린토 2018/02/05 08:08

    여자만 있는집이면
    와이프가 자매고 장인어른 안계신가요?
    저도 딱 그래서... 되게 잘뭉쳐요 온갖 일상얘기들 단체카톡방에 미주알고주알 다 얘기하고
    저는 가부장분위기에서 자라긴했는데 그래서 와이프네 집 분위기가 첨에는 너무 맘에 들었는데 살아보니 집의 가장은 장모님과 와이프 언니
    장인어른은 거의 말을 안하심
    지금보면 장인어른한테 좀 푸대접하는게 한번씩보여서...
    여튼 잘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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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댄디옹 2018/02/05 08:12

    네 딸만 셋이고 장인어른 안계세요.
    뭉치긴 정말 엄청 뭉칩니다.
    조카들 생일때도 다 모임 왠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그럼. 그리고 추석 설날 무조건 당일날 모여서 1박2일 놀러감
    저도 외아들이라 첨엔 뭔가 살갑고 좋았는데 딱 2년 지나니까 짜증나기 시작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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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mark2]달팽이 2018/02/05 08:43

    추석..설날 무조건 1박 2일 놀러가면,, 본가는 안가시나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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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키사이먼 2018/02/05 08:10

    아오 그건 아니죠 취소 잘 하셨어요...안봐도 혼자 개고생하실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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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霞淵] 2018/02/05 08:12

    이런경우 은근히 있네요..저도 인원수는 많지않은데 두세번 그랬는데.. 나중에 또 애기엄마가 이야기 하면 그때는 자를려구여. 안되겠더리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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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댄디옹 2018/02/05 08:13

    그러니까요. 괜히 가족여행 엎어지고 와이프랑 싸우고 우리가족만 손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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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나잇썸머 2018/02/05 08:13

    취소 잘하신거같아요
    보기만해도 일단 스트레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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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n-Ji_PaPa™ 2018/02/05 08:13

    이건 안가는 것이 맞는 거죠 데리고 놀이동산만 가도
    순간순간 짜증이 나는데 해외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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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제에 2018/02/05 08:13

    처형들이 양심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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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지니™ 2018/02/05 08:14

    장모님까지 끊었어야했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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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친구영희 2018/02/05 08:14

    애를 다섯이나 데리고 어떻게 여행을 가요 ㅡ.ㅡ 돈받고 갔다오래도 안가겠네 그집 부모들도 생각이 없고 커트 못하는 와이프도 바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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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댄디옹 2018/02/05 08:15

    와이프가 막내에 순해빠져서 거절을 못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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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은래 2018/02/05 09:09

    와이프 분이 순하시면 별수 없습니다. 댄디옹님께서 나쁜x이 되는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기회에 나쁜분이 한번 되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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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레타 2018/02/05 08:15

    보는 내가 다 빡치네...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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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올자 2018/02/05 08:16

    여자분 입장에서는 상황이 이해는 가지만.. 많이 짜증나시겠어요ㅜㅜ
    토닥토닥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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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ㅋㅋ 2018/02/05 08:18

    입장 바꿔서 반대로 생각해보면 될텐데
    에효 답답하네요.
    취소 잘하신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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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RM2]renaP 2018/02/05 08:19

    글읽었는데 저도 빡치네요.
    시원하게 잘 엎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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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장밥 2018/02/05 08:20

    현재 다낭에 활동하는 가이드(현지가이드 아님)들 마인드 엉망입니다.
    완전 쓰레기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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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베루칠 2018/02/05 08:22

    아니 설마 본인들은 안오고 애들만 보낸다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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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D]㉺유정유안아빠 2018/02/05 08:24

    와...저같아도 취소 하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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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veableFeast 2018/02/05 08:24

    미쳤네 장모님까진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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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법 2018/02/05 08:27

    미쳤네.. 님 휴가는 개망쳐놓고.. 자기들은 집에서 휴가 보내겠다는소린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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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atonic™ 2018/02/05 08:29

    화 나살만 하겠네요.
    분별과 절제가 필요한때가 있는데
    여성들이 간혹 그런걸 망각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다보면 감정만 앞세우고 다투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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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치오리발 2018/02/05 08:31

    제정신들인가 자기애를 해외여행에 딸려보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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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800]++ 2018/02/05 08:32

    아... 웃으면 안되는데..
    죄송~~
    그 심정 충분히 이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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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란이 2018/02/05 08:32

    개민폐 페밀리네요 ㄷㄷㄷㄷㄷ
    어케 가족이라도 저런사고가 가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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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nstLeitz 2018/02/05 08:34

    솔직히 장모님 모시고 가는거도 민폐, 거기다 조카 다섯명까지?
    처가가 개념이 없는 듯 본인들 휴가가는건데 처가집 식구가 왜 낍니까? ㄷㄷ하네
    다음부터 또 그렇게 데려가자하면 본인 선에서 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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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cky 2018/02/05 08:35

    예전에도 큰처형네 애들 데리고 대만 갔다왔고, 작은처형네 애들 데리고 오키나와 갔다오느라 개고생했는데
    ==> 호의가 계속되니 둘리로 생각한듯..
    염치 없는 사람들은 말 안하면 그 사실을 의외로 잘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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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쫓는쥐를만나면 2018/02/05 08:36

    와이프분이 페닥이면 남편분도 의사란 소린데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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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부드러운외모 2018/02/05 08:37

    처형네랑 같이 가는게 아니라 애들만 데려가라 하는건 백번 양보해도 이해가안가네요. 거의 뭐 버리는급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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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atonic™ 2018/02/05 08:38

    저 상황에서 가장 처신을 잘못하고 있는분은
    처형들 아닌 아내 아닐지...저런 경우엔 아내가 큰소리
    안나게 현명하게 조율해줘야하는데...
    남편은 졸지에 옹졸한 사람으로 낙인찍힐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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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고확인서 2018/02/05 08:44

    저는 그래서 결혼 초 해외여행 갈 때부터 칼같이 잘랐습니다. 호의가 반복되면 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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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다반리 2018/02/05 08:52

    호의가 둘리되는군요. 앞으로는 궁물도 없다는걸 보여주세요. 다시는 이런일 없게 한딱가리 해야 할듯요.ㄷㄷㄷ
    from SL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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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발란쓰™ 2018/02/05 08:53

    남일인데 뒷목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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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대숲 2018/02/05 08:54

    제 직원중에.. 딸만 5남매인 집이 있습니다...
    둘째와 결혼했는데...ㄷㄷㄷㄷ
    배려 이딴거 1도 없습니다......
    저 심정이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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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ONGOON 2018/02/05 08:55

    정말..가족들끼리 단란하게 가겠다는데 거기 끼고싶을까...저도 이해가 안가네요..뭐 5번중에 3~4번 가족들끼리갔따오고 한번정도 장모님이나 처가식구들 모시고 가는건 몰라도 갈때마다 끼는건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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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박 2018/02/05 08:55

    ㄷㄷㄷㄷ완전 호구로보네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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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꽃71 2018/02/05 08:55

    장모님은 이해가 가기도 하는데 처형 애들은 좀 심했네요.지들이 데려 갈것이지.ㅉㅉㅉ~
    염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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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가나다 2018/02/05 08:55

    와이프네 집과 같은 구조내요... 저는 처형네 애들 보내고 싶으면 그리 하라고 했시만.... 와이프 왈... 애들은 보호자 동반일 때만 받아준다. 라는게 철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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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단테76 2018/02/05 08:57

    읽다가 폰 집어 던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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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agape 2018/02/05 08:57

    여행 취소야 그렇다 치고
    앞으로의 일에 대해서 아내분과 진지하게 이야기한 후 못을 박아놓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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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땡글나연아빠 2018/02/05 08:57

    보통 형제간엔 이런 부탁 못함...왜냐면 와이프 눈치보느라.
    이건 좀 지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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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swein 2018/02/05 08:59

    와이프까지 합심해서 남편 병신 만드는거 같음
    처가만 챙기고 남편은 상관없나본데 처가때문에 부부사이 소원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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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trick Yang 2018/02/05 09:04

    전 지금 아이슬란드 혼자 여행 왔어요. 장모님은 가끔 와이프와 처형들이 모시고 해외여행 갑니다. 처가에 딸들이 많으니 재미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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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발라마 2018/02/05 09:05

    애 다섯을 챙기라니 ㅋㅋㅋㅋㅋㅋ
    뇌가없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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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발라마 2018/02/05 09:06

    시어머니 모시고 시조카 포함 애 다섯데리고 간다는 글로 바꿔서 네이트판에 올리면 ㅋㅋㅋㅋㅋㅋㅋ 뒤집어지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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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암타이미 2018/02/05 09:09

    장모님 얘기나왔을때 시어머니로 맞받아치셨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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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엄마 2018/02/05 09:11

    제가 다 빡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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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kfmvp 2018/02/05 09:16

    아 ㅅㅂ 보는사람이 열받네
    전적이 있으셨으면 와이프분한테 첨부터 우리끼리만간다고
    자르셨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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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될아픔 2018/02/05 09:16

    이런 집도 있네요. 장모님까지면 생각해볼 문제.. 나머진 쌍욕이 필요한 것 같네요. 호구도 아니고..결국 금전적인 손해 정신적 손해.. 지들이야 계획에도 없던 거 애들한텐 안 가게 되었다고 하면 그만.. 원망은 글 쓰신분 원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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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션한바람㉿/AT™ 2018/02/05 09:17

    무슨 호구도 아니고...
    사람들이 호의를 호의라고 생각 안하고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많이 피곤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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