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쉬리(1999)의 한 전투씬 중
국군의 신형 액체폭탄 CTX를 수송하는 수방사 경비대
그리고 그것을 탈취하기 위해 기다리는 북한 8군단 소속 간첩들
국군 특전사로 변장하였다
검문을 통해 멈춰세우고
수방사 소령과 특전사 대위(로 변장한 간첩)와의 어색한 말다툼 후에 간첩들이 공격을 시작
우루루 몰려나오는 수방사 장병들
수는 약 1개 소대에 가까워 보임
하지만 간첩들의 총질 몇 번에
저항은 해 보지만 가을바람에 낙엽처럼 날아가버리는 장병들
두돈반에서 최후의 저항을 해보던 장병들까지 처리
결국 수방사 경비대는 순식간에 전멸 당하고
물병 폭탄은 간첩들이 가져감
영화는 영화에 불과함
하지만 아무리 간첩들의 무시무시함과 사태의 심각함을 보여주기 위한 연출이라고 하더라도
수방사 경비대가 너무 손쉽게 털린 감이 있었고,
상영 당시에도 수방사는 이 장면에 불만을 표현함
적어도 간첩 한 명 정도 이 전투에서 사망하는 장면 정도는 넣어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함
강릉 무장공비 사건보면...실제로 무장공비들 일당백이라 오히려 저게 고증에 맞다 생각함. 처음부터 죽일생각으로 온 사람들에게 무방비로 공격당하고 대처못하면 저리 죽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간첩이 최민식이라서 다죽은거임 다른사람이 맡았으면 부하두명죽었을껄
근데 사병입장에서 특전사랑 훈련해보면 진짜 한두명은 커녕
저럴거 같긴해
항의하는 건 똥별들이나 항의하지
실상 보면 훈련시간 다 빼먹고 맨날 지 작전구역이 개인 공원인 마냥 작업시켜놓고 연말엔 교탄 남아서 소비해야한다고 ㅈㄹ하는 거 보면
1개 소대가 아니라 1개 대대가 간첩 한명한테 털려도 할 말이 없다. 북한군 영양실조 이딴 거도 일반 사병이나 그렇지 간첩이면 먹을 거도 잘 먹였을 건데
누가 댓글로 그러더라 특전사가 왜 검문을 하고있냐고 ㅋㅋㅋㅋㅋ
제목보고 쉬리일줄 알았다
근데 사병입장에서 특전사랑 훈련해보면 진짜 한두명은 커녕
저럴거 같긴해
레알 ㄱ특전사들이랑 같이 산악극복했는데 미쳣더라.. 걔들은 진짜 저거 가능할듯
북한 한복판에 떨궈놓아야 하는게 특전사니.
근데 이런영화는 애초에 악당의 강력함을 보여줘야하니까 이렇게 연출해야하는거 아닌가?
저기 백호 우리부대인데
누가 댓글로 그러더라 특전사가 왜 검문을 하고있냐고 ㅋㅋㅋㅋㅋ
못해도 전갈애들 정도로 싸우는 놈들이 기습 건건데 당연히 지는거 아니냐.
간첩이 최민식이라서 다죽은거임 다른사람이 맡았으면 부하두명죽었을껄
빌런 보정
항의하는 건 똥별들이나 항의하지
실상 보면 훈련시간 다 빼먹고 맨날 지 작전구역이 개인 공원인 마냥 작업시켜놓고 연말엔 교탄 남아서 소비해야한다고 ㅈㄹ하는 거 보면
1개 소대가 아니라 1개 대대가 간첩 한명한테 털려도 할 말이 없다. 북한군 영양실조 이딴 거도 일반 사병이나 그렇지 간첩이면 먹을 거도 잘 먹였을 건데
이게 그 은밀하게 위대하게 그건가
똥별 5개가 왔다 간 덧글입니다.
전방은 모르겠지만 향토사단의 병사들은 삽탄도 제대로 못할꺼임.
내가 삽탄 훈련을 일병 중반에 했는데 삽탄을 할줄 아는게 말년들임.
탄창 삽탄 해본적이 없음
전방에서요???
아니 후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는 탄창만 받아서 쏘고
클립으로 탄창에 탄 꼽는거만 봤지 탄 직접 탄창에 넣어본적 단 한번도 없음
우리 부대 전부 다 그랬으니 ㅋㅋㅋ
미친... 우리 부대는 향토여도 겨울에 작업할게 없으니
그거라도 하라고 실탄(물론 부소대장 같은 간부들이 불을 켜고 감시)을 주고 삽탄 시키던데.
예광탄은 꺼내오기 귀찮으니까 보통탄에 빨강색 매직으로 칠하고
탄약병도 탄약고에서 탄약박스 꺼내고 넣고 옮기고 보전보내고
사격끝나면 탄피박스 가득 온 탄피 숫자만 세서 확인하지
실탄 검열할 때 말고는 안만졌음 ㅋㅋㅋㅋㅋㅋㅋ
삽탄은 오로지 간부가...
이제 6개
예비군 조교 출신인데 삽탄훈련은 캐바캐인듯
이등병때부터 훈련함
예전에 간첩놈들 헬기 패스트로프로 내려오는거 권총1방으로 쏴 죽일정돈데..
일반 병사들이 버텨내나...
그거 헛소문 와전된거래
레펠 타고 내려온 후 탐색격멸 작전 벌이다가 교전 중에 전사한 거
강릉 무장공비 사건보면...실제로 무장공비들 일당백이라 오히려 저게 고증에 맞다 생각함. 처음부터 죽일생각으로 온 사람들에게 무방비로 공격당하고 대처못하면 저리 죽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강릉 무장공비때 무장공비들이 더 무서워했다는 예비군들 그들은 대체..
티비보다 끌려나온 김병장(예비역)
그때 우리부대 투입됫는데 일당백은 모르겟고
산 전체를 감싸서 포위해서 처리함.
그때 북한병사한테 죽은거보다 아군끼리 서로쏴서 나온 피해가 더 컷다는데
무장공비들은 그때 무서워서 술처먹고 ■■햇다는데 그래서 술냄새 진동을 햇다고
그때 남은 무장공비의 총은 우리부대에서 관리하고
2분기에 한번씩 그걸로 사격연습함. AK도 쏠줄 알아야한다고.
강릉 무장공비는 우리 군 훈련 미흡도 있었지만, 그보다 더 큰 원인은 기레기들이 실시간으로 우리 군 작전 노출시킨 것도 한 몫 했음. 그때나 지금이나 기레기는 기레기지
북한 공비들은 우선 라디오 부터 훔쳤음.
이유는... 댓글 다신분이 아실테고.
강릉무장공비가 일당백이었다고 누가 그래?
원래 소수인원이 작정하고 숨어서 돌아다니면 찾기 힘들다. 그냥 니를 북한에 떨어뜨려 놓고 북한에서 니 찾으려고 해도 비슷하게 돌아갈거다.
그건 당연한거 아닌가; 거기에 쟤네는 특수훈련까지 받았잖아. 그게 특전훈련의 목적이고, 무슨 1:1로 백명 죽인다는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비유인데 내가 무슨 종북주의자라 북한 찬양하는게 아니라, 특전훈련이라는 개빡신 훈련 받고, 애초에 사람 죽일려는 애들이 무방비 상태에 대해서 학살할 수 있는건 사실아닌가?
제식 보병이 정규 작전에 지휘받고 싸운것도 아니고 기습당한건데 좀 많이 불리한거 아닌가 싶음
물론 현실에선 못해도 몇놈은 죽거나 아예 넘어오지도 못하겠지
공감
개릴라 기습이 특기인 비정규 작전 위주의 특수부대랑 정규 작전에 투입하는 일반 병사는 뛰는 작전 환경이랑 지휘 및 교리부터 다른데 비교하는건 좀... 자꾸 우리나라 병사들은~ 이러는데 보기 그렇다, 영화는 영화에서 끝내
암만 생각해도 선빨필승임. 죽일라고 오는 사람을 이기는건 불가능하다고 봄.
저건 좀 오바고, 이번 강철비 영화에서 나온게 적절하다고 봄.
국군 장병들도 죽어나가고 북한 간첩들도 죽어나가는게 자연스럽지. 실제로 몇번 쳐들어 온 무장공비들도 결국엔 다 죽었는데
나도 강철비 그 점이 마음에 들었음. 간첩들이 강하게 나오는데 막상 대부대 앞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게 그럴싸하게 보였음.
다만 강릉간첩 사건 때는 무사히 살아서 북으로 돌아간 간첩도 있어서 결국 다 죽었다는 아니긴 함. 김신조 사건 때도 생포당하기도 했고 다 죽진 않음.
ㅇㅇ 시체깔고 천장을 무너트린다는 창의력으로 뚫은 전술적 성과와 별개로 이미 작전 목표 획득은 실패에 가까웠고
난 이 영화가 웃긴게 주인공 두명이 삼성 헬기를 타고 와 ....
물론 실제로도 비상 상황시 헬리콥터 징발은 가능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촬영 협찬이겠지
잔쟁나먄 옆집 아저씨가 타던 코란도를 타고 적전할수도 있어.. SUV도 징발대상임
저기 북한간첩은 최정예에서 고르고 고른 놈들이잖아
일단 머리 길이부터 에러
중간에 머리잡은거 수방사 소령이 군인주제에 왜 머리 길렀냐고 시비거는 장면임.
그러니까요... 간첩이 무슨 머리를 기르고 침투해요 ㅋㅋㅋ
아니 뭐 간첩이 군인활동만 아니고 사회침투도 해야하는데..
군인머리 해야한다는 것도 이상하잖음
군복 입을꺼면 밀죠. 당연한 수칙인데
저 나이때는 머리긴 남자보다 적당길이나 짧은 남자가 더 많죠. 눈에 안띄는게 생명인 간첩이... 상식밖의 설정이에요.
저 영화에서 저렇게 폭탄 탈취 이후에 바로 사복입고 민간인으로 위장하는데 군인 머리하는게 더 이상하죠..
영화내에서도 언급되는 사항이고 그냥 영화적 허용이라 봐야지.
총들고 각잡고 있는데 간첩인가 의심보다는 쟤 머리 왜 길어? 수준의 생각이 먼저 나올 수도 있음.
특전여단에도 생각보다 머리 긴사람 많아여 물론 전인범 장군때 잘랏지만 허헣
이 새끼 간첩 교육도 안 받아봤낰ㅋㅋㅋㅋㅋㅋㅋ
저 간첩은 그냥 간첩이 아니라,
영화상에서 북한의 특수 8군단이라고 이름지은
비인간적인 무슨 흉악 병기들 수준으로 묘사한 특S급 부대였음
그런 부대 상대로 일반 부대가 기습을 당한 상황인데 영화상 납득 갈만한 전개긴 했음
이래서 강철비가 좋았음
수준차가 없어도 기습이면 저꼴 나는데
하물며 작정하고 보낸 무장공비면;
쉬리 저 영화를 기점으로 한국 영화가 부활했음
저 영화 이전까지는 진짜 아재 영화들... 뽕짝기 넘쳐나는 영화가 대다수
실제로도 저 상황이면 비슷할걸?
국군 특성상 실탄탄창을 안갖고 있거나 갖고 있어도 위험하다고
삽탄을 안하고 빈탄창만 끼고 있었을테니
고증 완벽한데? 수송임무에 사병을 동원하는거야 그렇다쳐도
걔네들한테 실탄을 준다? 그것도 이해한다고 해도 실탄을
총에 장전하고 있지는 않을 것 같음
그냥 어어어?? 하다가 따이는게 맞음
그러니까, 게다가 저거 알기로는 기밀인 신형 액체폭탄?? 그런걸로 아는데 수방사 병력
한소대로 끝내는건 좀...
헬기가 맞겠지
내가아는 수방사는 저게 맞음
수방사 경비대가 뭔 특수훈련 받는애들도 아니고
상대는 특수훈련 받은애들임 당연 저런결과 나오지
사람한테 총쏘라고 하면 정말쏴도 돼요? 이럴애들 천지일텐데
해병대도 말이 해병대지
오히려 장비 구려서 일반육군보다 더 많이 죽을꺼다
보급 ㅆㅂ
평시에 공격의사를 갖고 침투하는 간첩과 매일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경계인원이랑 마음가짐이 같을수가 없지 그러니까 당하는거고
친구들이랑 pc방 가려고 택시 탔는데 5명이라 그 친구 혼자 뛰어오겠다고 해서 이추운날 괞찬을까 했는데 시발 택시 내린지 5분도 안지나서 옴...
글세. 박정희때 청와대 습격하려던 김신조 부대도 북한의 정예였음. 하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제압됐지. 케바케지. 뭐
애초에 군생활 해본 애들 다 알겠지만 존나 개판 오합지졸이라 실탄 쥐워줘도 연발 반동 버티지도 못하고 어버버 대다가 다 뒤질께 뻔함. 군대가 전투를 대비하는게 아니라 걍 부대 관리 용역이 된 마당에
ㄹㅇ 강릉무장공비 수기 보면 투입한 첫날 이틀까지 어버버대고 수류탄달고잇는것도 불안해햇다더라
부대원들이 적응된건 3일차부터라고 봣음
3일째부터 변하기 시작햇다던데
예당초 특전사랑 일반병사랑 요구되는 능력치가 다르잖아
특전사는 개인 전투, 생존, 침투 능력이 많이 요구되고
일반병사는 물자전달, 진지구축, 전선유지가 요구되는데
특전사하고 일반병사하고 붙어서 싸우면 소규모 국지전은 간단하게 이겨도 결국에는 병사들에게 포위당해서 끔살, 생포 당함
(강릉 무장 공비침투 사건도 이걸로 보면 북한 간첩 ㅈㄹ 무능한거임 쓸데 없이 병사들 죽여서 어그로를 끌고 중요한 임무는 하지도 못한체 대부분 전사하거나 생포당하고 일부는 다시 도망감)
반대로 한국 특전사가 북한에 침투하게 되면 훨씬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음 북한은 병사가 농사도 지으며 경계도 없이 일반 생활을 대부분 하기 때문에 경계도 허술하고 깊숙히 침투해서 원하는 정보만 싹 빼온뒤에 적군 알지도 못한체 다시 복귀 할 수도 있음
북한 무장공비 침투 사건은 솔직히 특전사로 보면 ㅈㄹ 쪽팔릴 정도로 성대하게 실패한 작전이지 이동하는 잠수함은 가다가 망가지지 않나... 이동중에 병사는 툭하면 죽여서 증거를 남기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