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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수술의 충격적인 실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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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zl존짠돌이 2018/02/03 20:40

    본문 내용 중 비호험 치료가 불필요하다는건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심한 상태가 아니라는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의사 기준에서는 심한 상태는 똥오줌 못가려서 수술 필요할 정도겠지만,
    해당 질병을 겪는 사람은 그정도가 아니라 디스크 초기라도 일상생활
    통증,스트레스 그리고 활동적 제약이 최소 2-3개월 이상 지속되니
    여러가지 치료법을 찾아보고 돈을 들여서라도 그 불편함을 감소시키고 싶은 것 이지요.
    게다가 척추 사진... 일자허리네요.

    (OK7djh)

  • eejj 2018/02/03 22:17

    디스크 초기는 최대한 자연치료를 기다리고 꾸준한운동 약물치료가 맞기는해요.
    수술은 정말 최후의수단으로택해야되는 방법

    (OK7djh)

  • 나봐라 2018/02/03 22:20

    저는 저분말에 동의하는게 저도 일자허리에 디스크판정도 받고 심하게 아픈날은 양말도 혼자 못 신을 정도로 통증이 있어서 진지 하게 수술 고민했었어요 외과랑 한의원오가면서 침맞고 물리치료하면서 병원다넜는데 같은 병원다니느 디스크 환자분들이 해주는 말이 다 달랐어요 디스크수술해라 확실히 낫다 하지마라 하기전보다 안좋다 그래서 의사선생님께 수술관련해서 문의했더니 한의원이든 외과든 수술은 그리 권하지않느다고 본인이 원하면 해주는 의사가있긴하갰지만 운동이랑  치료로 충분히 호전될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했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물론 제가 모든케이스를 대변하진 못하겠지만   정말 증상이 심하신경우가 아니라면 저도 수술은 말리고 싶은 심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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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속을나르다 2018/02/03 22:32

    신경성형술 100% 사기입니다.
    진짜 병원이 대놓고 사기치는거에요..
    비급여항목으로 수백만원 비용이 발생하는데 대부분 환자들이 실손보험 가입한거 노리고 병원이 접근해서 돈 뽑아 먹는거예요.
    허리디스크 때문에 병원가면 성형성형술 권유하는데 100% 환자 상대로 사기치는 겁니다.
    신경성형술 원리가 꼬리며서 내시경을 넣어서 해당 되는 디스크쪽에 스테로이드성 약물을 주입하는건데
    자기들 말로는 내시경으로 보면서 하는거라서 완치율이 높다고 광고합니다.
    그러니 여기서 함정이 급여 항목으로 일병 뼈주사인 직접 주시가로 해당 디스크에 스테로이드성 약물을 시술하는 방법이 있다는 거죠.
    이거 급여항목으로 시술비가 4~5만원 밖에 안나와요. 효과는 동일하고..
    즉 병원에서 4~5만원짜리 시술을 내시경이라는 기술을 붙여서 수백만원짜리 사기를 치는 겁니다.
    근데 더욱더 문제가 생기는게 신경내시경 부작용이 업청나다는 거예요.
    즉 꼬리뼈 쪽으로 내시경을 넣어서 척추관을 타고 올라가는데.. 이 척추관에 수많은 신경세포가 존제하거든요..
    시술 중에 내시경이 신경세포를 잘못 건들면 부작용이 심하게 발생한다는 거죠..
    이거 진짜 정부에서 막아야하는 건데(TV에서 여러번 방송이 나왔죠.) 돈벌이 급급한 병원에서 환자생각없이 무조건 권유해서
    서약서 받고 시술하고 있어요..
    저도 이건으로 의료사고소송까지 걸어서 승소한 적 있어서 자세히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절대 신경성형술 하지 마세요... 그냥 4~5만원 뼈주사 맞으면 됩니다. 효과는 똑같아요!!
    어차피 원리는 스테로이드성 약물에 의한 일시 통증 완화이고 치유는 자연치유입니다.
    즉 자연치유하는 시간이 1~3개월 정도 걸리는데 그동아 스테로이트성 약물이 진통효과를 줘서 치료가 된것처럼 해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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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꼰쓰딴띤 2018/02/03 22:39

    아프다고 온 사람한테 뭔가 해주지 않으면 안 될 상황도 있으니...
    저같은 경우는 그래도 수술하라고 권한 의사는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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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속을나르다 2018/02/03 22:41

    모든 허리디스크 증상이 똑같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허리디스크 발생 원인은 운동부족 생각됩니다.
    척추를 지탱해주는 근육이 있는데 운동부족이나 자세 불안정으로 이 근육이 약해지면
    중력에 의한 힘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젤리같은 관절)에 가해집니다.
    그리 이 디스크가 근육이 잡아주지 못하니까 척추뼈 사이로 튀어 나오게 되고 허리통증이 발생하는 원리입니다.
    다른말로 추간판탈출증 이라고도 합니다.
    증상이 매우 심한 분은 수술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야 되지만 대부분은 증상들은 휴식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서 치료가 됩니다.
    즉 발목을 삐었을때 적당히 쉬고 파스 붙이고 붇기 빼고 시간이 지나면 났는거랑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는 진통제를 맞아야 합니다. 일멸 뼈주사라고 하는데 튀어나온 디스크와 신경세포 사이에 주입해서
    통증이 나오지 않도록 해주는 겁니다.
    허리통증이 심하면 병원가셔서 4~5만원 짜리 뼈주사만 맞으시고 휴식하면서 약간의 운동을 해주면 1~3개월 사이에 증상이 나아 집니다.
    그후 운동으로 관리를 잘하면 재발하지 않아요..  허리디스크 운동 검색해 보면 엄청 많이 나옵니다..
    부디 병원말 듣고 쓸데없는 비급여 고가치료 받지 마세요!!!
    의료보험심사평가원에서 비급여로 지정한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절대 병원 말 믿지사세요!!
    그리고 허리디스크는 완치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절대
    평생 관리하면서 살아야 건강해지는 겁니다.

    (OK7djh)

  • 은빛샘물 2018/02/03 23:07

    물론 몸애 칼 대지 않는 게 좋죠 근데 당장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없으면 아무래도 수술로 맘이 기울수 밖에요... 수술 받은 사람들이 다 무지해서 자연 치유가 가능하단 걸 모르거나 의사의 말에 혹해서 그 좋은 방법을 선택하지 않은 건 아니에요
    별 거 안 해도 일주일이면 낫는 감기조차도 일이나 학업에 치여 푹 쉬지 못하니 몸에 좋지 않은 거 알면서도 항생제니 항히스타민제니 위장약이니 이런저런 약들 한움큼씩 먹기 마련인데... 더 긴 치료기간을 요하는 디스크 질환은 오죽하겠나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몸이 힘드신 직업를 갖고 계시고 특히 머리 위로 물건을 들어올리는 동작이 많은 일이라 오랜 시간 목디스크로 고생하셨어요 바른자세 유지하려고 신경도 쓰시고 목근육 키우려고 운동도 나름 하셨지만 결국 좌반신 마비 초기 증상까지 나타나서 수술 받으셨어요ㅠㅠ 수술 후 열흘쯤 입원해있는 동안 본 다른 환자분들도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많았어요 걸을 수 있게 되자마자 보조기 차고 잠깐 회사 들렸다오려고 간호사랑 실랑이도 하는 사장님들도 몇명 봤구요;;
    당장 가계가 쪼들리지만 않았다면 직장 관두시고 한 반 년 쯤 푹 쉬면서 운동하시고 몸에 무리 안 가는 직종으로 재취업도 계획하셨겠죠 그랬다면 위험부담 큰 전신마취도 안 하시고 목에 저렇게 큰 흉터도 남지 않으셨을텐데 하는 생각에 안타까워요ㅠㅜ
    가끔 저런 절대 하자마라 류의 프로그램 볼 때 그 수술 받은 사람들은 뭐랄까... 자연분만 독려하는 프로그램 한참 유행할 때 재왕절개한 사람이 왠지 움츠려드는 것과 비슷한 기분이랄까요? 꼭 무지해서라거나 인내심 없어서 편하자고 인위적인 방법을 선택한 건 아닌데 저런 프로가 유행할 때 잠깐이긴해도 그런 시선으로 왜 수술했냐 잔소리하는 사람이 많아지긴 하더라구요...ㅎㅎ

    (OK7djh)

  • 햄볶햄볶 2018/02/03 23:38

    허리디스크는 터지면 2년안에는 흡수됩니다.
    그때까지 얼마나 통증을 조절하는지가 치료의 가장 큰 축이 됩니다.
    또한 일을 해야하는데 마냥 통증만 진정시킬수가 없을 때 하는게 디스크제거 시술이죠.
    저는 디스크 파열 후 오랜시간동안 증상이 나아지질 않아서 저 본문에 나온 어환 교수님 찾아갔습니다. 예약 후 진료까지 4달이 걸렸죠.
    그래도 수술없이 치료하는 분이니까 뭔가 답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교수님도 신은 아닌지라....ㅎㅎㅎㅎ
    상태보시고 대전에 수술 잘 하는 분 추천해주셔서 수술했어요.
    빨리 수술해서 직장에 다녀야하지 않겠냐며..
    일단 하고 싶은 말은 허리만큼은 본인의 통증이 치료의 축이 되게끔 하셔야 한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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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야우치렌게 2018/02/04 00:04

    맥켄지운동법, 코어운동, 하체운동, 복근운동, 평지걷기도 도움이 되구요 둔부근육, 장요근, 요방형근, 햄스트링 스트레칭도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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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야우치렌게 2018/02/04 00:10

    운동이랑 자세교정이 제일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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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dfish 2018/02/04 01:22

    허리질환 경험자로서 척추가 눌려 수액이 터지지 않은 이상 수술은 네버 절대 하면 안됨.
    18년전에 엄청한 허리 통증과 거동불편으로 서울 땡땡 세브란스 병원서 MRI 찍었더니 4.5번 척추가 어둡게 나와서 진료한 과장이 수술하자고 함.
    좀 더 고민해 보겠다고 하고 그냥 옴. 후에 지인의 추천으로 교정치료하는 곳에서 부지런히 교정치료 받으면서 운동하면서 서서히 회복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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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dnight 2018/02/04 01:27

    제 경험담.. 내시경 절제로 튀어나온 디스크 잘라서 통증이 없어졌지만 일상 생활 하다 몆 주 안되어 수핵 튀어나온걸로 재발..환자들 중 수술 후 재발건수가 꽤나 있음. 전 그 후 진통제만 먹고 거의 누워만 있었음 발병시 아파서 걷지도 앉지도 못할 정도라서
    몇개월 후 겨우 걸어다니고 일상생활 가능 지금 1년
    아직 완치는 안 됨
    시간을 들여서 자연치료 하라는건 수술의 불필요를 말하는 거지만 수술 후에도 척추와 척추 주변 근육의 터전들이 회복되지 않으면 다시 발병하기에 시간들여 자연치유 하라는 의미란 걸 경험으로 앎
    수술은 마비 증상 아니면 하지말고 자세한 건 의사와 상담. 척추 전문 병원의 비급여 치료는 되도록 안하는걸로 그러나 필요 할수도 있음 올해부터 디스크 관련 mri나 기타 등등도 의료보험 적용 크게 되는걸로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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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ANCMAIN 2018/02/04 01:29

    아 포경수술 괜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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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계설계아재 2018/02/04 02:03

    제가 그래서 수술 안받고 운동으로 버티는 중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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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04 02:41

    삼성의료원 신경외과 교수님인데 디스크는 수술 안해도 된다고 하시는 대표적인 분 중 한 분이시죠
    의외로 정말 큰 병원(소위 빅5) 가면 오히려 수술 하지 말라는 얘기 더 많이 듣습니다 오히려 준종합급에서 수술을 더 많이 권유하죠~ 아이러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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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광 2018/02/04 02:46

    쉽게생각해봅시다. 건물의 뼈대가 있고(척추) 그 건물을 지탱하는 케이블(근육)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떤 문제때문에 케이블의 한쪽이 느슨해지거나 끊어졌어요
    그럼 건물은 장력이 강한쪽으로 쏠리게 되겠죠?
    이런상황에서 여러분들은 어떤해결방법을 제일 먼저생각하시나요?
    1.건물이 쓰러지면서 균열이 생기니까 균열부분에 콘크리트를 덧댄다
    2.느슨한케이블을 쪼이고 탠션이 높아진 케이블은 느슨하게 만들어서 건물균형을 맞춘다.
    대부분 후자를 선택하시겠죠..
    사람몸도 마찬가지입니다 척추는 몸을지탱하는 건물의 뼈대이고 근육은 그 뼈대를 잡고있는 케이블과 같습니다.
    균형이나 근육의 긴장이 한쪽으로 치우쳐서 이상자세로 변형되었는데 거기에다가 약물치료..?  임시방편입니다.
    강해진텐션의 대항근과 변형된자세때문에 통증은 다시찾아와요
    주사치료나 기타 약물요법은 후행되어야할 방법들입니다.
    그리고 수술.. 이거 공공연하게 떠도는 이야기인데 수술시 하는 전신마취에 근이완제투여해서 전신적으로 긴장완화되니까 치료가되는거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수술이아니라 마취할때 들어가는 근이완제때문에요
    실제 허리통증환자 치료들어가서 보면 열에아홉은 하체근육이 매우 타이트한 상태로 와요.. 앞뒤허벅지근육 정상범위내로 늘어나지도 않습니다. 막상 메인인 허리쪽 근육은 말짱한데말이죠(안그런분도있습니다)
    여튼 관련업계종사자로서 척추수술병원들 환자실비이용해서 비급여 타먹으려고 후려치는거로밖엔 안보입니다
    제발 급하게 수술하지마시고 여러군데 돌아다녀보시고 도수치료나 운동과 같은 재활치료먼저 선행하시고 그다음 신체의 균형이 어느정도 돌아왔다고 평가될때 약물과 주사요법 적당히 병행하면서 관리해나가세요
    개인적으로 제일 추천해드리고싶은 자가치료법은 앞쪽허벅지 많이 늘려주시고 뒤쪽허벅지 많이 이완시켜주세요.
    윗몸일으키기같은 과한동작의 복부운동이 아니라 플랭크나 브릿지같은 코어복부운동 많이해주세요.
    마비와같은 중증이 아닌경우 이정도의 제대로된 관리만 해도 병원문앞 들어갈일도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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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딩왕 2018/02/04 02:51

    6년전 양말을 신기 힘들 정도로 다리가 너무 땡겨 병원에 가니 디스크 협착이라고 수술을 권하더군요 통증이 심하고 일상생활이 힘들어 수술을 심각히 고민했는데 비용이 오백이 넘고 보험도 안되서 망설이다 척추에 놓는 일명 뼈주사 두번맞고 버티며 1년 정도 생활했더니 통증이 점차 완화되더군요 지금은 가끔 시큰할때는 있지만 전혀 아프지 않게 회복되었습니다. 수술은 정말 마지막까지 고민해보실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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