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실 캐논 좋아합니다

전 그냥 막눈이라 색감 구분 잘 못하고요. 그냥 적당히 나오기만 하면 안가립니다.(핀만 잘 맞으면)
색감 구분 가능한 정도라면 호불호가 있을 것이고, 색감 구분이 어려운 거라면 그냥 기계적인 성능이나 편의성 정도로 선택하면 그만.
개인적으로, 캐논 바디 여러대 써봤고, 후지, 라이카, 니콘, 지금은 소니까지 쓰고 있지만 제가 찍어놓고도 뭘로 찍은지 구분 못할 때가 많아요^^
그냥 그때그때 마음에 드는 걸로 ....
그런데 요즘 소니를 쓰면서 오히려 예전에 썼던 캐논 1D MK III가 생각나네요. 구계륵하고 같이 썼었는데....참 좋았던 것 같아요.
오래 쓰지는 않았지만 그때 찍었던 사진 보면 모델이 좋은 건지 참 마음에 들어요^^ (딸바보 인정합니다)
여유가 있으면 막쓰리에 만투 물려서 하나 쓰고싶지만 현실이 ㅠㅠ
암튼.... 사진은 사진 자체로 재미있고 행복해야겠죠? 즐거운 사진생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