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링 할 수있는 시스템이 필요할것같은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겟죠?
https://cohabe.com/sisa/501306
장터에 업자가 드글드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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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봉 신품팝니다 - 부가세 영수증 먹고 파는 애들 ㄷㄷ
부가세라도 빼고 팔면다행인데 ㄷㄷㄷㄷ
영수증팔이 말구요 ㄷㄷ
테팔이랑 남팔이도 보입니다 ㄷ ㄷ ㄷ
엄청 많습니다.
-팔이, 되팔이, 업자뿐만 아니라 말로 못하는 사람도 많아요.
업자가 왜유? 일반인보다 비싸게 파나유? ㄷ ㄷ ㄷ
첨엔 저도 좀 그랬는데
후려쳐서 살려는 업자들 말고는
어차피 사고 파는 덴 문제 없잖아요?
다만 비싸게 팔려는 분들 중에 업자가 있다면..
그건 개인이 좀 검색해서 시세 알아보고 사셔야..
장터에 업자가 있는게 왜요
근데 업자들없으면 미개봉싸게 못살듯요 ㅋ
요새 장터분위기로 보면 중고던 미개봉신품이던 업자한테 사는게 속편할때가 더 많아요 ㄷㄷ
맞아요.. 괜찮은 분들 만나면 차라리 업자가 나을 때가 훨 많아요. 뒷끝없어요. 물건이 이상한 경우 잘 없고.
오히려 일반인한테 샀는데 물건이 이상하거나 기분이 더러운 경우가 많죠.
그런데 업자보다 일반인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확률상 또라이 기질이 있는 분들이 더 많기야 하겠지만..
현금있으면 장터에서 미개봉이 제일 싸게 구매할수있으니 윈윈이죠ㅎㅎ
예전에 좀 싸게 내 놓았더니 용팔이가
가져가더란
용팔인줄 모르고 팔았는데
안 판걸 같이 줘서 찾으러 갔더니 용산
괜히 싸게 줬다는
취소 할수도 없고
예전에 오이만두를 파는데,
수원에 살았을 시절이었는데
서울에서 회사 앞 까지 온다더군요.
교통비나 네고 좀 해드려야겠다 싶었는데
자기가 바빠서 아는 동생을 보내겠다 하시더군요.
뭔가 이상하게 촉이 왔어요. 이상하게..
그래서 원래 연락하신 분 휴대폰번호를 구글에 검색하니
용산의 휴대폰대리점이 뜹니다.
아 통신업 종사하시는구나 했는데
네이버 마켓에서 새아빠백통을 파시더군요.
아 카메라 업자시구나 했습니다.
직거래에는 아주 젊은 남성분이 나왔는데
우선 제가 커피대접을 하고, 만원이었나 이만원이었나
차비 식으로 깎아드린다고 했는데
계속 렌즈를 살펴보시더니 통화를 하시더군요.
후드에 흠이 있녜 계기판에 기스가 있녜 하며..
전화를 끊더니 기스가 있으니 2만원만 네고해달라..
하길래 현장네고도 짜증나는데, 뭔가 너무 업자스러워서(?)
단박에 거절했더니 그냥 그 가격에 사시더군요.
커피를 마시면서 얘기를 좀 더 나눴는데
검색해보니 용산에 카메라매장이 떴다. 판매업하시냐 물었더니
얼굴색이 어두워지며,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 그러시더군요.
뭐 저는 팔았으니 상관은 없었습니다.
버스 타는 곳까지 배웅해드렸는데
걷던 도중 한 마디 하시더군요.
'혹시 제가 업자라면, 그게 거래하는 데 큰 문제가 되냐?'
그냥 웃고 말았지만, 속으로 한 말씀 드렸네요.
'그런 건 아닌데, 너무 티 났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