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옆동서 베트남 여성과의 이혼썰을 퍼왔었는데요.
잘 사시는 분들은 잘 사시겠지만 파경 등 안 좋은 사례가 훨씬 많은 듯합니다.
한 10여년 전만 해도 '다문화가정'이라는 말조차 없던 시절이었던 것 같은데...
인구 정책적인 면이나 기타 사회 비용적인 면 등...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론 지양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친한 베프 녀석도 우크라이나 여성과 잘 살고 있음)
물론, 그분들도 나름의 사정이 있으시겠지만요 ㄷㄷㄷ
아울러 다문화 가정을 이뤘다가 파경 시때 남성쪽에게만 불리하게 만들어진 관련법도 문제인 듯합니다.
뭐 현실적으로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지 않나 생각하는데 한국 영주권을 목적으로 결혼하는것을 방지하는 제도는 보완을 좀 해야할거 같네요.
미처 몰랐던 좋은 부분을 지적하셨네요.
미비한 현행제도를 보완해야할 듯싶습니다.
다문화 가정은 계속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그런가요? 하긴.. 결혼 자체도 감소하는 추세이긴 합니다.
결국 거시적으로 봤을 땐 국가 경제는 물론 개개인에게도 마이너스가 아닌가 싶어요
통계청 자료에서 통계하는 부분인데 매년 줄어들더라구요
아넵. 글쿤요~ 어쨌든 다행입니다.
요건 학생 혼인율은 떨어지고있어요
이거 어디 자료인가요
통계청 들어가면 pdf 받아서 볼 수 있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거의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네유
2016년 외국인과의 혼인은 총 20,591건으로 2015년보다 683건(3.2%) 감소
- 전체 혼인 중 외국인과의 혼인 비중은 7.3%로 전년보다 0.3%p 증가
- 외국인 여자와 혼인은 1만 4천 8백 건으로 전년보다 1백 건, 1.0% 증가
- 외국인 남자와 혼인은 5천 8백 건으로 전년보다 8백 건, 12.6% 감소
결혼 자체는 줄어드는 추세가 맞습니다.
결혼 수는 감소지만 내국인 결혼수도 감소 상대적으론 내국인 결혼보다 소폭 증가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2430
소폭이지만 증가하고 있군요 ㄷㄷㄷ
아무리 결혼해야 해도... 매매혼은 진짜 하고 싶은 맘 0.00001%도 안들던데..
그렇게까지 결혼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감...
개개인의 사정과 생각이 전부 같을 순 없으니까요.
뭐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네유.
한국 여자도 집있어야한다는둥 결국 돈보고 결혼하니...
결정사를 통한 결혼도 매매혼임 조건따라 결혼하는것이니
말이 좋아 다문화지 그냥 인신매매 아닌가요-_-
외국인과 3년 가까이 연애하고 결혼한 친구가 그 선입견 때문에 한국에서 못 살겠다고 하더라구요.
흠.. 저도 잘은 모르는데 인신매내라고 표현하기엔 좀...
나름 합법적인 법의 테두리 안에서 진행되는 걸로 아는데 아닌가유?
제가 직업상 다문화 가정들돠 많이 압니다.
페친도 다문화분들이 더 많고요..
제가 아는 분들이면 국제결혼 말립니다.
성혼율이 날이 갈수록 떨어집니다.
이혼 및 줄행랑..사회문제가 된지 오래 됏지만 요즘은 언론에서
잘 다루지도 않아서 무감각 해지는거 같아요.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겪는 저는
정말 심각 합니다.
아넵.. 글쿤요.
저도 전문가도 아니고 잘은 모르지만... 갠적으로도 같은 생각입니다.
앞으로 동남아 경제가 좋아지면, 한국 남자들 일부는 결혼하여 아이도 못 낳게 됩니다.
여자쪽 집에 경제적 원조 해주면 매매혼인가요? 결국은 남자가 여자가 맘에 들고 함께 살 뜻이 있으니 경제적 원조를 하는건데...이게 매매혼이라고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남자 쪽에서여자가 맘에 들고 여자도 동의하는 것라면 결혼의 전제조건이 충족된 것이라고 보는데,한국의 일반적 결혼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우습습니다.
여자가 원치 않는데 강제로 매매하여 데려오는 것도 아니고
서로 간에 외모 조건등이 충족되니 결혼하는 한국 결혼과 무슨 차이임????
감정을 온전히 공유하느냐 아니냐 가장 본질적인 차이가 있죠. 매매혼이랑요.
좋은 댓글 잘 봤습니다.
아시듯 차이라면 하나밖에 없겠죠. 같은 문화권이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언어, 생활습관 등으로 요약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차이는 쉽게 극복될 수 없죠.
몇 분께서 전 글에 열거하셨던 문제들이 곧 현실입니다.
(전부는 아니라지만)그런 이유들 때문에 다문화 가정 자체를 좋게 보기 힘들다는 거죠.
그건 한국 결혼도 마찬가지에요
조건 70 감정 30 정도로 결혼하는 한국 사람도 많으니깐요
배트남 결혼도 한국남자면 무조건 오케이가 아니라 다 얼굴보고 이것 저것 따져보고 결정하죠
좋게보고 나쁘게 보고 할 이유가 없다 봅니다.
한국 가정과 똑같이 보고, 같은 잣대로 비난도 하고 판단하면 된다고 봅니다.
언어적 문화적 그리고 기타 장애를 안고 한 결혼이니 더 어렵겠지만
이런 결혼이 생기게 된 배경도 역시 한국의 현실이고 상황인 것입니다.
보통 한국서 매매혼이라는 말을 하나요? 일반적인 경우에 말이죠.
사회적인 현상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게 본다고 좋은 게 아니고 그 반대도 아니라는 거죠.
말씀하고자 하는 바는 알겠지만요...
몇년 살아봐야 영주권을 준다던가
영주권 문제 같은 경우도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역겨운 인종차별적 발언 더럽네요.
사고도있고, 잘사는것도 있는게 결혼생활이고,
한국인끼리 결혼해도 바람나 죽이고 날리치는데, 그개 다문화라 그렇다...
역겨운 사고방식입니다.
다문화라그런게아니고 그런부류라 그렇습니다.
우선 역겨운 글이었다면 죄송합니다.
글이 인종차별적으로 비쳐질 수도 있고 안타깝지만 현실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한국사람은 한국사람끼리 결혼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겠느냐"는 정도가 이 글의 요지입니다.
베프 두 명도 외국인(우크라이나, 태국)과 결혼했는데 한 커플은 잘 살고 있지만 한 녀석은 이혼해 혼자 살고 있네요.
말같지도않은소리 마세요.
흥선대원군 쇄국정책 2탄입니까?
21세기에 이런사거방식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사랑하면 결혼하고 살고 그런거지.
무슨 한국인끼리 결혼하는개 바람직하다니...
미국은 무슨 단일문화라 최강대국입니까?
다문화라도 최강대국으로 잘먹고 잘살아요
21세기입니다. 21세기
저도 조심스럽지만 얄라루이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21세기인 거 누군 모르나요?
그렇다는 게 제 생각이고 나름 조심스레 글을 썼는데 이런 반응이 더 놀랍네요.
다문화가정 다문화가정하지만 다 같은 생각이어야 하나요?
글구 말이 나와서 하는 얘긴데 일부를 제외하고 과연 사랑해서 결혼하는 건지 되묻고 싶네요.
큰소리치는 사람들 세월이 흐르고
외롭게 뒷방에서 게임기나 들고 있다가
문득 동남아 결혼정보업체 검색하고 있을수도
이래저래 안타까울 뿐입니다 ㅠ
베트남에서 일할 때 보니 사무실 직원은 물론이고, 운전기사, 요리사도 다 대학을 나온 친구더군요.
의도적인 건 아닌데 그만큼 취업이 쉽지 않다는 거겠죠.
다른 한국인 관리자들은 현지인 직원들에게 다들 잘 대해주는데 전문대 나온 한 녀석이 그리 현지인을 쥐잡듯 하네요.
MBA 공부한다고 퇴근시간 좀 조정해달라는 현지인 직원에게 니가 무슨 MBA 공부를 하냐는 둥 빈정거리질 않나 눈꼴 사나웠어요.
흰 피부가 아니라서, 경제적으로 좀 어려운 나라 출신이라서 차별해야 한다면 나 자신은 선진국에 가서 어떤 대우를 받아야 마땅한 걸까요.
쩝... 조금 다른 말씀인 것 같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글이네요.
결혼이야 상관없는데 매혼이 문제죠.
현재 상당수의 다문화 결혼은 매혼 방식 아닌가요?
문제가 불거지는 것도 거의 매혼이겠구요.
개인의 삶이니깐 외국여성이든 뭐든 알아서 짝 짓고 살아가실 일이지만,
그걸 뭐 대단히 장려할 만한 일이라고 국가적으로 배려해주고 우선해주고 편애할 일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