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살아본 사람이 말하는 일본의 미개한 점

근데 아직도 일본은 외산영화개봉 늦음

ㅇㅇ그건암
영잘알니혼진들은 우리나라와서 본다며

우리나라로 와서 보는 건 모르겠는데
필리핀 영화관광 가이드가 있다는 말은 들었음.
영화보러 필리핀 가는데 그게 꽤 싸다고 함.

영화개봉 이전에 영화판 자체가 암세포 만큼 문제....
뭐가 문제냐고 생각된다면 강철의 연금술사 실사판을 보심...

갓미국 수천억 날려도 고수

세계 일인자라서 그래도 됨.
그걸로 누가 시비를 털거야

강제적으로 바꾸면 이제 곧 될만 한테 아직도 안 함. 병용표기 시작한지 거의 20년이 됐고, 공돌이들은 미터씀... 테크니션은 피트 쓰지만 ㅠ.ㅠ

이공계 자국민들이 시비 턺

ㅋㅋㅋㅋㅋㅋ

일부 미국사람들조차 왜 글로벌 트렌드인 미터 안따라가냐고 불평함. 대다수라곤 못하겠고... 뭐 일단 단위 변환하는데 에러사항이 많고(만약 .23마일을 변환해서 피트로 바꾸라고 한다? 계산기없으면 안됨.) 불편하긴한데 유일하게 불편하지않은건 화씨. 22도 이러면 좀 몸에 안와닫는데, 화씨 0도는 존나춥고 100도는 존나따숩고 하니까 이거하나는 편하더라.

인구 많고 보수주의자가 많으면 그동한 하던 걸 국가적으로 바꾸는게 불가능에 가까움...
가장 좋은예가 야드 인치 파운드 갤런 이고....또 누구나 안좋은걸 다 아는데도 못바꾸는 미국의 총기합법화

나사놈들도 미터법 안써서 수조원짜리 화성 탐사선 홈런 날렸자너

그거는 진짜로 이제와서 하기는 늦었음. 총기 불법화하면 준법시민들만 무장해제돼버려서.

미국은 강제로 뭐 하도록 규정하는걸 정말 싫어하는것 같아

갓갓 포켓몬 고는 미국인들에게 미터법을 쓰게 하였지. 이젠 아니지만

일본어과 나와서 일본어쓴지 10년 됐지만 그런 생각 안들던대요? 그럼 일본어를 왜 10년이나 공부 하셨는지?

먹고 사려면 뭔들 못하리

일본어라는 언어학을 전공해서 10년동안 못느꼈으면 헛공부했네

헛으로 배웠네

자본노예거든

일본이 현재는 외국인 취직율이 높고, 급료가 비교적 높은데다가, 점차 노동시간이 적어지고 있는 추세,
일본으로 취직하러 가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어떤 나라 보다도 가기도 쉽고, 생활도 비교적 쉽다는 점

위에 글대로라면 덕후에겐 천국이다 글쓴이가 덕후 같음

언어는 씨부미개하지만 먹고살긴 나쁘지 않거든. 후일이 일단 많음. 임금이 높다보니 불필요한 야근을 잘 안함. 한국이랑 가까워 가족과의 단절감도 크지않지. 지진. 한자 빼면 돈벌고 놀기엔 나쁘지 않은 나라임. 반한 감정?? 피부로 느낀적은 없음(서점 가면 느낌)

ㅋㅋㅋㅋㅋㅋ

서점시발ㅋㅋㅋㅋ

한자 읽는거랑 쓰는거랑 아예 달라서 작문은 정말 죶같다 ㄹㅇ루다가

읽는건 금방 적응댐. 쓰는게 문제지. 특히 일본어ㅜ키보드가 캐리하지. 처음 키보드 봤을때 뭐지 시밤 이란 생각들더라고. 지금은 그냥 쿼터식으로 영어로 발음 적는거 쓰는중 (이게 더 편하더라고.)

빡치는건 우리나라에서 원래 쓰던 한자하고 일본한자, 중국한자가 미묘하게 다른거. 수천자나 되는데 거의 다 따로 배워야해 ㅠㅠ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같은 경우가 많이 나옴.

글을 의도대로 쓰지 못한 거 같은데, 원래 의도는 히라가나로 표현할 수 있는 발음 수가 너무 적어서 글로 쓰면 원래 발음이 뭔지 모르는 문제 말하는 걸 거임. 그래서 한자교육이 필수가 됐다는 거.

그런 경우가 없다곤 못하겠지만 '의사소통 불가능' 뭐 이런건 쫌..

그러겠네 그렇다고 띄어쓰기를 하지도 않으니 한자 안쓰면 진짜 햇갈리겠다. 일본 유학 갔다온 애들은 띄어쓰기 없어서 가독성 씹망이라는데

예를 들어 이 많은 단어가 일본어 발음이 똑같음
그래서 한자 안쓰면 못알아먹음

기능은 하지 뿅뿅같이 중복되는게 많으면 억양이나 성조같은걸 섞어서 구별하던가 해야하는데 글로쓸땐 또 다른 애로사항이 꽃피는거. 문맥으로 이해하면 되긴 하는데 그 중복음이 많다보면 아주 짱나는거

의사소통이 뭐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일반적 생활에서 의사소통야 문제없겠지만 업무라던지 학술영역에서는 소통이 힘들다던가
사실 일본어는 성조표시라도 있어야하는기 아닌가 싶은데

마오리어같은게 아마 일본어보다도 발음갯수가 적을걸.. 뭐 위에서도 적었듯이 배울때 짜증날순 있겠지만 '의사전달이 불가능' 운운은 무리가 있단 소리임

나라시대에서 에도로 오는데 언어가 복잡해지고 다양해지기는 커녕 더 발음이 단순해지냐... 원숭인가

말은 그나마 억양으로 이해한다지만 글로서 전달할때는 가나만으로는 확실히 무리인게 사실임

궁금한게 있는데, 일상 대화는 어떻게 하나요? 한자로 필담하나요?

시발 일본어 셀 병합 무엇

앞뒤문맥 이해 하는거 정도는 누구나 하지요...

신기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말로 앞뒤 문맥 이해하는거면 글자로도 가능하지 않나요? 가나문자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우리나라도 이런 논리로 한자병용 해야한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리고, 저런 예는 좀 억지 같은게 우리나라 사전만 봐도 저런 식의 단어들은 수두룩 합니다. 그리고, 한자 병용론자들은 이걸가지고 한자를 써야 한다고 주장하지요.

잘 보면 여러 셀이 병합된 칸은 중앙에 글자가 정렬됨
근데 맨 오른쪽 칸은 글자가 맨 밑에 있음
따라서 저것조차 절반가까이 잘라먹은 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저 정도로 심할줄은 몰랐네 이미 발음이 부족하다는 수준이 아니잖아ㅋㅋㅋ 쟤네 대화는 가능?

결국 일본인들은 가나만 쓰겠다는 의지가 없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어떤 이유든지 간에..)
우리나라는 본래 한자병용 역사가 일제시대부터 시작되었고, 예전에는 한자만 쓰던가 한글만 쓰던가 둘 중에 하나였죠.. 간혹 예외가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러한데, 일본인은 그 역사가 1000년을 넘어가니 바꾸는 것도 무리일 듯 싶습니다.

한국어도 마찬가지예요.. 저런 예는 억지로 든거고요.. 앞뒤 문맥으로 다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음.. 파악의 효율 문제가 아닐까요. 결국 발음의 다양성은 동음다의어의 갯수와도 직결되는 문제니까..
거기다 당연히 문맥의 파악은 가능하더라도 문맥의 파악도 경우의 수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질것이고, 글로 쓰는 상황이라면 띄어쓰기를 도입하지 않는 상황에서 전부 붙이는 판에 경우의 수까지 많으면 정말로 혼란스럽지않을까 싶네요.

발음갯수가 적다는 뜻은 한 포인트의 한 글자당 발음 갯수가 적다는 뜻 아닐까? 심지어 띄어쓰기도 없어서
한글로 치면 ㅍㅣㄹㅇㅛㅇㅓㅂㅅㅇㅓ 수준이고 자음 과 모음 이란게 따로 없어서 히라가나 가타카나 글자로만 표음자체가 불가능 하다는 뜻 아닐까 싶음....솔직히 일본어 자음모음 따로 없고 띄어쓰기 없는 걸 한자로 커버치는 형태라 한자 없으면 개 혼란

ㅇㅇ 그게 일본어보다 더 적은 언어도 있을걸.. 아니 뭐 그 이전에 '한자 없이 의사소통이 불가능'이란게 말이 안되는게 서로 대화할때 입에서 한자가 나오는것도 아닌데 어떻게 의사소통이 안되겠어.
비판도 적절한걸로 해야지... 의사소통 불가능 운운은 오버임..

그래서 재네들은 번역하기조차 어이없을 정도의 어처구니 없는 말장난이 많은 거구나....
만화 번역본 보고 시벌 저게 대체 뭔 개소린가 싶은 개그가 너무 많은 이유가 있었어...

글을 쓸때 헷갈리는 상황이 없게 쓰면 됩니다. 오히려 헷갈리게 쓰는게 더 어렵습니다. 글을 쓰면서도 알거든요. 그게 안되면 모국어 구사 능력이 떨어지는거고요.. 말을 할때 헷갈리지 않으면 글을 쓸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래서 다쟈레가 많은거구나

구사능력이라는건 효율성의 얘기와 무관합니다. 결국 아무리 비효율적이어도 구사능력이 갖춰진다는 전제하엔 통하는 법이니까요. 요는 그 구사능력을 갖추는데까지 필요한 비용이고, 동시에 구조적인 문제죠.
그리고 글과 말은 다릅니다. 말로서 전하는 표정, 어조, 분위기 등의 다양한 비언어적 표현의 존재와 영향력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띄어쓰기, 문장부호 등으로 대체하더라도 부족함은 말할 필요도 없지요.

네. 천년 넘게 한자를 같이 써와서 당장 가나만 쓰라고 하면 버벅일 수 있겠네요. 근데, 바꾸려는 의지가 있다면 무리는 아니라 봅니다. 정 불편하면 띄어쓰기라도 들여오겠죠.. 신조어도 그에 맞추어서 만들 것이고요.. 언어란 환경에 따라 바뀌는 거라서 소통에 방해되는 단어들은 도태되면서 가나전용 체계에 맞추어 어휘도 정리되겠죠..
물론, 이게 바뀔 일은 없겠죠. 한글쓰는 우리들 눈에서 보면야 복창터지는 일이지만..

요즘엔 띄어쓰기를 넣긴함 . 일본어도 음절?(숨쉬는 구간)띄어주면 가독성이 훨씬 좋아지거든. 그래서 띄어쓰기를 쓰는 사람이 늘고 있긴함. 근데 이게 아직 문법으론 안정해진건지 좀 자기맘대로더라.

성조가 있잖음 밤에 밤을 먹었다할때 같은 밤 이지만 높낮이 길이가 다르니 구분대듯 일본어도 같은 발음이지만 높낮이나 길이가 달라 말로 할땐 상관없어 근데 이게 종이로 넘어오면 애로사항이 생간단거지

거기다 가나로만 쓰면 글이 너무 길어짐...

현대 일본어도 한국어도 성조 없습니다.. 성조가 있으려면 음의 높낮이만으로 동일발음의 뜻이 달라져야 합니다. 완전히 고착된 형태로요

말을 할때 단어마다 높낮이가 다르단거임. 한국어 밤에 밤을 먹다의 앞의 밤보다 뒤의 밤이 발음이 긴것처럼. 대화에는 이런걸로 같은 발음의 단어가 구분대니 카나문자만으로도 괜찮단거

현대 일본어에 성조 있음. 일본어에는 명문화된 표준어가 없어서 방언마다 다르긴 하지만 적어도 아나운서 레벨까지 가면 분명히 성조가 존재함. 대표적으로 すもももももももものうち라는 말은 す→も↗も↗も↘も↗も↗も↘も↗も↗の↘う→ち↗라고 아주 확실하게 성조 구분이 됨. 이걸 성조 무시하고 す↗も↘も↘라는 식으로 말하면 일본 애들은 '?? 아...す→も↗も↗겠지' 하면서 교정해줌.
일본에서 9년째 생활중인데 어지간하면 다 알아듣기도 하고 자기가 들은대로 말하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지만 글로 배운 단어 말할 때 지적 많이 받았음. 특히 중국인들은 자기들 성조가 너무 강해서 お↘は↗よ↗う↗ご↗ざ↗い↗ま↗す↗라고 말해야 하는 걸 お↘は↗よ↘う↘ご→ざ→い↗ま↗す↘ 따위로 말하기 때문에 정신놓고 들으면 같은 일본어인데도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음

아니 왜 자꾸 일본어보다 더 적은 언어가 있다는걸 강조함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닌데.. 한글에 비해서 불편하다는게 주 내용아님?

남이 나보다 힘들다고 내가 안힘든게 아니듯이
일본어 보다 발음갯수가 더 적은 언어가 있더라도 일본어 발음갯수가 많은게 아님

나라시대에서 에도로 오는데 언어가 복잡해지고 다양해지기는 커녕 더 발음이 단순해지냐... 원숭인가
(댓글이 너무 위에 파뭍혀서 알아볼 수 있도록 복사)
원래 언어란 게 그런 거임.
우리도 세종대왕이 만든 훈민정음에서 몇 글자가 사라진(즉 단순해진) 한글을 쓰고 있고, 방점도 사라짐. 그렇다고 시대가 넘어감에 따라 발음이 단순해진다고 한국인을 원숭이라 부르진 않지

에도시대 이후 발음이 저 아래있는거 보면 저만큼 아래에 또있는것같은데... 허미..

거시기..거기시가 거시기 하네...
이것도 의사 소통이 되기는 하지만...그건 정황 인식인 경우고...
본질적으로 언어의 의사전달 기능이 없다라고 봐도 무방하지..
누군가 빵상, 빵상..이라고 했을때...대부분 못알아 듣지만.. 오래산 가족들은 정황적으로
의미 이해를 해...하지만 이건 언어적 이해가 아니잖슴?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멸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건
"뭐라구요?" "무슨말이죠?" 같은 보완적 대화를 통해 재설명되는 과정이 있어서일꺼야..
사실 한국어도 같은 발음 다른 의미의 한자 단어가 많은 편이고 영어는 소리와 철자가 일치하지 않는 단어가
너무 많기도 하고..각 언어별 비효율, 불합리성이 존재하기는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글, 영어는 글자체계로는 대부분의 표현을 커버 가능한거고
(사용자들의 오랜 관습 때문에 그런 비효율적인 사용법을 고수하는 상황인거고)

요즘은 대작영화는 오히려 미국보다 먼저 개봉하더라

노벨문학상은 영어로 번역된 것으로 받는 것.

언어는 문학의 도구일 뿐이지 실제로 문학을 하는건 사람이고 감성이고 인문학적 소양이거든.

언어는 포맷의 한 종류일 뿐이지 문학은 언어로 표현한 내용한테 주는거임. 신문지에 쌓여져 있다고 금덩이가 똥덩이가 대는게 아니듯

사실 일부로 자른거아닐까
사람을 미치게 하는 방법 중 하나는 하던 말을 끝까지 안하는거고...

하나라고 해서 하나만 말하다니

띄어쓰기 하면 어린애라고 놀릴걸?

히라, 가타, 한자, 문장부호, 숫자를 써서 띄어쓰기를 안한데
할 필요가 없다나 뭐라나..

문장에 히라가나,카타카나,한문 일케 잡탕으로들어가니 띄어쓰기 의미가 없던디요;;
이름도 죄다 한문이로 써놨으니ㅡㅡㅋ

안씀.

한자문화권에는 띄어쓰기가 원래 없는 듯? 중국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개화기 때 외국인이 와서 도입함.

안씀. 헷갈리겠다 싶으면 가나랑 한자로 구분. 포켓몬 같은 전연령 대상 가나 only 게임에는 띄워쓰기로 표기하긴 함.

외국인들이 쓴 글들은 띄어쓰기 대있음 . 요즘엔 회사등에서는 가독성을 이유로 사용함.

독립신문때 띄어쓰기가 시작됏지. 그거 합류한사람중 한 명이 필립 제이슨, 서재필

그렇다보니 조금 틀려도 식별이 가능하면 인정해주고 심지어는 우리가 문통을 이니 닭을 503이라 부르듯이 별명이 널리 알려져있다면 별명을 기입해도 인정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