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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이 따라주는 술 마시는 꿈은 뭔가요

내일 정확히는 오늘 2년동안 좋아하던 분에게 고백을 할려고 하는데 방금전 이상한 꿈을 꾸고 깼습니다.
평생 한번도 꿈에 나오지 않던 작년 12월 돌아가신 작은아버지가 꿈에 나왔습니다.
마당같은곳에서 전 앉아잇었고 반대쪽에서 술을 드시고 계시던 고인이 되신 작은 아버지가 고개 돌려서 한잔의 술을 따라주시네요
반잔만 마시고 내려 놓을려고 했더니 술을 또 따라주실려고 해서 반잔을 모두비우고 새로 한잔을 받아서 이번에는 원샷을 했더니 또 술을 따라줘서 또 마셨더니 외사촌형이 그만주라고 하네요
그말듣고 술자리에 낄가하다 마루같은 곳에 드러 누웠습니다. 술취해서 누운건 아니고 쉴려구요
작은 아버지 표정은 못봤구요
술도 쓰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이 꿈에 나오면 예지몽처럼 잘 맞는 편이라 신경쓰이는데 꿈해몽좀 해주세요

댓글
  • 가루와사비 2018/01/31 04:11

    좋은 일이아닐까요 ??
    내일 일이잘될것같내요 ㅎㅎ 미리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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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의집 2018/01/31 04:30

    좋은 꿈이라면 이보다 좋을순 없겠지만 생각이 많아지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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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ony™ 2018/01/31 04:20

    꿈은 본인이 좋게해석하시면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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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rydayPhoto 2018/01/31 04:25

    행여나 잘되서 결혼한다해도 결혼은 고달픈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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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올★재윤아빠 2018/01/31 04:40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ㄷ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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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rcode 2018/01/31 05:50

    술잔에 의미를 두지 마세요.
    고백에 실패한 건 꽃을 준비하지 못해 실패하는 것이 아닌 꽃에 연연하다 모두 놓친 거니까 사랑의 마음을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시간을 보내다 고백하세요.
    사촌형이 그만 주라하는 건
    상대가 싫은 기색도 모르는 당신에게 눈치가 필요하데요.
    술이 쓰지 않은 건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은데 당신은 모른다는 겁니다. 왜냐면 술을 먹었는데 쓰지 않았다고 생각하니까요. 술이 아닐 수 있어요.
    돌아가신 분이 보이는 건 그리고 표정을 못 봤다는 건
    고민이 해결 된데요.
    술잔은 술잔이 있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술자리가 있어 존재하니까 술잔을 볼 것이 아닌 술자리를 보세요. 왜 술자리가 있었는지. 주위 사람이 자신과 연관이 있는 이야기를 한다면 당신의 단점일 가능성이 높아요. 술맛을 못 느끼듯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건 본질을 못 본다는 것이고 낄까 고민하다 쉬는 건 오로지 자신의 결정인데 마당에 당신만 있는 것이 아니니 주위도 생각하라는 돌아가신 분이 당신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몇 가지 조심하면 고민이 해결 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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