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은 철원 똥바람 알통구보대회
(똥바람은 철원 지역 사투리로 철원 겨울철의 바람이 똥같이 더럽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씩이고 각종 상금이 있는데.....
문제는 1월 27일의 날씨가 최저 영하 24.6도였다는 것.
평균 영하 14.7도의 날씨에서 8km 의 거리를 알통구보를 해야하는 혹독한 레이스에
참가비까지 내며 참가할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결국 철원의 명물 3사단 참피들이 대거 동원됐다는 후문
노예들 또 동원됬네 ㅋㅋ
뭐 어디 더럽고 엿같은일은 다 군인 불러오더라
테에엥 너무 추운 테치!!! 옷 돌려주는 테치!!!
당연히 외부에 노출되는건데 좋은 애들만 보낸거지, 특전사 간부들도 출전해서 단체상은 걔네가 받음
아오 미친 저활동복 진짜;;
백골!
아오 미친 저활동복 진짜;;
테에엥 너무 추운 테치!!! 옷 돌려주는 테치!!!
저렇게 추우면 상의 민소매가 아니라 상의탈의라도 씨.발 생각밖에 안들어
추워뒤지겠는데 그게 눈에 들어오겠냐.
아이돌이 상의탈의하고있어도 돌아가서 쉬고싶을걸
몸좋은 사람들 많네
군대란게 어중이떠중이도 다 가니만큼 멸치도 돼지도 있게마련인데
당연히 외부에 노출되는건데 좋은 애들만 보낸거지, 특전사 간부들도 출전해서 단체상은 걔네가 받음
몸좋은애들만 따로모와서 사진찍게한게아닐까 보여주기용으로
몸 좋은 사람만 나간거지
전방에 있었는데 저런거 할때 좋은애들만 따로 안보내고 그냥 중대단위로 묶어서 보냈음. 근데 훈련많고 체력단련 많아서 극소수나 신병 제외하곤 저정도가 평균이었음
짬안되서 밀려나온애들도 있겠지만 요즘은 편해졌으니 그냥 운동좋아하고 밖에 나갈라고 하는애들이 나오니 아무래도 내무반에서 뒹굴거리고 운동하기 시러하고 티비보는애들이 나와서 할일도 없고 몸좋을이유도 없음
뭘 골라서 내보내요 ㅋㅋ 사단 내 대회도 아니고 지역축제에..ㅋ 저 있을 때도 이런 축제 있으면 분대장한테 말해서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행정반와서 보고하라고 하고 끝. 애들은 바깥구경하고 싶어서 참여하고 딱 그정도지. 인사고과반영되는 사단최강소대선발전 이런거는 체격에 따라서 골라나갔지만 ㅋㅋ 인사고과에 아무런 영향없는 대회에 정 골라서 내보냈다라고
한다면 몸이 아니라 오래달리기 기록이 좋은 애들을 골라서 내보냈겟죠 ㅋㅋㅋ아시다시피 오래달리기 잘한다고 꼭 몸이 좋지는 않죠. 아 참고로 저 3사단 수색 출신이라 제 경험 말하는거에영
골라서 보내지는 않는데 저렇게 사진촬영할떄는 몸 좋은 애들만 나오라고 함 ㅋㅋㅋ
독라 참피도아니고 사람한테 저게 뭐하는짓임 존나 추울건데
노예들 또 동원됬네 ㅋㅋ
뭐 어디 더럽고 엿같은일은 다 군인 불러오더라
현역떄 공장지역 수해나서 지원 나갔었는데
군인이 동원되서 일하는게 당연하단 마인드 떄문에 엿같았어
수해 현장 나가면 머슴들 일 못 한다고 갈구는 주인나으리 보는 줄
세금은 우리 엄마 아빠도 냈어요 미친 할배야
수해복구 강제로 갔지만 그래도 이왕하는거 남들돕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려했는데 거기 주민이 공병애들이 더잘한다고 니들 이럴거면 오지말라고 핀잔주니 참 뿅뿅같았지 밥먹고 땅만파는애들이랑 기술비교가되나.. 그전에 도와주러온건데도 그러니 짜증만났던 기억이있네
됬->됐
철원 아침점호때 알통구보하면 땀이 얼더라 ㅅㅂ
저게 노예지 뭐가 노예냐
나라지키려고 머리수 채우려고 강제로 보냈으면 대우라도 잘해주던가 정말 쓰레기같구나
그냥 마라톤이여도 갈까 말까 하겠는데 벗어야 하니
윈드리버 영화 보니까 조낸 추운날 뛰면 폐에 찬공기 들아가서 폐가 다치고 각혈하다 죽는다며
차고 건조한 공기가 빠르게 들락날락 거리면 기관지 손상입더라
내가 당해봄 최소한 마스크라도 껴야해
아냐... 3사단 출신인데 진짜 아침에 웃통벗고 뛰게해...
뭐? 영하 24도??? 군대가 잘못했네
애초에 저딴 대회를 왜염
죽고싶어하는 사람아니면 참가할 이유가 안보이는데
오늘도 학대파에게 희생되는 짬피 ㅜㅜ
똥바람이 아니라 똥군기 보여주네
시발 우리 부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정신인가 저걸 참가비까지 받는다고?
그리고 저기서 상탄 군인들한테 상금 제대로 지급하냐
강제로 참가한 사병들이야 당연히 부대에서 참가비를 내줬거나 시에서 참가비 면제해주고
단체전 우승한 특전사 간부들은 간부니까 상금 제대로 지급 하지
그럼 다행이네 강제로 끌려왔더라도 받을거 받으면 견딜만하지
우리는 저런 대회 참여해도 제대로 참가비 걷어갔는데
완주하면 경품받음
측은...
토요일에 하는 거였네. 주말엔 좀 쉬게 좀 해줘라
일찍 전역해서 다행이다...
휴가만 준다면야
ㅠㅠ
안그래도 오늘 아침 스브스에 저기에 리포터가 가서 참여했던데,
어쩐지 백골 그린 군인애들이 많이 보인다 했네
동계활동복이라도 좀 입혀줘라
군인=죄인 취급.
안보타령하면서 결국 징병제로 장사하는거임.
불쌍란 내 후배들 ㅠㅠ 3사단 출신인데 저기서 알텅 구보 한번했다가 뒤질뻔했지 뿅뿅같은
영하24도에 저딴짓을?? 저러다 사고 나면 뭐 어떻게 책임질려고
아니지 책임도 안지면서 애들한테 저게 뭐냐;;
살아도!
저거야말로 강제징용이잖어ㅡㅡ;;
데에에에엥 부랄이 실각하지말인레후
여자 젖만 소중하냐 남자 젖도 추위에 보호해줘라
이거 오늘아침에 sbs에 나오던데 ㅋㅋㅋㅋ 군인동원되는건 그냥 그러려니했는데 저렇게 많았구나 ㅋㅋㅋㅋㅋ
전쟁포로냐
지역별로 축제하다. 사람 안올것 같으면 무조건 인근부대 병사 동원하죠 특히 주말에 불려나가면 너무 짜증나던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은근 많이 참가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