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클럽이니 장비 이야기만 나오면 항상 이슈가 많이 되네요.
대부분은 돈 아껴서 와이프 눈치보면서
아니면 월급쟁이에 카드로 질러서 아껴 아껴 장비를 쓰는 분들인데
사진인의 대부분이 장비병 환자인거처럼 매도하는 글은 참 보기가 안좋습니다.
그리고 장비에 투자 해본들 계속 신형 제품이 나오고
내가 가지고 있는 제품은 가치가 하락하고
항상 현존 최고 성능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아닙니까?
그래서... 걍 현 시점에서 제 입장에서 현실적인 현역기 한계선을
그어보았습니다. (동영상은 제외)
일단... 좀 헝그리하게 잡으면
[5D mk2 와 1Ds mnk3] 까지 취미 영역에서는
현역기로 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이유를 적어보면
요놈들까지 아래 기능들이 됩니다.
1.초음파 먼지제거가 되느냐 안되느냐.
이거 엄청나게 귀찮습니다. FF라 먼지는 더 붙는데 안되면
센터가서 엄청 구찮음
2.미세핀교정이 되느냐
이거도 안되면 엄청나게 구찮습니다. 핀 문제라는게 바디랑 렌즈에
동시에 존재하기에 누구 바디에 잘 맞던 핀은 내바디에서 안맞을 수 있죠.
이거 역시 안되는 바디면 센터 왔다갔다 스트레스 심하죠.
요 두바디까지 요놈들이 됨.
3.화소
화소는 2천만은 넘어야 크롭해서 사용해도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4.sRAW
일과 취미를 병행하고 있지만 사진 용량 압박이 심합니다.
한번 대충 찍어주고 건내는 사진이라던지 블로그용이라던지
앞으로 안볼 사람 사진은 sRAW 로 ㅋㅋㅋ
이 두 기종까지 요게 됩니다.
5.액정을 보고 뭘 할수있느냐 문제
소장용으로 5D랑 1Ds mk2가 있는데 얘네들은 액정보면서
뭘 하는건 포기해야 합니다. 너무 작아서 ㄷㄷㄷ
핀 맞은거 확인하기가 넘 힘들어요.
(색감이아 어차피 RAW보정이니 필요없음)
5D랑 데스막투는 걍 찍혔나 확인용도하고 하이라이트 경고 켜서
많이 날아간 부분만 체크하는 용도로 사용.
여기까지 일단 한계선이고
초보가 와서 '형 나 입문 중고 장비좀 하고 부탁하면'
1.입문기
오두막 지금시점에서 65~80선
6D도 70~80선
여기서 고민하실 분 없을 듯 하네요.ㄷㄷㄷ
육디가 모든걸 압도하고도 남습니다.
다만 셔속 1/8000으로 태클 걸자면 걸 수도 있으나 사진 20년 하면서
1/8000 사진은 50장 미만 보유중입니다.
그리고 찍은 1/8000사진도 보면 제대로 찍힌게 없어요.
이미 카메라 한계선을 넘은 수치임.
2.중고급기
부탁한 동생이 돈이 좀 있다 치면....
1Ds mk3 100~130만원
니콘 D750 100~110만원
5D mk3 165~190 만원
6D mk2 160~180(미개봉)
일단 데스막삼... 사고 뭐하고 따질 필요도 없는게
물량이 없습니다. ㄷㄷㄷ
중앙부 AF 6D보다 느립니다. AF포인트는 1급이지만
선택 가능한거 19개 밖에 안됨 (잘 몰르는 사실)
일단 없어서 사기 힘듬.
그리고 니콘 D750
쌩뚱맞게 니콘이 등장했는데....ㄷㄷㄷ
갠찮은 바디입니다. 6D정도는 가볍게 바릅니다.
오막삼 하고 붙여봐도 크게 불편함 없음.
니콘 모르는 분들도 이거 하나 잡아보시면
후덜덜 하실겁니다. 좋은 바디임.
그리고 오막삼.
성능은... 말 할 필요가 없을 듯.
여기서 또 포럼 와글와글 한 문제 ㅋㅋㅋㅋ
육두막이냐 오막삼이냐.
제 개인적으론... 둘다 취미 영역 성능을 넘었습니다.
싸움나므로 노코멘트.
3. 마지막으로 고급기
1Dx 1Dx mk2
제 돈주고 사라고 하면 안삽니다.
밖에서 추운데 새 찍거나
빠르게 달리는 오토바이 찍는거 아님 필요없음. ㅋㅋ
고급기로서 여러가지면에서 창피합니다.
플래그쉽 이란게 모든걸 압도해야되는데
캐논 기술의 한계가 오막삼까지인거 같네요.
센서는 데스막삼까지.
얘네들은 에세랄 리뷰에 없던데 없는게 다행이죠.
플래그쉽이라기에는 정말 부끄러운 성능입니다.
사실 리뷰 할라고 해도 오막포나 오막삼 대비 또는
타사 바디 기준 좋은게 없고 발리는 부분도 많음.
플래그쉽이란게 그 회사 상징이고 기술력을 자랑하는건데
자랑할게 없어요. 누가 이거쓴다고 전혀 부러워 안해도 되는 바디.
장비는 돈 지랄이다 할때 여기는 해당된다고 봅니다. ㅋ
이상 개인 의견이였습니다 ㅋ
정리
입문기 6D
중급기 D750, 육두막, 오막삼
고급기 타 브랜드 알아보세요 ㄷㄷ
https://cohabe.com/sisa/500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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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에서 5d2 아무렇지도 않게 잘만 쓰는데, 취미용 마지노선이라는데서 의아...
글 다시 읽어보세요.
기능 나열하고 오두막까지 이게 되니 쓸만하다 라고 한거고
그 이하 오디는 불편한점이 그런게 안되느 많다 라고 한거.
오두막 아직 현역이지 안된다고 안했습니다. ㄷㄷ
현역 - 현업 프리랜서로 정정 ㄷㄷ 제가 쓰고 있는건 아니지만 많이 봤어요.
아.. 아마두 마지노선 이라는 말이 좀 그렇게 들렸는거 같네요.
일단 본문 좀 수정할게요. ㄷㄷㄷ
일단 취미 레벨에선 오두막은 충분하구
현업에서도 못쓸건 없다고 봅니다.
니콘 풀프레임 소니 풀프레임 라이카
후지 미러리스등 써봤고 현재도 몇기종 가지고
있지만 가장 좋아하고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는
후지 s5 pro 15-16년된 바디입니다
편리성이 좋아 많이들 최신 기종쓰시는데
글쎄요 ...
옛날 카메라는 지금으로는 대체 불가능한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지금 신입에게 추천 가능할까요? s5 pro를
쓴다면 오디도 못쓸게 없어요. FF고 충분하고.
글의 기준이 신입 초보한테 이런기준으로 추천한다
라고 하고 추천한거고 본문의 기준에
s5 pro는 충족시킬수 없는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기능상으로.
아 다투려 하는것은 아니고요
위에 신입에게. 라는 말씀이 없으셔서..
저라면 신입으로 정말 사진을 배우려 하는 친구가
있으면 오막삼이상 기종보다는 오히려
니콘 d700 케논 5d1 or 2. 등을 추천 할듯 합니다
물론 장비가 중요한 신입이라면 이야기가 다르죠
5d 후지 오프로 d300 d700 충분히 현역이고
오히려 사진을 제대로 배울 수 있다 생각합니다
글 좀 자세히 읽어주세요.
먼지떨이하고 미세핀조정 안대서
오두막까지는 권한다 라고 말씀드렸는데.
신입이 아니더라도 본문에서 나열한 요소는
요즘 쓰기엔 엄청 불편한 요소입니다. ㅠ.ㅠ
M9랑 1Ds mark2유저는 웁니다 ㅠㅠ
에이 ㅋㅋ 저도 데스막삼이 있는데 사진은 기가막힙니다.
글이 입문자에게 추천하는거라서 그러니 너른 양해를 ^^::
자기가 쓰는게 제일 좋은 장비이지만 그 윗급을 항상 사고 싶어하면서 취미로 하고있죠 ㅎ 그런데 막상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최고의 장비를 사고나면 막상 별거없다는걸 느끼고(가격대비)
아 이돈이면.. 라는 생각에 다시 다운그레이드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네..ㅋ 막상 써보면 별거 없죠.
캐논이 플래그쉽에 삽질하는거도 있구
오디시리즈가 좋은거두 있구요.
막상 가 보면 별거 없는게 맞습니다 ㄷㄷ
코닥 14n 만쉐이~~!! ㅋㅋㅋㅋ
으악... 오랫만에 들어보는 ㅋ
필카보다 더 불편하지만 색감이 우왕ㅋㅋㅋㅋ 넘 좋아요
모르시는 분들은 리뷰한번 보고옵시다 ㅋ
http://www.dpreview.com/reviews/kodakdcs14n/
90년대 태어나신분들은 잘 모르실 듯 ㅋ
저 94년생입니닼ㅋㅋㅋㅋㅋ
헐.... 저 바디가 나온게 2003년인가 월드컵때 아닌가요? ㄷㄷㄷㄷㄷ
대단하시다는 ㄷㄷㄷㄷ
사실 35mm 필름판형까지도 필요 없고 마이크로 포서드나
APS-C 판평 카메라로도 충분하고 오히려 편리한 부분도 많죠.. ㅎ
그렇죠. 그냥 블로그하고 페북 하는데는 전혀 지장없구
가볍구 좋구요.
크롭이야기는 안쓴게.. 썼다가 여기서 쌈날까봐 일단 뺐어요 ㅋ
렌즈편도 만들어주세요ㅎㅎ 글 내용이 흥미진진합니다~~
아... 렌즈도 그러고 보니
할 말이 좀 많네요 ㅋ 아니 더 많은 듯 ㄷㄷ
본인들 돈으로 사는걸 뭐라 하겠습니까?
남이 잘 쓰는 장비 가지고 망했네 어쩌네 하면서 자꾸 떠드니까 그런거죠.
정작 자기는 써본적도 없는 장비, 들은 소문으로 까는 사람이 많더군요.
그런데 재밌는건 말로는 못이겨요...ㅎㅎ
그러니까요 본인돈인데.
그리고 어떤 글에
비싼카메라 가진놈들이 후보정은 더 안하고 사진 정리도 안한다
라길래 이건 좀 많이 논점 이탈인거 같았어요.
차로 따지면 슈퍼카 가진 애들이 더 차 공부하고 많이 세차하던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