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a6500과 유럽여행 렌즈는 무엇으로 가져갈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소니a6500으로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어 편집하고있는 대학생이랍니다. 저는 롱보드를 타고있어 그것을 잘 담아내고싶어서 영상을 시작하고 카메라가 생기니 사진도 자연스럽게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4월쯤 보드를 들고 유럽 여행을 가려하는데 어떤 렌즈를 가져갈지 고민입니다. 인물, 거리사진, 건물사진 실내사진 등 두루두루 사용을 할 수 있는 렌즈였으면 좋겠습니다. 풍경을 찍기에는 광각까지 가야하기때문에 넘어가겠습니다.
저는 현재 번들렌즈 (SEL16-50), 소니 50mm f1.8단렌즈, 그리고 보드 타는것을 찍을때 쓰는 삼양 8mm f2.8 mkii 어안렌즈 이렇게 세개 보유하고있습니다.
우선 번들렌즈와 어안렌즈는 챙겨갈것인데 그것말고도
mm수는 20~25 정도 되는 조리개값이 낮은 (1.8?2.0?) 컴팩트한(여행을 최대한 가볍게 하기위해) 렌즈를 찾을 수 있을까 하고 이것저것 찾아보고있습니다. mm수가 저정도인 이유는 제가 50mm를 써보니 실내나 길가다 가볍게 찰칵찰칵 사진찍기에는 너무나도 힘들더군요.. 그래서 주로 인물 사진을 딱 찍자! 라고 할때만 쓰고있습니다. 아는분이 시그마 30mm f1.4가 있어 그것을 사용해보니 매우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 사진을 찍기에는 아주 살짝 가까운감이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찾아낸 렌즈들은
-소니20mmf2.8(팬케익),
-캐논24mmf2.8 stm(팬케익이라 어댑터껴도 나름 가지고다닐만 할거같은),
-캐논22mm f2 stm )24mm보단 크지만 마찬가지)
-시그마19mmf2.8 e-mount(영상 오토포커스에 뒷배경 위글위글 문제있다고 하는듯..),
-7artisans 25mm 1.8f e-mount(다좋은데 매뉴얼 ㅠㅜ근데10만원 안함 )
-파나소닉 leica25mm f1.4 summilux(어댑터끼면 좀 커지는.. 어댑터가있나?),
아직도 이것저것 찾지만 조리개값이 낮으면 카메라가 다 커지는 것 같더라고요. 7artisans의 렌즈가 매우 괜찮은데 거리에서 바로바로 찍기에는 메뉴얼이라 제가 불편할까봐..
다시금 찾고싶은 렌즈는 22mm~25mm사이의 거리를 가진 렌즈이구요, 조리개값은 f2이하였으면 좋겠네요. 여행하며 찍기에 가볍고 바로바로 찍을 수 있는 그런 렌즈 없을까요..?
그리고 혹시 여러분이 생각하는 여행에 추천하는 렌즈들이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모르는것이 많아 배우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