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이이익! 무섭구나! 무서워! 상현의 혈귀가 셋이나...!
저거 저러다 무한성에 오줌지리겠다. 나키메. 저거 집에 보내줘라.
디잉♪
무잔님... 이번 상현도... 상태 안좋다...
나도 우울하다. 코쿠시보. 적당히 넘어가자. 씹쌔끼보단 낫지 않느냐.
씹쌔끼는... 화력이라도 좋았다...
씹쌔끼는 돈이라도 많죠.
저기저기! 코쿠시보공! 아카자공! 씹쌔끼가 누구야?
디잉♪
얼레?
씹쌔끼는 그렇다치고 그 쫄보새끼는 어디서 주워오신겁니까?
각종 범법행위로 봉행소에 잡혀 처형을 기다리던 놈이다.
봉행소에 잡혀요? 별 멍청한 놈이 다 있네요.
......
나같으면 안잡혔다.
......
......
'무잔님... 아카자의 문신 말이다... 지금껏 물어보진 않았는데... 저거 혹시...'
'저 새끼 인간일 때 팔뚝에 삼진아웃마크 있었다. 혈귀화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위치를 바꾼 거 같은데...'
'어지간히... 쪽팔렸나보구나... 저번에 *손목을 잘라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던 이유가...'
*파산해버린 무잔 편
저 계속 혈귀 권유하고 다니겠습니다.
네가 데려오는 놈들은... 오래가질 못하지 않느냐... 아카자...
강해보이는 놈들 계속 권유하다보면 상현 하나쯤은 나오겠지.
그 노력으로 차라리 편식을 고쳐보는건 어떻겠느냐... 아ㄷ..아카자.
죄송합니다. 진짜 못먹겠습니다. 몸에서 안받아요. 다음에 호흡쓰는 놈 보이면 권유해보겠습니다.
호흡을 쓰는 검사는... 무잔님도 이제 별 관심... 없으시지 않나...
그럼 뭐 상현 씹쌔끼 쫄보새끼 같은걸로 가득 차게 놔둬? 다음번엔 못생긴새끼같은게 들어올지도 모른다고.
아카자! 그냥 나 좀 믿어봐라! 너 새끼 데려온것도 나다!
함만 믿어봅니다. 잘좀 해주십쇼.
이번에 상현으로 들어온 굣코입니다.
알겠다. 권유 열심히 하고 다녀라.
그래도 돈줄을 데리고 온 거긴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