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 들어서 담배는 백해무익의 대명사로 손꼽힘
그런데 정말 아무 이득이 없을까?
사실 찾아보면 손톱만큼의 장점이 있긴 함
피웠을 때 순간적으로 피로감이 사라지고 집중력이 올라감
연기 때문에 벌레를 쫓는 부가적 효과도 있음
그리고 담배핀다고 쉬러 갈 수 있음 (중요)
하지만 이런 사소한 장점은 단 하나의 단점으로 묻힘
피면 암 확정임
하지만 조선 시대에는 암이 발병할 때까지 사는 경우보다 그냥 과로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설령 오래 살아 암이 발병했다 쳐도, 그냥 이상한 질병이라 생각하지 담배 피다 생긴 걸로 생각 못 했다
그러다보니 담배의 장점만 강조돼서 기호식품 및 건강식품으로 널리 팔렸다
50년대 미국에서는 의사가 흡연을 권장하는 광고도 많이 나왔다.
미개한 조선시대 어쩌고 할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애초에 담배만 문제가 아니라 태울때 나는 연기는 다 몸에 안좋음 조심해라
아로마 향초..
요즘 담배는 수만가지 화학약품 처리가 되어 나오기 때문에 저 당시 담배 보다 훨 해로운 건 맞음..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하기에는 애매함. 저 당시 파이프 담배, 시가는 입에만 머금는 방식이라 구강 목에 존나 안 좋고
요즘 담배는 폐에 연소 조절제, 보존제, 습윤제, 향료까지 처박으니 폐에 존나 안 좋고
50년대 미국에서는 의사가 흡연을 권장하는 광고도 많이 나왔다.
미개한 조선시대 어쩌고 할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담배가 몸에 안좋다고 연구 나온것도 1950년대 쯤이라 그전까지는 다들 신경 거의 안썼음
조선 숙종대 문신 엄경수(嚴慶遂·1672∼1718)가 쓴 '부재일기'(孚齋日記) 발췌
"담배를 오랫동안 피우면 신장이 상하고 다리가 물러지며, 눈이 어둡고 정신이 혼미하여지니, 바로 수명을 줄어들게 하는 물건으로, 도움이 되는 점은 하나도 없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00730163000004
살충제가 없었으니까 그당시에 담배 정도면 벌레 쫓는데 그만한 역할도 없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