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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률 저조한 이유가 뭘까요?

이해 안가는 1인...
저는 한국처럼 보육시스템이나 국고지원이 괜찮은 나라 많지 않다고 봅니다.

댓글
  • DAL.KOMM 2018/01/25 00:28

    먹고 살만해도 3명을 낳지 않으면 - 되는게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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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장가z 2018/01/25 00:33

    요즘 셋째는 지원이 더 많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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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8/01/25 00:34

    지원이 많다고 애를 낳는 집이 얼마나될까요
    매우 잘 사는 나라들 애들이 넘쳐나는거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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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탄대 2018/01/25 00:58

    간단히 출산율 좋은 나라는 보육시스템이나 지원금
    없죠 출산율 낮은 나라 일수록 그런 기반이 잘 되있죠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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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usitthani 2018/01/25 00:30

    살만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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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장가z 2018/01/25 00:31

    이유 좀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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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체적난국 2018/01/25 00:32

    애 하나 낳아 키워보시면
    왜 애를 낳기 힘든지 이해하실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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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장가z 2018/01/25 00:32

    지금 키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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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체적난국 2018/01/25 00:34

    먹고 사실만 하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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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누기^^+ 2018/01/25 00:33

    다자녀 아니면 큰 해택을 본다고 하기 어려워요.
    가장 큰 문제는 부동산 상승 및 나혼자 잘살자라는 생각이 많아져 결혼 포기 및 결혼 연령이 점차 늘어가게 되고 결국 출산율 감소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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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장가z 2018/01/25 00:35

    눈높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은 처음부터 새아파트 내 아파트로 시작한다는 생각을 하는게 어불성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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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누기^^+ 2018/01/25 00:38

    처음부터 내아파트 시작하는 분 많지 않죠. 그러나 전세값도 왠만한 인서울 3~4억은 넘는데 부담되는건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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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미포 2018/01/25 00:33

    돈~ 이 없어요. 돈이 없으니 맞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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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장가z 2018/01/25 00:35

    저희 15년 출산 조리원동기 10명 중 6명이 둘째를 낳았거나 임신중이에요...그 6명이 모두 외벌이...전 맞벌이라 한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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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사의신 2018/01/25 01:01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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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칠라 2018/01/25 01:27

    그 임산부들 종교조사나 함 해봤음 좋겠네요...절반이상이 기독교일것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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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dsummer 2018/01/25 01:37

    능력있나보네요 외벌이에 둘째라
    맞벌이에 한아이도 벅찬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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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별고양이 2018/01/25 00:34

    첫번째 이유는..
    취직이 힘든 세대...당연히 결혼도 힘들고...따라오는게 출산도 줄어드는거죠...
    보육시스템이나 국고지원은 일단 낳고 난 후에 이야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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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장가z 2018/01/25 00:37

    음...취직과 결혼이 가장 큰 문제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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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라바다 2018/01/25 00:38

    취업힘듬-저임금-부동산....
    요새 출산 수당도 원정으로 받아먹으려는 문제도 논란이에요...
    타 동네 전입신고 하고 출생하고 수당받고 다시 전출신고하는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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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바다산하늘 2018/01/25 00:40

    출산 증가 조작에 쓰여진 몇 조....
    먹어치운 공무원들 조사해서 토해내도록 하면
    출산율 올라갑니다.
    역겨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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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련 2018/01/25 00:40

    아이는 둘째치고 혼자살기도 힘들다는게 문제 아닌가요?
    괜히 헬조선이란 말이 나오는게 아니고, 헬조선에 아이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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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장가z 2018/01/25 00:45

    헬조선은 저는 가장 이해가 안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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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러드드레싱 2018/01/25 00:44

    일단 육아가 힘들어요. 체력도 정신력도.
    그거 서 너번 하기에는..
    우리 세대는 나 자신을 더 소중히 여기죠.
    보통은 많아요 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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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사마 2018/01/25 00:44

    놀고 먹고 즐기기 좋은 요즘이죠. 남자나 여자나 각자 경제활동을 하며 자유롭게 살수있는데 스스로 발목잡히는 결혼은 아무래도 꺼려지죠. 몇몇분들이 종종 헬조선론을 언급하는데 후진국은 인구 폭발하죠? 우리나라도 6.25이후 인구 폭발했죠? 왜 6.25때 만큼 힘들다며 헬헬거리는 요즘 인구폭발이 안일어날까요? 지금의 저출산은 문화의 발달로 인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이기 때문 입니다. 놀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요즘입니다. 돈 왠만큼 줘 봐야 아무런 효과도 없습니다. 어차피 원래 낳으려던 사람들만 낳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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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장가z 2018/01/25 00:46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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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거걱스 2018/01/25 00:56

    레오사마님의 의견에 아차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 동안 제가 놓친 생각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살만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아이를 낳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관점에서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놀거리 즐길거리, 본인의 쾌락의 이유로 아이 낳지 않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물론 힘들다고 생각해서 안 낳는 사람도 있지만, 과연 우리나라가 정말 살기 힘들어서 안낳는것이냐.
    다른 선진국들도 저출산의 시기를 겪었는데 못살아서 그랬던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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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체적난국 2018/01/25 01:09

    충분히 일리가 있긴하지만
    상대적 박탈과
    예전에 비해 상대적 빈곤이 심해진 갓도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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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웅포카카오 2018/01/25 00:53

    나중에 애들 대학가고 시집장가갈때 목돈들어갈것도 생각하고 계신거죠??
    그래도 살만하시면 여유가 있으신분이신가보네요 ^^;;
    저는 애들 시집장가보낼생각하니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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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찍는박씨 2018/01/25 01:00

    일단 결혼들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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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700/곰팅이 2018/01/25 01:00

    현재 아이 한명있습니다.
    둘째를 계획하긴 하지만 제일 큰 걸림돌은....
    불안정한 제 고용형태 입니다.
    월2백 좀 넘는 금액으로 살아가는데
    내년에도 여기를 계속 다닐수있을까? 다른곳은 어떻게 알아봐야하나?
    현재 채용공고를 봐도 큰 금액을 바라는게 아니라 현재와 동일하고 정규직인곳을 찾는데
    막상 많겠지~ 싶지만..
    직접 구인시장 뛰어들면 몇없습니다.
    있어도 어지간한 국책연구소보다 더 높은 스펙을 요구합니다.
    어찌해야할지 감도 안옵니다.
    곧 공공임대 들어가지만 그 임대료 금액마저 부담스럽습니다.
    이런상황에서 둘째는 사치가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듧니다
    어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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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terReon 2018/01/25 01:20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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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논총판 2018/01/25 01:02

    전통가치가 와해되는 사회, 여권 신장된 나라가 낮다고 하네요. 보통 종교를 가진 여자들이 더 출산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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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왕색패기 2018/01/25 01:04

    피임약과 콘돔 등 피임기구의 보급과 생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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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흰곰_ 2018/01/25 01:07

    경제적인 이유도 있지만, 결혼 자체를 안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도 큰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결혼 기피의 큰 원인은 결혼 이후 늘어나는 경제적인 부담, 아이와 배우자에게 할애하는 시간 때문에 본인이 꿈꿨던 이상적인 미래는 어려워지니까요.. 결혼으로 행복을 느끼는 사람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분도 많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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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OfFlow 2018/01/25 01:09

    제일 큰 이유가 안정적인 직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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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보스 2018/01/25 01:10

    평균적인 높은 교육수준- 미래를 내다보며 분수를 앎
    자신의 상황을 비교적 정확히 파악
    살인적인 집값(소득대비)
    도시 특히 수도권집중화(일자리집중)
    미디어의 발달오 의식수준은 매우 높음
    남녀성비불균등(100:120)으로 결혼이 어려움
    나같은 자식 생산을 원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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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보호- 2018/01/25 01:12

    맞벌이 부부로 애를 낳았는데 어떻게 키우나요? 친정 엄마? 시어머니? 어린이집?
    저도 맞벌이로 어머님의 전적인 희생으로 애 둘을 키웠네요.
    제 경우 그나마 경제적으로 안정되었어도 무척 힘들었는데,
    그렇지 못한 비정규직의 지금 젊은이들에게 월세 살며 언제 짤릴지 모르는 직장 다니면서 애를 낳아 키워라는 말은
    헛소리 중에 상 헛소리로 들릴 사람들이 너무 많을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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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다킴 2018/01/25 01:13

    이 나라는 희망이 없어요.
    아니,지금 세상 자체가 그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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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시아* 2018/01/25 01:15

    애가 녗 살인진 모르겠지만 맞벌이에 하나면 미국 유학을 사립유치원부터 대학까지도 보내겄네유....
    외벌이에 2-3 키우는게 보통일 아닙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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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시아* 2018/01/25 01:16

    댓글보니 15년도 출산....그저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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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칠라 2018/01/25 01:15

    다양한 원인이 있을수 있습니다.
    첫째로, 고용보장성 문제... 4차산업혁명이니 하면서 어떻게든 공장은 사람을 적게 쓰는 방향으로 나아가다보니 모두가 회사에 언제짤릴지 몰라 전전긍긍합니다. 이는 특히 애를 낳지 않은 사람들에게 더 크게 부담으로 작용하지요. 이미 낳은 사람들은...육아에 올인하니까요...그런거 신경쓸 겨를도 없어요.
    경제성장율이 뚜렷하게 보이고 체감되는 수준이면 뭔들 안낳을까요...
    둘째. 인식의 전환. 위에 말슴처럼 놀이문화가 발달했다 따위로 퉁쳐버리는게...관점의 차이이지만 전 잘못된 생각이라 생각하네요. 옛날에 놀거리가 없으니 애 낳는 재미로 살았다? 뭐 맞는 말일 수 있지만..
    일방적인 엄마의 독박육아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애는 엄마가 돌본다? 이제 그런 말 하면 여자들이 굉장히 꼰대처럼 생각하죠. 왜 자기 인생을 애 키우고 하느라 젊음을 흘러보내야 하느냐에 대한 진지한 논의와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과거처럼 애를를 낳는 일은 앞으로 없을것입니다. 다만, 문제는 지금의 교육의 패러다임이 진학과 성공에만 포커싱되어있다보니 도덕이라든지, 가족의 형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할 틈을 주지 않고있습니다. 이러니 진학에만 올인하던 사람들이 왜 애낳느라 내 성공가도가 방해받아야 하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물론 애 낳고싶은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문제는 젊어서 야근하고 고생하는 분위기때문에 육아문제로 서로 싸우는 부부얘기가 너무 퍼져버렸습니다. 누근들 쉬고싶지 않겠습니까만은, 과거처럼 엄마든 아빠든 일방적으로 육아에 올인하는 분위기가 아닙니다. 자기가 애낳고 애만 기를라고 대학나오고 석사따고 힘든 취업문 통과한게 아니잖아요?
    과거처럼 쉽게 직장들어가고, 직장에서 버티기보다 육아하는게 나으면 애를 낳겠지만...지금은 누구나 취업하기위해 힘든 시대입니다. 당연 누가 애를 낳을라고 할까요, 애낳고 육아휴직 쓰는 순간, 팀원들에게 피해주게 되고 눈치받고, 오래 회사버티기 힘들어지는데..
    지금 여자들이 동경하는 커리어우먼이란 존재로 불리는 대부분의 직업여성들은 애를 낳지않거나 결혼을 하지않은 골드미스들입니다. 여기서 바로 나오죠. 결혼 또는 애를 낳지않아야 사회적으로 성공한다라는 인식...
    셋째로, 핵가족화 또는 조부모와 거리상 떨어진 가족형태와 주거형태가 가지는 문제입니다.
    과거에 애를 많이 낳던 시절이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분화되던 시점 + 여성의 사회진출이 많지 않았던 점이 콜라보로 작용해서라고 생각하네요.
    과거엔 엄마가 일을 해도 친척이든 조부모가 기를 수 있었지만 지금 핵가족 환경에서는 따로 도우미 고용 안하면 갖난 아이 돌보기가 마땅치 않아요. 그러니 자연스래 애를 잘 안낳으려 합니다. 되려 종교를 강하게 믿는 분들이 애를 낳으려 하시더라구요.
    당장 맞벌이 부부는 유치원에 애맡기느라, 돌보미 고용하느라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죽하면 최근들어서는 시부모나 친부모랑 가까운 곳에 집 사서 야근하는날에 애맡기고 그러는 경우도 있어요. (저희집)
    해외의 경우, 특히 헐리우드 같은 경우 스타부부는 아예 돌보미를 아예 고용합니다. 부부 둘이 바쁠때는 돌보미가 돌보고요...홍콩이나 중국도 동남아 돌보미들 고용해서 애 돌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럽은 근로시간 자체가 짧기도 하고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보니 그대로 기르는 경우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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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칠라 2018/01/25 01:19

    넷째로, 최근 혼자 살더라도 외롭지 않게 살만한 요건이 충족됩니다.
    일단 먼저 혼자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다보니 분위기 자체가 궂이 가족을 이루지 않아도 만날사람이 많아졌구요
    둘재로 SNS가 있다보니, 소통할 사람도 많습니다.
    세번째로, 각종 취미분야가 폭넓게 확대되었죠.
    넷째로, 애완동물 기르는 인구가 많아졌지요. 요즘 젊은 여자들 보면 귀여운 고양이나 강아지 보면 아주 환장합니다. 강아지만 있으면 외롭지 않아~ 하고 노래를 부르고 있는게 요즘입니다.
    당연히 혼자살아도 안외로운데 궂이 돈많이 깨지는 결혼, 육아를 할 필요가?...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궂이 그럴 필요가 있나? 하겠죠...늙으면?...지금 세대 나이들어 늙으면 절반은 독거노인들일겁니다. 독거노인끼리 모여서 살겠죠..그땐 지금보다 취미 레져산업이 더 발달해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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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700/곰팅이 2018/01/25 01:26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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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정호# 2018/01/25 01:15

    일단 애하나 낳아서 키워보시고 교육도 시켜보시면압니다
    예전 어머니 아버지시대랑 똑같이 생각하시면 큰오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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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격의거지 2018/01/25 01:15

    복합적인 요소인데 그 중에 제일 큰 건 "임금 대비 집값"
    보통 사람이라면 이 단계를 생각하죠. 1.안정된 집 보유 2.결혼 3.출산
    28세 남자가 집 살려면 20년 모아야하니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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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크로치 2018/01/25 01:16

    청년층의 생각이
    혼자살며 느끼는 외로움 < 부동산걱정 + 결혼 + 육아비용 및 스트레스
    지금 벌이로 나혼자 즐겁게 먹고살수있는데 큰돈써가며 큰집을 구하고, 나와맞는 배우자를 찾아다녀 결혼하고, 아이낳아 기를필요가 없다.
    회피가 가능한 입장에선 결혼과 육아가 필수가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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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칠라 2018/01/25 01:16

    그리고 글쓴분이 미혼인지 기혼인지 모르겠지만..
    기혼이시라면... 아직 애가 없거나...애가 하나거나.. 만약 많다면
    분명 애는 주로 와이프분이 키웠을 가능성이 높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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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rock 2018/01/25 01:19

    정말 이유를 모르신다면
    사회, 경제에 전혀 관심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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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훈 2018/01/25 01:19

    포유류는 주변 환경이 나빠지면 번식을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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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erO 2018/01/25 01:20

    물려주기 싫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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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골 2018/01/25 01:20

    못사는 나라 일수록 애를 많이 낳더군요
    우리나라도 못살았을때 애 많이 낳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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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포머스 2018/01/25 01:21

    갑질, 비정규직, 부정부패, 적폐들, 권위주의, 극경쟁사회만 사라져도
    출산율 오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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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parmDR 2018/01/25 01:22

    둘이 결혼해서 둘을 키워야 인구증가율 0에 수렴
    1. 취직 어려움
    2. 결혼 어려움
    3. 애 낳기 어려움
    4. 애둘 키우기 어려움
    대부분 문제의 핵심은 돈
    돈이 넉넉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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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zibit 2018/01/25 01:22

    불임률도 영향이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노산도 많아지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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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ohehehe 2018/01/25 01:22

    일단 결혼을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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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oLee 2018/01/25 01:24

    조또 빠져서죠. 별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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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oLee 2018/01/25 01:27

    정작 30대 남자들은 돈이없다고 결혼 못한다고 하고.
    30, 40대 기혼자들은 삶이 힘들다고 애 못난다고 하고.
    -> 어차피 얘들은 뭔짓을 해도 안날 애들임.
    근데 정부는 되도 않는 여자들 임신 수당이나 세금으로 주고 자빠져 있음.
    걔들 임신 수당 세금으로 주면 걔들이 애들 3,4명씩 쑥쑥 낳나?
    아니. 어차피 걔들은 하나 날려고 작정한 년들임.
    근데 왜 걔들을 세금으로 보호하나?
    차라리 그 돈으로 저 위에 돈없다고 장가 못가는 놈들 보호해주고
    아니면 애들 3명이상 낳는 애들 지원해야 함.
    나라가 좆같은것임. 공무원 새끼들이 지들 마누라가 그러니까 법을 저따구로 만들어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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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자게이 2018/01/25 01:24

    아이 하나 낳을 때 마다 시간과 돈이 많이 들죠. 그리고 자유는.줄죠.
    늦은 입직에 늦은 결혼 돈과 시간이 더 소중히 느껴지죠.
    물론 결혼 자체도 줄겠죠 돈과 시간 자유가 소중하니까요.
    게다가 사회는 즐기며 살으라고 힘차게 유혹하죠.
    지금의 출산 적령기의 사람들이 부모세대처럼 희생과 가정으로만 살구 없는 사뢰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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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메트린 2018/01/25 01:27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와이프들의 경력단절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 와이프도 아이 맡길곳이 마땅치 않아서 퇴사 후 전업주부8년차 접어드는데 가끔 그러더군요.
    '이렇게 주부로 애보고 살려고 그렇게 공부하고 비싼 돈내고 대학 다닌건지 모르겠다구요. 우리딸은 결혼 시키지 말자고...'
    푸념이겠지만... 어느정도 본심에서 우러나온 얘기라고 생각해요.
    물론 결혼 당시 저보다 연봉을 많이 받던 와이프가 고작 애 맡길곳이 없어서 퇴사를 선택한게 미안하고 억울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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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i사장 2018/01/25 01:27

    출산율이라는게
    부부가 한명을 낳거나.
    해봐야 둘을낳는거라서 낮은겁니다.ㄷㄷㄷ
    한명도 안낳는게 문제가 아니라.
    평균 한가정이 낳았던 아이의수가 대체로 줄어든거죠.
    셋넷낳던게 평범했던시절에 비해 지금은 그 수가 적잖아요.
    이게 출산율이 줄어든겁니다.
    하나 낳으면 1+1= 1로 마이너스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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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좨좨좨 2018/01/25 01:27

    낳으면 장땡이 아니기 때문이죠.. 남들이 하는거 다 안하고 살아도 자식 투자만큼은 양보하기 어려운게 한국이고
    한국이 그렇게 발전했죠.. 당장 성인까지 키우는대만 드는돈이 어마어마 하다보니.. ㄷㄷ
    나는 애 키울돈 써도 여유로운대? 라고 생각이 든다면 그건 본인 소득이 평균 아주 이상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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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핑 2018/01/25 01:27

    고용불안

    언제 짤릴지 모른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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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oLee 2018/01/25 01:31

    그니까 지들 삶이 중요해서 애들 못낳겄다는 애들 좋다 이거야.
    자기 인생 자기 선택이니 뭐라 할수없음.
    문제는 왜 세금으로 그딴것들을 지원하냐는 거지.
    도대체 왜 직장여성 출산수당을 국가세금으로 지원하냐는게 문제인것임.
    어차피 걔들 지원하든 안하든 하나 아니면 둘 낳고 땡인 애들임.
    왜 걔들을 지원함? 어차피 걔들은 지원을 하든 안하든 하나 아니면 둘 낳고 말 애들임.
    그런애들 지원하지 말고 얼마전에 방송에 나왔던 13명을 난 애들을 지원하던지
    아니면 3명이상 낳은 사람들을 지원하던지 해야 함.
    왜 자구력이 있는 사람을 국가가 자구력이 없는 사람들한테 세금을 걷어서 지원하는가?
    공무원 입법자들이 개새끼들이라 그런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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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810]별의꽃 2018/01/25 01:32

    보통 애낳을 나이대인 2-30대에 금수저 아닌이상 막내급 직장생활 힘들고 애있다고 직장에서 배려해줄것도 아니고 고생은 오지게 하는데 자기만족 아니고선 낳을 이유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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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객관적시선 2018/01/25 01:34

    여자들 출산휴가제도에 대한 인식이 바닥이죠
    게다가 취직도 잘 안될뿐더러
    외벌이로는 집한채 사기도 빠듯합니다.
    맞벌이해도 여성들 출산 후 경력단절이 대부분이어서
    맞벌이를 해야 유지되는 가정은 애를 자연스레 기피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혼도 기피하게 되죠. 나하나 먹고 살기도 힘든겁니다.
    꾸준한 혼인률 감소와 1인가구 의 대폭증가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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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on에이브이y 2018/01/25 01:39

    그냥 자가만아는 이기적인 젊은이들이 많아서 그런것 아닌지
    출산율이 낮은 이유가 여러가진데 다른나라도 다 비슷한것 아닙니까?
    저는 미국에서 아이를 키웠는데 정부에서 돈한푼 지원받은것 없고 아내와 같이 장사하면서
    어렵게 키웠습니다 미국은 어린자녀를 집에 혼자 둘수도 없습니다 정말 힙들어도
    그 과정이 지나고 나니까 행복한 시절로 기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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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Hlne 2018/01/25 01:41

    애 하고싶은거 어느정도 해줄 재력 없는데 낳는건, 애한테 죄 짓는 거라고 생각함. 가난이 가난을 낳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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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킨파이터 2018/01/25 01:41

    지금 아이 한명 낳고 글쓰신 건가요? 난 한 세명 낳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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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칠라 2018/01/25 01:42

    참, 몇몇분들...서양국가는 왜 출산율이 우리보다 높냐고 하실수 있지만...
    ....다양한 유색인종들이 대신 낳아줘서가 아닐까요? ㅋㅋㅋ
    백인 영어강사중 상당수가 자기는 애가 싫다거나 애낳기 싫어하는 경우 좀 있더라구요...어떻게 인구수가 유지될까 생각해봤는데....서양은 이미 다양한 인종과 종교가 섞여있다는 점이...눈에 들어오더라구요 ...
    김무성씨의 말이 사실 가장 현실적인 해결법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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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웨인존슨 2018/01/25 01:46

    그냥 개인차원에서
    혼자와 가정을 꾸리는 것 사이
    인생 난이도 차이가 후덜덜해서...
    고생하기도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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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미니34 2018/01/25 01:47

    고용불안 저임금 맨날 야근 헬조선에 답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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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네임없슴다 2018/01/25 01:49

    님이 아직 먹고 사실만 해서 그래요.. 아닌 분들이 더 휠씬 많으니까 출산률이 저조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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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gu 2018/01/25 01:52

    물가에 비해 임금이 낮은게 가장 큰 이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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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UlSVUlTTON 2018/01/25 01:53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기 전에, 또 해주고 싶은 것을 못해줄 것이라면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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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anca777 2018/01/25 02:05

    저같은 흙수저는 아이놓으면 아이에게 죄짓는거라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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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모안풍경 2018/01/25 02:16

    조기퇴직 때문에 그래요. 60세까지 회사 다닐 수 있으면 출산율 올라갑니다. 40대에 은퇴를 걱정해야하니 애를 낳아 키울 자신이 없어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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