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챘는가?
메이스 윈두는 주연급은 아니지만 충분히 매력있는 캐릭터다
우리는 프리퀄에서 근엄한 원로급 제다이 마스터의 위엄을 볼 수 있다.
요다와 함께 제다이 카운슬을 이끄는 그는 신중하고 요다보다도 훨씬 엄격하며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열세인 상황에서도 항복하지 않는 전사로서의 모습또한 볼 수 있다
노련한 제다이 기사답게 검술실력 또한 뛰어나 그 다스 시디어스를 궁지에 몰기도 했다
그보다 앞서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랜도 칼리시안이 등장한다.
랜도는 구름도시의 통치자이다. 껄렁하고 가벼운 면모가 있지만 고위직에 있는 인물인 만큼 신사적이다.
비록 옛 친구 한솔로를 배신하고 제국군에 넘기기도 하지만 그것은 그가 비겁한 소인배여서가 아니다.
그가 도시와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져야하는 위치이기 때문에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그는 갈등끝에 결단을 내린다. 제국의 개가 될 바에야 모든 것을 내려놓고 친구를 구하기로 한것이다.
시민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제국에 반기를 드는 건 보통 용기가 아니면 할 수 없다.
과거에 군인 출신이었는지 반란연합에 입대하여 바로 장군의 지위를 받고 엔도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지금보다 보수적이었을 80년대에 나온 캐릭터다.
윈두와 랜도 모두 매력있는 캐릭터성을 드러낸다.
흑인이라는 것을 과시하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캐릭터들이다.
평론가와 PC충들이 빨아제끼는 시퀄에 나오는 FN-2187을 보자
이 친구는 시리즈 최초 흑인 주역임을 자랑스럽게 홍보했지만 캐릭터는 볼품없다.
캐릭터가 갈피를 못잡기 때문이다.
동료가 코앞에서 사살당한 PTSD 때문에 탈영했지만 저항군의 X윙이 옛 전우들을 몰살하자 신나서 환호성을 지른다.
영화 두편 내내 전쟁에는 관심없고 레이와 둘이서 안전한 곳으로 떠나고싶어하는 모습만 보이더니 나중엔 뜬금없이 카미카제를 시도한다.
어릴때부터 평생 세뇌당하며 군인으로 키워진 캐릭터인데 그에게서 군인다운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쫄병으로 살아온게 한이라도 맺혔는지 한솔로에게 개기며 자신이 상급자 행세를 하고싶어한다
탈영병이 아니라 가출 청소년을 보는거같다
행동은 절도가 없고 방정맞게 까불거리며 허풍투성이다.
솔직히 까고 말해 흑인 조연캐릭터의 스테레오타입이다.
흑인 주인공을 내세운걸 자랑스러워하며 PC와 평론가들의 박수를 받는게 전부다.
글고보니 그렇네... 동료의 피가 헬멧에 묻은걸로 자아를 각성한 병사가 왜 남을 죽이는 데 거리낌 없는 모습을 보이지?
그나마 깨포에서는 여러 까메오와 향수자극 및 흥미로운 구석이 어느정도 있어서 봐줄만 했지만
라제는 어느 인물이라고 할것 없이 다 개연성 씹똥에 매력도 없고 발암용 쓰래기 캐릭터 뿐이었다.
심지어 믿고 기다린 루크 스카이 워커는 겁쟁이 소인배에 별로 하는게 없는 너저분한 늙으이로 나왔음
물론 레이 카일로 핀 로즈 같은 로켓설사 등이 있어서 작은 덩어리들이 부각되지 않았지만 어느 인물 할거 없이 모조리 개똥임.
어떤 영화라도 정감있거나 매력있는 캐릭터 하나는 나오는데 라제는 어떻게 된게 눈씻고 찾아봐도 등신들 뿐.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이런게 케리피셔 의 유작이라니...
정말... 에피소드 7, 8 ... 왜 이렇게 건질만한 캐릭터가 없는지... 스타워즈는 수많은 캐릭터들이 깨알같이 각자 분량속에서도 제 맛을 내는게 일품인 시리즈인데...
눈치챘는가?
확실히 잘 만든 영화 시리즈들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사람 같은 면이 느껴졌는데(성격이나 인물상에서)
못 만든 캐릭터들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의 연출 장치로 밖에 안보이는 것 같음
로즈가 고기방패를 해서 그렇지 이 캐릭도 까일 건덕지 많지...
극공감
핀 존나 싫어 자자 다음으로 싫다
로즈는 뿅뿅 부동의 1위고
글고보니 그렇네... 동료의 피가 헬멧에 묻은걸로 자아를 각성한 병사가 왜 남을 죽이는 데 거리낌 없는 모습을 보이지?
https://www.youtube.com/watch?v=GQbXSlc6DV8
TR8R의 정당한 분노
그나마 깨포에서는 여러 까메오와 향수자극 및 흥미로운 구석이 어느정도 있어서 봐줄만 했지만
라제는 어느 인물이라고 할것 없이 다 개연성 씹똥에 매력도 없고 발암용 쓰래기 캐릭터 뿐이었다.
심지어 믿고 기다린 루크 스카이 워커는 겁쟁이 소인배에 별로 하는게 없는 너저분한 늙으이로 나왔음
물론 레이 카일로 핀 로즈 같은 로켓설사 등이 있어서 작은 덩어리들이 부각되지 않았지만 어느 인물 할거 없이 모조리 개똥임.
어떤 영화라도 정감있거나 매력있는 캐릭터 하나는 나오는데 라제는 어떻게 된게 눈씻고 찾아봐도 등신들 뿐.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이런게 케리피셔 의 유작이라니...
거기다 흑인인 주제에 평균키보다 작은 난쟁이 똥자루에다가 면상은 고릴라다.
잘생긴 흑인도 얼마나 많은데.
눈치챘는가?
정말... 에피소드 7, 8 ... 왜 이렇게 건질만한 캐릭터가 없는지... 스타워즈는 수많은 캐릭터들이 깨알같이 각자 분량속에서도 제 맛을 내는게 일품인 시리즈인데...
확실히 잘 만든 영화 시리즈들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사람 같은 면이 느껴졌는데(성격이나 인물상에서)
못 만든 캐릭터들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의 연출 장치로 밖에 안보이는 것 같음
난 스톰 트루퍼가 헬멧을 벗는 장면 자체를 상상해본 적이 없었어서, 흑인 스톰트루퍼가 탈영병으로 등장한다는 자체로 흥미진진했었음. 근데 생각해보니 그 이후로 그냥 코믹한 흑인 캐릭터가 되버렸었네
스톰트루퍼로 살아왔다는 PTSD로 입체감있는 스타워즈 캐릭터가 될 수 있었는데 망해버린 캐릭터..
설정 하난 잘 잡아 놓고 어떻게 이리도 쓸데 없이 낭비시킬 수 있는지 참 대단하고밖에 생각이 안드네.
그렇게 참신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어하더니 저런 캐릭터 하나 제대로 못 살리나 증말.
스톰트루퍼 출신이라서 총은 안맞을까봐 광선검쓰는거냐?
오히려 통파 들은 스톰트루퍼가 주인공이지 ㅅㅂ
TR8R 멋졌어
근데 핀은 진짜 저거때문에 에피7 자체도 별로같고 캐릭터자체도 존나이상한거같았는데 보고나니 빠는애들 많았어서 의아했음
핀의 스톰트루퍼 경력은 입체적인 캐릭터로 묘사되기보다 영화상에서 감독이 설명하기 귀찮은 부분을 설명하기 위한 치트로만 쓰이죠. 스타킬러 요새의 초특급 기밀까지 핀은 전부 알고 있었습니다. 저항군은 특별한 정보 공작을 펼치지 않아도 되요. 예를 들면 데스스타의 약점을 알기 위해 데스스타의 설계자, 그 딸, 그리고 저항군과 다수의 용감한 사람들, 전향한 제국군 파일럿등이 목숨을 걸고 그 정보를 알아내서 많은 희생끝에 레아공주에게 전달하지만, 시퀄의 핀 앞에 그 모든 것은 뻘짓거리에 불과합니다. 스톰트루퍼 청소부 출신의 핀이 모든걸 알고 있거든요. 심지어 에피8의 하이퍼스페이스 추적기술까지 핀은 전부 알고 있습니다. 아마 에피9에 나올 퍼스트오더 신병기의 최고급 기술도 핀은 알고 있지 않을까요?
군 중요기밀은 내부에서도 철저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일개 쫄병이었던 핀이 그걸 다 알고있는건 솔직히 부자연스럽죠 정말로 핀은 편의를 위한 치트키일 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