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깻잎을 한 장 한 장씩 씻는다는게 가능할지.
집에서 양푼에 물을 잔뜩 받아서 수십장을 동시에 콩나물 헹구듯이 씻어 봤는데 아무리 살살 해도 깻잎에 손상이 가던데요.
인건비 비싼 요즘 깻잎을 한 장 한 장씩 흐르는 물에 씻어서 손님 대접 하는 식당은 정말 심하게 돈쭐 내줘야죠.
하여튼 저는 식당 가면 생깻잎과 깻잎절임조차도 안 먹습니다.
https://cohabe.com/sisa/4955447
식당 가면 깻잎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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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한장 합니다 중간에 벌레가 죽은게 좀 있어서 무조건 해야됩니다
식당 하고 계시면 대박 나세요 ㄷㄷㄷ
식당 갔을때 깻잎이 젖어 있으면 되려 반갑네요.
왜 깻잎만가지고 그러죠?ㅋㅋ 따지면 시자재 다 그렇겠네요
깻잎이 그만큼 식당 입장에서는 손 많이 가는 식자재입니다.
상추는 씻는다고 생각하시는거죠? ㄷㄷㄷ물만 묻혀 나온곳도 많음..
사실 음식은 야채손질이 음식완성의 절반인데 그걸 제대로 할리가 없을듯
제대로 하는 집은 인건비 갈아 넣으면서 하죠.
문제는 안 하는 집도 있어서 손님 입장에서 찜찜하죠.
제 친구가 갈비집 할때 채소 세척 전담 알바를 썼는데 상추는 불평 없이 잘 씻는데 깻잎은 다루기 너무 힘들다고 안 하고 싶다는 사람이 다수였다네요.
저도 집에서 가장 씻기 힘든 채소가 깻잎이네요.
심지어 금방 상해서 보관도 힘들죠.
그런식이면 외식자체를 하지말아야
오늘 50여장 씻고 올린 글이네요 ㅋㅋ
그맛있는걸 왜 안묵슴까 ㅋ
집에서만 먹는걸로요.
ㅋㅋ 민감하시네요.
전 그냥 먹습니다^^
깻잎 농사 짓는 친척이 밖에서는 먹지 말라고 하던데요.
집에서도 물에 10분 이상 담궜다가 흐르는 물에 앞뒤로 꼼꼼히 씻어서 먹으라네요.
그나마 들깻잎은 지표랑 좀 떨어져 있어 나아요.
땅바닥에 붙어 자라는 야채들이 사실 더 문제에요.
상추 배추 등 쌈채소들도 다 마찬가지죠.
사실 하나하나 씻을거라고 생각진 않고
대략 흐르는 물에 헹궜을 정도로 생각하고 먹습니다.
나가서 깻잎 먹어본지 아주 오래됬네유
요즘은 지인들이 집에서 기른것들 가져다 줘서
그걸로 장아찌도 담궈먹고 쌈도 싸먹고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