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입장이 아주 이해가 안되는 것도 아닌게, 이제 좀 나이 먹고 주변을 보면 꿈을 어설프게 쫓는답시고 공부 뒷전으로 하다 망한 사람을 한두명 본게 아님. 그냥 망한게 아니라 왕창. 돈도 학벌도 인맥도 쌓은게 없어서 30넘도록 백수로 사는데 집이 돈이 많은 것도 아니라 일용직 노동자로 삼. 그쯤되면 꿈은 생각도 안남. "빌어먹을 꿈이 중요하냐 굶어 죽기 일보직전인디..." 공부는 하는게 맞음. 그것도 미친듯이. 이건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중국 어딜가도 마찬가지. 아 물론 부모가 미쳐서 아이를 혹사시키는건 좀 아니라고 봄. (근데 또 우리 사촌형은 그 미친 부모 밑에서 자라서 그 부모가 가수 꿈도 포기하게 만들고 미친듯이 공부만 시켜서 연세대 의대 들어갔는데... 지금 그형 이야기 들어보면 부모님 말 듣길 잘했다는데....)
루리웹-60500507862018/01/21 10:25
자신이 정말 미친듯이 특정 분야에 열정이 있다 + 평균 이상의 재능이 있다
이 두가지를 '동시에' 충족 못하면 그냥 공부만 존1나 하는게 맞음. 그리고 이걸 모두 충족하는 사람은 매우 드뭄. 근데 공부는 노력을 꼬라박으면 무조건 평타 이상은 치거든.
사라로2018/01/21 10:35
공부를 주구장창 한다고 해서 살면서 운이 없으면 그것마져도 안되는 경우가 많긴함 명문대 나와놓고서 백수생활 하는 사람들이 그런케이스
턱긴몬2018/01/21 10:49
근데 성인 될때까지 사회가 요구하는건 공부말고 없잖아.. 짜피 자기 좋아하는 분야로 나가도 정점을 찍지 않는 이상 클라이언트 요구에 맞춰서 살아야할테고, 누구나 평생 외적 요구에 맞춰 살아야 하는건데, 죄수번호 말대로 그런 특출남이 있는거 아니면 주어진거라도 열심히 하는게 맞지.
물론 이 만화는 엄마의 자아에 삼켜져 자기자신의 자아는 파괴된 아이를 그려내어 강압적인 부모 내지는 사회상을 비판하는건데 굳이 공부로 갑론을박이 벌어지는걸 보면 공감하는 사람이 많나보네 싶음
주땡12018/01/21 10:52
다만 공부도 재능이라는거..
머리아프네2018/01/21 10:57
공부 뒷전으로 하고 아무것도 안하니 망하는거지.
공부 안할거면 다른거라도 해야지.
그림을 좋아하면 그림에 집중 투자하고 악기를 집중해서 배우던가 운동을 하던가.
공부 안해도 놀기만하지 않고 다른거 열심히 하면 그 쪽으로 성공은 못해도 돈은 벌고 살 수는 있음
루리웹-60500507862018/01/21 10:57
틀린말은 아님. 근데 명문대 나와서 백수생활 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꿈을 쫓아 공부를 접어 고졸/지방대인 사람이 백수인 경우가 많을까..
파시피카12018/01/21 11:00
그건 공부 라는게 뭔지를 생각 안해봐서 공부를 뭐 때문에 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하시는 걸로 보입니다.
말하시는 공부가 대체 어떤 분야의 어떤 공부를 말하시는 건가요? 뭘 위해서 누굴 위해서 하는 공부를 말하시는 건가요??
학교 공부? 학교 공부 라는건 성적만 어느 정도 나와서 대학교 들어갈 정도면 되는거잖아요? 그 이상 할 필요가 있는거에요?
무슨 의미가 있는거죠? 이제는 4대 명문대생들도 취업 안되는 시대라는걸 모르시진 않을텐데요?
애당초 이나라에서 건물주 아들이면 아무래도 상관 없는게 공부 아닌가요? 공부 하는 목적이
커서 성공 하라는건데 건물주면 이미 성공 했고 나머진 취미 생활인데요?
말하시는 공부만 주구장창 해야 한다는 소리는 옛날 못배운 노인들이 공부만 잘하면 훌륭한 사람 된다고 하는
장밋빛 환상 논리와 똑같은 논리를 주장 하시네요.
루리웹-60500507862018/01/21 11:05
헬조선에서 얼마 안사셨나봄? 아니면 어리시던가. 이 나라는 어느 분야를 가도 대학간판 없으면 안쳐줘요. 미술을 하던 음악을 하던 운동을 하던 완전 아무것도 없는 고졸이 성공한 경우는 드물어요. 아무리 자기 실력이 좋아도 쌩판 기반없는 고졸이면 남들이 무시부터 하지. 맞아요. 성적만 어느 정도 나와서 대학교 들어갈 정도면 되는거. 근데 그 대학교가 기본적으로 '남들이 들어본 적은 있는' 대학교여야 하는데 거기 들어가려면 전체 8% 안에는 들어야 들어가니까. 그렇게 빡세니까 오지게 공부시키는 겁니다. 누가 공부하면 훌륭한 사람 된답니까? 공부는 성공의 필요충분 조건이 아닙니다. 성공은 무슨놈의 성공, 빌어먹기도 살기 힘든 사횐데. 공부는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조건'이에요.
루리웹-60500507862018/01/21 11:08
장밋빛 환상 논리를 들먹이시는데, 지금 이 학벌주의에 찌든 사회에서 '공부해서 대학가라' 가 현실적인 말인지, '네 꿈을 찾으렴' 이 현실적인 말인지 생각해보세요. 제가 보기엔 후자가 훨씬 장밋빛 환상 논리같네요.
파시피카12018/01/21 11:09
아니 인간답게 살기 위한 필요 최소조건이 상위8%에 들어가는거에요? 그럼 나머지 92%는 다 죽어야 하는 인간들이네요?
그런 논리가 대체 어디 있습니까? 그리고 위에서도 제가 말했잖아요. 님 논리대로라면 건물주 애는 대학 갈 필요도
없는거잖아요? 그리고 헬조선 얘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지금은 뭐로 가든 마지막 치킨집 이라는 도표는 한번도
안보셨나요? 죽도록 공부해서 마지막이 치킨집이에요??
루리웹-60500507862018/01/21 11:12
현실과 이상을 구분하셔야죠. 100%가 함께 행복한 사회가 정답입니다. 저도 그걸 바라구요. 근데 이 족같은 사회는 님이 말씀하신대로 92%는 죽으랍디다. 지금은 뭐로 가든 마지막은 치킨집이라구요?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게 하지 마세요. 명문대 나와서 치킨집 할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까, 고졸/지방대가 치킨집 할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까?
루리웹-60500507862018/01/21 11:13
참 내가 왜 흥분을 하는지. 그쪽에 화가 나서 흥분한 건 아니에요. 그냥 이 사회가 족같아서 화냈습니다
야붕22018/01/21 11:14
죽도록 공부해봤자 마지막엔 치킨집이라는 특징 : 정작 본인은 명문대 문턱도 밟아본적 없음 ㅋ
로리죠아2018/01/21 10:32
나는 어렸을때 부모님 말 안듣고 놀고 놀고 또 놀아서 엄청 후회 하는데..진작 엄빠 말 듣고 공부할 껄 ㅠㅠ 이럼서
플레이그닥터2018/01/21 10:36
최소한 넌 아직 살아있잖아
widowmine2018/01/21 10:38
나도 지금 직장다니면서 후회하고 직종 바꿀려고 공부끈 다시잡음.. 솔직히 나도 저 부모 입장은 이해가 됨 그런데 대다수 사람들이 중간을 유지를 못하니까 저런 끔찍한 사례가 나오는듯
widowmine2018/01/21 10:40
어렸을때 컴퓨터를 만나지 않았어도 이지경은 아니였을텐데... 그렇게 일본문화 좋아했으면 산업일어학과 갔으면 워홀 갈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을지도 몰랐을텐데...
냉각치킨2018/01/21 10:41
공부 평타나 중간 이상만 해도 만족하면 좋은데 사회에서는 무조건 극단적으로 잘해야 살아남으니까. 이해는 가지만 좀 서글프긴 하지
N_저글링2018/01/21 10:40
인생이 공략집있는 게임이라면 저게 맞지.
그런데 인생은 공략집이 없는 게임이거든?
파시피카12018/01/21 11:05
동감 합니다. 인생은 공략집이 있는 게임이 아닌데 현재에 공부만 잘하면 모든게 해결 될거다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저 논리는 과거 노인들이 공부만 하면
훌륭한 사람 된다고 주장 하던 장밋빛 망상 논리인데...
나중에 하래서 커서햇더니 이제 애들같은짓 한다 뭐라함
유서에다가 "1등 했으니까 이제 만족해?"라고 적었다던디....
뭔 개소리를 하고있는거냐
키즈나 아이가 공부하는 건줄 알았는데..이런거면 너무 슬프자나...ㅠ
서울대 합격한 고등학생 ■■한이야기를 바탕으로 한건가?
서울대 합격한 고등학생 ■■한이야기를 바탕으로 한건가?
유서에다가 "1등 했으니까 이제 만족해?"라고 적었다던디....
진짜로 만족했는지 물어보고싶다
엄마도 자1살하겠네
안타깝네 ㅠㅠ
키즈나 아이가 공부하는 건줄 알았는데..이런거면 너무 슬프자나...ㅠ
나중에 하래서 커서햇더니 이제 애들같은짓 한다 뭐라함
급식들이 좋아하는 만화
뭔 개소리를 하고있는거냐
.
에혀 이 만화보고 공부하러간다
.
존나 이상한 말을 쳐 하고있네
피웅신ㅋ
쿨병에 일침충이라니 무섭다 무서워
선민사상 중2병 극혐 어휴
ㅄㅅㄲ
이 댓글은 너무 ㅂㅅ같아서 팝콘팔이조차 안돼갰다!
급식들 많네
너가 왜 우리의 나이를 급식으로 생각하는건지 한번 씨부려볼래?
부모 입장이 아주 이해가 안되는 것도 아닌게, 이제 좀 나이 먹고 주변을 보면 꿈을 어설프게 쫓는답시고 공부 뒷전으로 하다 망한 사람을 한두명 본게 아님. 그냥 망한게 아니라 왕창. 돈도 학벌도 인맥도 쌓은게 없어서 30넘도록 백수로 사는데 집이 돈이 많은 것도 아니라 일용직 노동자로 삼. 그쯤되면 꿈은 생각도 안남. "빌어먹을 꿈이 중요하냐 굶어 죽기 일보직전인디..." 공부는 하는게 맞음. 그것도 미친듯이. 이건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중국 어딜가도 마찬가지. 아 물론 부모가 미쳐서 아이를 혹사시키는건 좀 아니라고 봄. (근데 또 우리 사촌형은 그 미친 부모 밑에서 자라서 그 부모가 가수 꿈도 포기하게 만들고 미친듯이 공부만 시켜서 연세대 의대 들어갔는데... 지금 그형 이야기 들어보면 부모님 말 듣길 잘했다는데....)
자신이 정말 미친듯이 특정 분야에 열정이 있다 + 평균 이상의 재능이 있다
이 두가지를 '동시에' 충족 못하면 그냥 공부만 존1나 하는게 맞음. 그리고 이걸 모두 충족하는 사람은 매우 드뭄. 근데 공부는 노력을 꼬라박으면 무조건 평타 이상은 치거든.
공부를 주구장창 한다고 해서 살면서 운이 없으면 그것마져도 안되는 경우가 많긴함 명문대 나와놓고서 백수생활 하는 사람들이 그런케이스
근데 성인 될때까지 사회가 요구하는건 공부말고 없잖아.. 짜피 자기 좋아하는 분야로 나가도 정점을 찍지 않는 이상 클라이언트 요구에 맞춰서 살아야할테고, 누구나 평생 외적 요구에 맞춰 살아야 하는건데, 죄수번호 말대로 그런 특출남이 있는거 아니면 주어진거라도 열심히 하는게 맞지.
물론 이 만화는 엄마의 자아에 삼켜져 자기자신의 자아는 파괴된 아이를 그려내어 강압적인 부모 내지는 사회상을 비판하는건데 굳이 공부로 갑론을박이 벌어지는걸 보면 공감하는 사람이 많나보네 싶음
다만 공부도 재능이라는거..
공부 뒷전으로 하고 아무것도 안하니 망하는거지.
공부 안할거면 다른거라도 해야지.
그림을 좋아하면 그림에 집중 투자하고 악기를 집중해서 배우던가 운동을 하던가.
공부 안해도 놀기만하지 않고 다른거 열심히 하면 그 쪽으로 성공은 못해도 돈은 벌고 살 수는 있음
틀린말은 아님. 근데 명문대 나와서 백수생활 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꿈을 쫓아 공부를 접어 고졸/지방대인 사람이 백수인 경우가 많을까..
그건 공부 라는게 뭔지를 생각 안해봐서 공부를 뭐 때문에 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하시는 걸로 보입니다.
말하시는 공부가 대체 어떤 분야의 어떤 공부를 말하시는 건가요? 뭘 위해서 누굴 위해서 하는 공부를 말하시는 건가요??
학교 공부? 학교 공부 라는건 성적만 어느 정도 나와서 대학교 들어갈 정도면 되는거잖아요? 그 이상 할 필요가 있는거에요?
무슨 의미가 있는거죠? 이제는 4대 명문대생들도 취업 안되는 시대라는걸 모르시진 않을텐데요?
애당초 이나라에서 건물주 아들이면 아무래도 상관 없는게 공부 아닌가요? 공부 하는 목적이
커서 성공 하라는건데 건물주면 이미 성공 했고 나머진 취미 생활인데요?
말하시는 공부만 주구장창 해야 한다는 소리는 옛날 못배운 노인들이 공부만 잘하면 훌륭한 사람 된다고 하는
장밋빛 환상 논리와 똑같은 논리를 주장 하시네요.
헬조선에서 얼마 안사셨나봄? 아니면 어리시던가. 이 나라는 어느 분야를 가도 대학간판 없으면 안쳐줘요. 미술을 하던 음악을 하던 운동을 하던 완전 아무것도 없는 고졸이 성공한 경우는 드물어요. 아무리 자기 실력이 좋아도 쌩판 기반없는 고졸이면 남들이 무시부터 하지. 맞아요. 성적만 어느 정도 나와서 대학교 들어갈 정도면 되는거. 근데 그 대학교가 기본적으로 '남들이 들어본 적은 있는' 대학교여야 하는데 거기 들어가려면 전체 8% 안에는 들어야 들어가니까. 그렇게 빡세니까 오지게 공부시키는 겁니다. 누가 공부하면 훌륭한 사람 된답니까? 공부는 성공의 필요충분 조건이 아닙니다. 성공은 무슨놈의 성공, 빌어먹기도 살기 힘든 사횐데. 공부는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조건'이에요.
장밋빛 환상 논리를 들먹이시는데, 지금 이 학벌주의에 찌든 사회에서 '공부해서 대학가라' 가 현실적인 말인지, '네 꿈을 찾으렴' 이 현실적인 말인지 생각해보세요. 제가 보기엔 후자가 훨씬 장밋빛 환상 논리같네요.
아니 인간답게 살기 위한 필요 최소조건이 상위8%에 들어가는거에요? 그럼 나머지 92%는 다 죽어야 하는 인간들이네요?
그런 논리가 대체 어디 있습니까? 그리고 위에서도 제가 말했잖아요. 님 논리대로라면 건물주 애는 대학 갈 필요도
없는거잖아요? 그리고 헬조선 얘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지금은 뭐로 가든 마지막 치킨집 이라는 도표는 한번도
안보셨나요? 죽도록 공부해서 마지막이 치킨집이에요??
현실과 이상을 구분하셔야죠. 100%가 함께 행복한 사회가 정답입니다. 저도 그걸 바라구요. 근데 이 족같은 사회는 님이 말씀하신대로 92%는 죽으랍디다. 지금은 뭐로 가든 마지막은 치킨집이라구요?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게 하지 마세요. 명문대 나와서 치킨집 할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까, 고졸/지방대가 치킨집 할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까?
참 내가 왜 흥분을 하는지. 그쪽에 화가 나서 흥분한 건 아니에요. 그냥 이 사회가 족같아서 화냈습니다
죽도록 공부해봤자 마지막엔 치킨집이라는 특징 : 정작 본인은 명문대 문턱도 밟아본적 없음 ㅋ
나는 어렸을때 부모님 말 안듣고 놀고 놀고 또 놀아서 엄청 후회 하는데..진작 엄빠 말 듣고 공부할 껄 ㅠㅠ 이럼서
최소한 넌 아직 살아있잖아
나도 지금 직장다니면서 후회하고 직종 바꿀려고 공부끈 다시잡음.. 솔직히 나도 저 부모 입장은 이해가 됨 그런데 대다수 사람들이 중간을 유지를 못하니까 저런 끔찍한 사례가 나오는듯
어렸을때 컴퓨터를 만나지 않았어도 이지경은 아니였을텐데... 그렇게 일본문화 좋아했으면 산업일어학과 갔으면 워홀 갈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을지도 몰랐을텐데...
공부 평타나 중간 이상만 해도 만족하면 좋은데 사회에서는 무조건 극단적으로 잘해야 살아남으니까. 이해는 가지만 좀 서글프긴 하지
인생이 공략집있는 게임이라면 저게 맞지.
그런데 인생은 공략집이 없는 게임이거든?
동감 합니다. 인생은 공략집이 있는 게임이 아닌데 현재에 공부만 잘하면 모든게 해결 될거다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저 논리는 과거 노인들이 공부만 하면
훌륭한 사람 된다고 주장 하던 장밋빛 망상 논리인데...
댓글들이 맙소사 이구만..
근데 어차피 유게이들은 공부안하고 애니랑 게임말곤 관심없어서 노상관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