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한라산 다녀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컵라면을 기대하고 오셨더군요
결국 대부분 굶고 가시던데...
오실때 참고 하세요
윗세오름은
올해부터 국공직원들 비정규직 문제로 더이상 한라산에 컵라면을 팔지 않는다더군요.
https://cohabe.com/sisa/488073
한라산 다녀왔는데.. 참고하세요 라면안팔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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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비정규직문제가 한라산꼭대기까지 영향을 주어서
우리의 민생고까지 근심을 시키는군요^^
비정규직이랑 거기 컵라면이랑 무슨 관계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저도 근무자들 국공직원들인줄 알았는데...
무슨 단체...였네요
후생복지회에서 직원들을 고용해서 운영했는데
작년에 2400적자..
그래서 해체한다고...
제주에서 직접고용하라고하는 민원은 꾸준한데
제주는 우리가 왜?
국공도 나몰라라....
그누구의 잘못도 책임도 없음...
이해가 되었습니다.
돈안되는 곳은 국민 편의도 없는거군요.
정부가 하는 일은 이익이 우선이 아니라 국민들 편의가 우선시 되어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자판기 두면 되겠네요
자판기 업자가 어차피 관리하게끔 하고....
자판기 두어도 사람이 있어야하고,
쓰레기도 치우고 정리 해야합니다.
자판기만 놓으면 다 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위치나 상황은 모르는데,
산 꼭대기라면 모르긴 해도 가격을 많이 비싸게 받겠죠.
자판기도 매일 청소해야하고,
고장수리도 해야하고,
도둑도 감시해야하고,
등등등 관리가 복잡합니다.
어느쪽이 이득인지는 정확히 몰라서 모르겠네요.
정정요청합니자 한라산은 국공이 아니라 제주에서 관리합니다
그렇군요
국립공원이라
당연 국공에서 하는줄 알았는데..
저도 그런줄알았는데.. 재주특별자치도라 따로한다더라구요.. ㅋㅋ 그라면맛 죽이는데.. 아쉽긴하네요
현재 국립공원 대피소에 라면 안팔아요
17년 12월까지 팔아서..
그거믿고 와서 차가운 김밥 꾸역꾸역드시는 모습이 안타까워 ...
사발면 하나에 1500원 받았습니다.
위치 생각하면 적자 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금 비싸게 팔아서 적자 줄이고, 계속 운영했으면 좋겠네요
그러게요 3000원해도 사먹을 껀데..
예전에 지리산 세석 산장에서 300원짜리 다이제스티브과자를 1000원에 팔았습니다.
그래도 전혀 불만이 없었네요
윗세오름이니까 2500원 - 3000원쯤 받아도 전혀 불만없고, 전 사먹을 겁니다.
15년전 도봉산에 2만원 받고 포카리스웨트 250 80개 지고 올라갔네요 ㅋㅋ
어유~ 생각만해도 무릎이 아파오네요^^
라면국물 다 안마시고
슬쩍 땅에다 부어서 버리고 가는 인간들 안생겨서 좋은듯요.
윗세오름 휴게소에는 라면국물 버리는 곳이 따로 있어서 휴게소에서 관리합니다.
이제 안팔게 되면 사람들이 보온병 가져가서 먹고 국물 함부러 버리겠죠
빙고.. 눈밭에 뻘건국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