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부자들만 사는 동네가 많이 없습니다.
평창동 성북동 이런 고급 주택가를 제외하고는 부촌이라 부를 만한 동네가 없다고 봅니다.
반포? 압구정? 잠원? 용산? 여의도?
사실 거기 사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매매가는 10억이어도 전세가는 3~4억 밖에 안되는 아파트가 수두룩 합니다.
아파트가 오래되다 보니 전세 월세는 매우 싸거든요.
그러다 보니 주민들 대부분이 학군 때문에 세들어 사는 사람들이고, 큰 부자들은 아니죠...
정작 집주인들은 오래된 집 불편해서 상당수가 다른 곳에 살고 있죠.
그런데 이제 이 오래된 아파트들이 재건축되면 진짜 부자동네가 탄생할 겁니다.
매매가 20억에 전세가 15억이면 아무나 들어갈 수가 없으니 진짜 부자들만 살 겁니다.
이들 부자동네들은 자기들만의 리그를 만들겁니다.
먹고 즐기고 공부하고..
모두 자기들끼리 하려하겠죠.
미국처럼 부자동네 가난한 동네가 철저히 분리될겁니다.
지금 지역별로 생활수준이 많이 차이난다고 보시나요?
10년뒤에 생각해보면...
지금은 참 평등한 시대였구나 느끼실겁니다.
https://cohabe.com/sisa/48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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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최소한 강남 집값 모르는 분.
222
암것도 모르면서 아는척 하는거죠 ㅎ
유엔빌리지 있잖아여.
그리고 강남 매매가 10억인데가 전세 3-4억 하는데가 어디가 있을까여?
그런 아파트가 구성될만한 곳이 있기는 합니다만..
진짜 부자들은 논현동 주택가에 단독주택에서 삽니다
20억 가지고 택도 없어요
매매가 10억에 전세가3~4억하는데가 어디죠?
매매10억이면 전세 대충 8.5억일텐데..
네이버에 신반포 16차 아파트 검색해 보세요. 매매 10억에 전세 3억 정도입니다.
거기 이제 곧 재건축하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요.
지금은 3억이면 거기 살아요.
근데 재건축 하면 10억은 넘게 줘야해요.
3억 가진 사람들 이제 10년뒤엔 거기 못 살아요.
강남이 그런 곳이 엄청 많구요.
재건축할곳을 누가 학군때문에 있어요 ㅋㅋㅋㅋ
예? 잠원동 낡은 아파트 집주인들 반도 안 살아요.
거기 사는 사람들 학군 때문에 사는 사람들 많구요.
신반포 16차요? 재건축 하려면 10년 걸려요. 이제 막 조합 만들려구 하구요.
세 사는데 재건축할 곳이라는게 중요해요?
거기 그냥 살라고해도 못살아요..목욕도 못합니다
녹물 나와요
잠원동 32년 살았는데 윗분말씀이 맞습니다. 수도꼭지에서 녹물나와요.....매매가는 재건축때문에 17억정도하는거같은데 전세가는 5-6억정도합니다...강남살면 밖에선 금테두르고사는줄아는데 저희집차는 딱 한대인대 아반떼입니다. 저희아버지는 지하철타고 출퇴근하시고 아직도 중소기업 샐러리맨으로 연세가 있으셔서 300정도 받으십니다. 어머님은 교직에 있다가 15년전에 명예퇴직하시고 기간제 강사뛰시다가 제가 대학들어가서 돈번이후로는 일안하시구요. 자동차는 어머니랑 저만 쓰고 뭐 솔직히 캐쉬도는 집이야 잘살지만 어릴적부터 지내던 제 주위친구들 중 절반은 저희집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물론 나머지절반은 아버지 사업하시거나 병원장 전문직 등 잘나가는 분 많지만요. 어머니께서 항상 넉넉치않아 절약절약하시던 모습이 지금도 선하고 저는 제가 돈벌기전까지 가족모임외엔 외식에서 고기를 먹어본적이 없네요.... 저희집 외식은 피자,치킨,설렁탕 정도였습니다.
살아보신분이군요ㅎㅎㅎ
거기는 전세기간 다 못채우고 이사 나와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싼거에요.
공사 시작하면 군말없이 이사가는 조건입니다.
재건축 얼른 되셔서 맑은 물에 세수하세요^^
서울의 전통적인 부촌인 이태원동과 한남동을 빼시다니.
평창동 성북동 그 이상입니다.
이런글은 부동산 전문가가 전문일듯
강남에 10억에 3억하는데가 어딨어요... 어디 20평형대 아파트나 내일 모레 재건축하는 아주 일부 말씀하는거 아니죠?? 십년전 시세말씀마시고... 이미 따라잡을수 없을정도로 비싸졌습니다
맞아요. 이제 15억에 3억이죠.
매매는 엄청 오르고 전세는 그대로죠.
제 글이 그런 현상을 말하는 거구요.
아무리 돈 많은 부자도 자기가 깔고 앉는 집에 10억 20억 턱턱 내놓는 부자는 없습니다.
무슨 기업집단에 수천억 자산가 회장 아들내미 아닌 이상은..
막상 반포에 대형 아파트 주차장 가봐도 현실은 현기차던데요..
대치동 30년된 아파트에도 절반은 외제차에 현기차도 그랜져 제네시스 이상이 즐비하던걸요? 세대당 차량 수도 3대 가까이 됩니다
포인트는 외제차라고 해도 리스라던가 중고로 구입하면 제네시스 중고 값으로 충분히 퉁칠수 있는 차량이란 얘기입니다.
주차장에 가서 보면 길바닥에 국산 중대형 널려있는데, 그중에 그랜져만해도 IG로 죽~ 도배하는것도 아니고 XG부터 TG, HG 까지 중고차 매장마냥 널려 있으니까요..
그런 것들이 좋게 얘기해도 부유층이라 돈이 남아 돌아 주체할수 없어 막사는 계층도 아니고, 10억 15억 빠듯히 마련해서 사는 사람들이라 얘기 올렸습니다.
반포가 부자들이 많지만 그들이 주로 부모님 버프 받음 충분히,
하지만 자기 능력으로는 아직 20억 30억 턱턱 꺼내는 역량은 안되는 그냥 있는 집 자식들 수준이란 얘기...
어짜피 그들은 그들이고...
나머지 아래것들 이라도 상향 평준화되서 서로 다 잘 살았으면 합니다...
부동산 시세 얘기하다가 왜 전세 금액 얘기는 자꾸 나오는거죠??ㄷㄷㄷㄷ
그 둘이 뭔 상관이라고....
글이 뭔가 이상하다....
제가 글을 잘 못 쓰는가 봐요...
포인트가 아닌데서 자꾸 논란이 되네요^^
다음엔 좀더 잘 쓰겠습니다~
강남에 30년 살았고
님글에 100% 공감합니다.
원래 자게에 이해력 떨어지는 사람들 대부분이에요.
사람들이 왜 저리 이해못한 댓글을 다는지 안타깝네요.
지금 부자동네들은 오래된 아파트들이 있어서 전제가 쌌고 부자 아니어도 살 수 있었다(실제로 많음)
앞으로 강남 재건축이 완료되면 전세조차 싼곳을 찾을 수 없어 부자로만 구성된 지역이 많이 생길것이다.
납득하지 못할 이유가 없는 당연한 글인데 반응이 이상하네요.
강남이 부자들만 사는줄아는데 저희집이 어머니가 신혼집을 강남(잠원)에 85년도에 17평부터 잡아 조금씩 넓혀 지금 30평대사는 케이스입니다. 그당시 상계 도봉 송파 잠원 고민하다가 친구들이 몇몇사는데 교통좋고 학군좋다고해서 잠원으로 왔다더군요. 그당시는 상계 도봉이랑 큰차이 없었다고하셨습니다. 윗분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디가 다들 이해가 안되셨는지 잘 모르겠어요..
시세가 틀리다... 부촌 몇개 더 있다... 이게 포인트가 아닌데...
그 부분은 맞습니다만 부자들로 구성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죠
서울에서 15억 아파트 있다고 부자소리 못듣습니다
주차장까지 완비된 개인주택이 즐비한곳이 부촌이죠
물론 그 안에 다가구니 뭐니 세들어 사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요
부자도 급이 있어요
15억짜리 아파트가 부촌이라니..
아파트 단지를 촌단위로 보는건 좀..
자게이들 원래 그래요
자기가 아는 수준이 다라고 생각하고
상대방은 틀렸다고 헛소리라고 바아냥거림요
님 생각 백퍼 공감합니다
제가 이런글쓰면 또 욕먹을꺼..ㅋ
이미 그런곳 많음..
그리고 외국은 부촌이 막 엄청 많은줄 아시나바요..
10년뒤 본인이 지금쓴글을 보면 엄청 부끄러워질겁니다
이미 호된 질책으로 부끄럽습니다 ^^
부의 편중... 부익부 빈익빈은 당연히 가속화되어짐
서민은 올해보단 내년이 힘들고 내년보단 후년이 더힘들고...
아마 몇년 후면
최근 몇년간의 부동산 상승은 진짜 껌이었다라고 다들 깨닫게 되실지도
강남발로 유래없는 폭등이 시작될지도 모릅니다
안전벨트 단단히 매시고 출바알~
집값 10억에 전세값 3~4억이라..ㅡㅡ
키보드워리어도 이보단 더 잘알거 같은데여 ㄷㄷㄷ
재건축때문에 싼곳 꽤 있습니다만...
집안환경 민감한분들은 참고 살기 힘들정도 수준이죠
다만 글 맥락이... 무얼 주장 하시는건지... 좀 해석이 다양하네요 ㅋ
강남 산다고 부잔 아니다란 주장을 하시는건지 아니 강남 산다고 허세 떨지 말아라 그것도 아님 예전 꼬진 집이라도 강남에 전세라도 3억이면 살았는데 미래엔 여의치 않을꺼니 강남 사는 비교적 가난한 사람들 감사하게 생각하란건지 ㅎㅎㅎ
아 이제 자산에 따라 사는 곳이 더욱 뚜렷이 구별되거다라는 이야기였어요..
지금은 반포 산다고 하면 다 부자가 아닌데 10년뒤에는 반포 산다고 하면 가 부자일 거란 뜻이었어요...
반포, 개포, 대치등 재개발 물건 있는 곳 제외 하곤 강남지역 상당수가 이미 그렇게 되어있죠.
근데 말씀도 오류가 있는게... 20억짜리 집에 산다고 해도 백퍼 부잔 아니거든요. 제 지인중 부채 높은 사람도 반포 레미안에도 꽤 삽니다. 특정 지역 산다고해서 앞으로도 백퍼센트 부잔 아닐꺼란 말씀이죠
예 맞습니다. 빚끼고 사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경향을 얘기한 거지만 일반화가 좀 심했나 보내요^^
강남에서 25년 살았네요
친구들 형들 친구들 중동고 휘문고 경기여고 은광여고 경기고
타펠 미분양 났을때 들어간 친구들도 있고 은마아파트 사는 친구들도 있고 아이파크 , 렉슬, 센트레빌 등등 다양하게 삽니다
은마나 쌍용아파트 어려서부터 살아서 그냥 살다보니 집 값 많이 오른 친구들은 어려서 영화관 베스킨 알바도 하고.. 목련타운 살던 친구들은 좀 잘살았던 기억이 있네요. 중고딩때부터 RC카랑 DSLR 렌즈 풀셋으로 사고 그랬었네요.
집 비싼곳은 존나 비싸고 싼곳은 머 막 렉슬이나 아이파크처럼 비싸진 않고.. 사는건 뭐 나혼자 산다에 나오는 연예인들 수준은 없죠 뭐 다 고만고만해요. 어려서부터 봐서 그런지.. 친구네 차 5시리즈 7시리즈 s클 제네시스 그랜져 소나타 산타페 등등
성인되고 만난 타지역 친구들은 강남 살면 조오오오온나 잘살고 벤틀리 롤스로이스 이런거 끄는줄 아는 애들이 간혹 있었지요. 그거 설명해주는데 오래걸렸어요. 거기나 여기나 사람 사는거 똑같다고
그래도 가끔 아 잘사는 동네이긴 하구나 하고 느낄때는 압갤이나 압현 가면 동네 주민 느낌 나는 아재들도 명품옷 위아래로 휘감고 쪼꼬만 딸래미도 명품 휘감고 쇼핑할때
다른 동네 백화점이랑 풍경이 달라요. 여자친구가 관악구쪽 사는데 요쪽 백화점 오면 차이 확 느낀다카더라구요. 특히 압갤
강남사람들이 다 부자는 아니지만 부자들이 많기는 하죠^^
그나마 있는 강남서민들도 점차 줄어들거 같아요...
3,4억 밖에?
3-4억 모으기가 얼마나 힘든 줄 아시는지..
저 대치동에 혼자 살았는데 원룸도 1.2억에 월120만원 내고 살앗구만 아파트가 그돈이면 걍 아파트 들어가 살껄 그랬네요..
감남구에 10억짜리 아파트있음 당장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