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인 요리만화 수준

츄라이 츄라이

난 이 아저씨가 박정희 찬양하는거 보고 싫어하게 됨.

박정희는 위아래세대 할것없이 평가가 좀 복합적인 사람이지 윗세대는 좀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뿐이고

비슷하게 복합적인 인물로 히틀러, 스탈린, 마오쩌둥 등이 있지.

비교할 껀덕지가 안 되는데 참 말도 안 되는 소리하네.

하긴 쟤들도 박정희같은거랑 비교당하면 기분나쁘겠다.

박정희가 잘난 인물은 아닌데, 히틀러나 스탈린 등과 비교할 껀수는 아니지 않나?

미군위안부 운용, 독도밀약, 위안부 합의금, 군사반란, 남로당, 사법살인 등

대한민국이 작아서 다른나라에 안깝친거지, 국내에 한짓보면 쓰레기 오브 쓰레기다.

그나마 박정희때 전쟁을 일으키진 않았으니 급이 다르다는 의미였다.

뭐, 전쟁 안했으니까 그건 다르긴 하지.
근데 반영구독재라는 면에선 똑같다는 거임.

히틀러나 스탈린은 몰라도 마오쩌중은 비슷한 이미지일껄?
외부이미지는 독재자지만 내부 이미지는 거의 신적화 되있지

초헌적으로 영구불변 독재가 가능하도록 헌법을 박살낸놈은 대한민국 역사상 박정희 밖에 없었음.

그래서 굳이 마오쩌둥은 포함 안 시켜슴.

젊은 사람이 빠는건 문제인데 연세 많으신분이 찬양 하는건 어쩔수 없다고봄 그 당시 박정희 찬양 세뇌가 워낙 쩔어서.

그건 맞는 말이긴 함. 세뇌당한 분들을 탓하기보단 근원인 박정희를 탓해야 맞지.

여윽시 경제발전 공헌은 ㅈ까고 안좋은점만 모아서 까는 유게. 박정희 없었으면 컴앞에 앉아서 유게도 못했을 놈들이

뭐 경제발전 자체만은 괜찮다고 나는 보긴 하는데 그 과정이 너무 구리지 박정희는
그래서 까일거리가 더 많은거고

박정희가 한게 포항제철 하나랑 경부고속도로 이거 말고 잘한게 뭐 있냐?

이분 마오가 어떤지 잘 모르시네
진짜 마오 어록이랑 삽질 목록 보면 히틀러 같은건 한트럭을 가져와도 애송이로 보임

식객 초기에는 저런 장면 많았음. 설렁탕집 에피에서는 뭔 수를 써도 전통은 못이긴다 식으로 그리기도 하고.
하지만 귀는 열려 있는 분이라 비판 받아들이고 독자 취향에 맞춰 계속 발전하는 사람이기도 함.
내가 이 작가님 좋아하는 이유기도 하고.

기본적인 인식의 방향성은 비슷할지 몰라도 급차이가 너무 심해서 같이 쳐주기 힘들지경

박정희가 받은 위안부 합의금이 당시 일본 1년 예산의 절반인 양이었고 이걸 바탕으로 지금의 경제강국 대한민국이 있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님. 근데 박정희가 한 모든짓을 무의미한 쓰레기로 취급하는 겉멋만 든 머저리들이 많아서 한소리

새마을운동?
뭐 찾으려면 깨알같이 계속 나오긴 함
마 독재자 까려면 제대로 알고 까야지 걍 독제자라고 까면 반격먹고 데꿀멍하기 딱좋음

저번글엔 그 합의금 딸년 처럼 지 주머니에 다 들어갔다는데 누구말이 맞는거고?

문제는 그걸 왜 당사자 빼고 한거임? 일단 당사자 빼고 합의한건 째껴두더라도 피해자에게 갈돈을 횡령한거나 다름 없잖아?

애시당초 박근혜가 아비이름에 먹칠하기 전까지 평가는 반반으로 갈리는 인물이었는데 박근혜의 이미지가 추락하면서 아비 명성까지 땅에 떨어졌지

반대지. 북한 봐. 최소 박정희, 최대 전두환 때까진 남한보다 잘 살았는데 지금은 세계적인 거렁뱅이 집단이잖아.
박정희가 살아있을 경우의 한국이 지금 북한임. 아직까지 안 죽고 권력잡고 있었음 한국에 인터넷도 제대로 안 깔렸을 걸?

그래. 그 횡령건 자체는 잘못임. 피해자 당사자에게 돌아가지 않은것도 맞고. 근데 그 결과로 나라가 부유해져서 받은 이득은 전혀 생각안하고 이제와서 죽일놈으로 모는게 문제지

박정희 시절 한강의 기적도 모르는놈이 그런말하니까 웃기기만 하다 ㅋ

그러니까 결론은 도둑질한걸 어떻게든 잘한거라고 커버치고 싶다는 뜻이지?

도둑질ㅋㅋㅋㅋㅋㅋㅋ 애시당초 당시 외교력으로 일본한테서 온전한 금액을 각 피해 할머니들에게 쥐여주는게 가능하기나 했냐? 국제 문제를 단순한 도둑질로 모는게 얼마나 생각이 비었는지 보여주네

한강의 기적이 박정희가 한 거라고 생각하는 단순무식함이 참 속편해 보여서 부럽다.ㅋ

그 돈이 경제발전에 쓰인건 맞지 근데 그 합의가 지금 위안부 협상에 어마무시한 똥이 된것도 사실

ㅋㅋㅋ나라가ㅋㅋ 부유해져서 받은 이득ㅋㅋㅋ
개염병떠네. 애초에 위에서 끼리끼리 다해쳐먹은게 피해자랑 서민들한테
돌아가지를 않는데 뭔 부유해지는 이득이야.
애초에 그때 경제성장은 미국이 ㅈㄴ 퍼줘서 동네 아저씨 가져다놔도 성장할거였고
걔가 한거라곤 지 독재하려 염병떤게 거의 다인데

애초에 먹는 판이 다르면 들락날락 할 수가 없지않을까여?

겸상 문화 자체는 서로 마주보면서 식사한다는 뜻인데 가족 안에서도 위아래 따지면서 엄하게 1인1상 하던 것보다는 좋은 것 같아서요

물론 위생에 대해선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져

각반문화자체가 같이 아이러니 하게도 다 같이 먹기위해 나온거라 그런일은 없을 꺼에요
지금 처럼 추운날에 부억쪽문으로(고향집가보면 있을꺼에요) 밥을 나르기 위해서 각반을 쓴거라 그래요
어머니 께서 제일 늦게 먹는 이유도 현대의 어머니 처럼 가장 나중에 밥을 푸셔서 그렇고요

그렇다면 요즘같은 환경에서는 각상문화가 불필요한 관습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근데 식객 신문연재할때 재밌게 보다가 첫생리편 나왔을때 개충격이였다. 그 때 중딩이였는데. 나중에 그 편 알아보니 말 많았다더군

재혼가족편 그건가 ㅋㅋㅋㅋ

일본이 강제로 시킨거 맞고요
애초에 애 어른 할꺼 없이 각반썻어요
이유는 간단한데 문이 좁아서 큰 식탁을 들고 못들어갔어요 어머니께서는 부억에서 밥을 차리셨기 때문에 (현대에도 제일 늦게 드셔여 잘 보시면 애들 밥 다 푼다음에 본인밥 푸실꺼에여) 이게 와전되서 그렇게 말하는 거에여
저희집이 1000년정도된 집안인데(그냥 역사만김) 그런거 없고 제사때도 할머니까지와서 지내요 절도 하구요

일본이 우리나라 겸상문화 강제로 한건 먹는 량을 줄여볼려고 한건데요???

우리집에 식객 1권 1쇄가 있는데 지금보니 2003년 9월이다.
심지어 단행본이니 신문에 연재하던때는 더 전이겠지..
그땐 저런거 따지고 자시고 하는 사람도 없었으니 뭐 지금에서야 뭐라하는것도 좀그럼

좀 찾아보니 첫 연재가 2002년 9월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으로 씹어서 발효시킨 음식은 일본만 있는게 아니에요

적어도 한국에는 없어

한국에도 미인주라고 있었음. 외국에서 전래된 술이긴 하지만.

작가분 연세가 많아서 그런지 약간 꼰대기질 있으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는게 좋음
부자 사전도 그랬고